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공간 우주갤러리에서 2016년 7월 9일(토)부터 7월 30일(토)까지 4인전 mismatchㅡ미스매치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김희곤, 안택근, 이해균, 차진환작가가 참여했는데요... 작가들은 각기 다른 공간에서 자기만의 예술적 언어를 통해 작품을 선 보이고 있다.
전시장 안쪽은 실험정신이 가득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전시장 천장에는 비닐속에 물이 담긴 작품들이 매달려있고, 신문지를 통해 작품을 그려 자아를 나타내기도 하고, 철을 사용해 두드림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또한 도시개발지 혹은 개인 가정에서 죽어간 나무를 수집하여 나무를 바라보는 인간의 심리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번 전시 주제인 mismatchㅡ미스매치라는 말은 사전적언어로는 '부조화', '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4명의 작가들이 서로 다른 예술언어를 통해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끌어내기란 쉽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한달이라는 전시 준비과정 속에서 부조화 속 관계회복을 통해 작가들도 서로 소통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전시기간 : 2016년 7월 9일(토) ~ 7월 30일(토)
오 프 닝 : 2016년 7월 9일(토) 오후 4시
관람시간 : 평일 오후 2시 ~ 오후 6시
주말 오후 2시 ~ 오후 7시
※ 전시관람을 위해선 사전에 연락바람
(안택근작가 : 010-8319-5309)
전시장소 : 실험공간 우주(UZ)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4, 북수동 지하1층
(수원행궁 건너편 종로교회 옆 건물)
네이버연계기사 : http://blog.naver.com/ggartdaily/220762529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