▲ 마릴린먼로2, 혼합매체 렌티큘러, 100x63.49cm, 2011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갤러리에서는 4월16일부터 5월12까지 아티스트 이동주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동주작가는 작년 아시아프에서 팝프라이즈를 수상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Left-Right 이다. 이름처럼 왼쪽과 오른쪽이 또 다시 위와 아래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웃음을 선사한다.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익숙한 이미지인 명화를 차용하며 현재적으로 재구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그림에 렌티큘러기법을 도입하여 색다른 시각예술을 선사했다. 렌티큘러란 입체사진을 만드는 기법의 하나로, 렌즈 표면의 굴절된 빛에 의한 양안시차를 이용한 것으로 평면의 이미지가 각도에 따라 움직이는 듯하게 보인다.
렌티큘러 기법의 도입 외에도 작가의 작품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명화의 재구성이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알려진 명화들은 그의 손길에 새로운 작품으로 재구성 된다. 명화속 포즈의 하나하나의 의미를 렌티큘러기법을 이용해 색다른 느낌의 화면으로 재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유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오!재미동 갤러리에서 4월 1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다.
전시작가 : 이동주(Lee Dongju)
전시일정 : 2012. 04. 16 ~ 2012. 05. 12
관람시간 : Open 11:00 ~ Close 20:00(일, 공휴일 휴관)
전시장소 : 오!재미동 갤러리(OH!ZEMIDONG GALLERY)
전시문의 : 서울시 중구 충무로4가 125번지 충무로역사내 충무로영상센터
02-777-0421
홈페이지 : www.ohzemidong.co.kr
▲ 이동주, 올나잇, 혼합매체 렌티큘러, 51.48x100cm,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