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하늘을 날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헬륨기구 '플라잉수원'의 런칭행사가 창룡문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헬륨기구 '플라잉수원'은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대 150m 높이까지 올라가 7여분간 수원화성과 주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약 20여분이 소요된다. 관람요금은 성인 1만8000원, 청소년 1만6000원, 어린이 1만5000원이며, 단체관람의 경우 개인 당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원시민은 모두 1만2000원으로 할인되어 관람할 수 있다.
헬륨기구 '플라잉수원'은 안전에 대비하여, 유럽의 전문 검사원(JAR21)의 규정권고를 지키고 있으며, 교통안전공단의 정기검사를 월 1회로 안전검사를 확대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염태영수원시장은 " 하늘에서 본 수원화성의 모습은 색다른 관광의 즐거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 수원화성과 주변 관광인프라를 연계하는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 요즘같이 더운여름, 플라잉수원의 헬륨기구를 타면서 수원화성의 야경을 보는 것도 이색적일 것이다. 앞으로 많은 이용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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