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의 조각은 구리선에서 자라난다 - 해움미술관 기획전시 <선과 매체의 조응>

기사입력 2017.07.14 00:41 조회수 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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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0일(화)부터 9월 27일(수)까지 해움미술관 기획전시 <선과 매체의 조응>가 열린다. 김은주, 안재홍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장르와 기법이 확연히 다르지만 연필 선을 긋고 동파이프를 구부리는 선형의 조형 형식이 유사하고 작업관이 상통한다는 점에서 교점으로 <선과 매체의 조응>이라는 명제로 기획한 전시이다.


안재홍작가는 중앙대학교 조소과와 동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다. 최근에는 I SEE MYSELF라는 주제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부스개인전을 개최했고, 2003년부터 2015년에는 나를 본다- 파랑새라는 주제로 서울 예술의전당, 대안공간눈, 우림갤러리, 제비울미술관, 갤러리큐브, 시간갤러리 등에서 동파이프와 구리선을 이용한 조형적 드로잉의 새로움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2017년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로미지안수목원, 제비울미술관, 동탄복합문화센터, 오산중앙동주민센터, 해움미술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현재 수원미술협회, 중앙조각회, 한국여류조각가회, 수원조각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호 미술평론가는 안재홍작가의 평론에서 " 안재홍의 조각은 구리선에서 자라난다. 작가는 피복을 벗겨낸 가느다란 구리선 다발을 사서 몇 가닥으로 뭉치고 휘어서 인체의 형상을 빚어내거나, 굵은 구리선으로 화이트 큐브의 벽면에 선묘와 같은 인물 형상을 만들어 낸다. 우리는 어떤 면에서 그녀의 조각들을 ‘구리선으로 그린 조각적 회화’라 할 수 있겠다. 다만 매체적 특성에 근거한 명확한 표현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조각적 회화’라는 말 대신에 의당 ‘회화적 조각’이라는 말을 사용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 안재홍의 작업에서 인간 조각은 나무가 되고, 숲이 되고 우주가 된다. 작품을 보는 관객에게는 그들의 모습이 된다. 그녀의 작품에서 우리 모두의 자화상처럼 반영되는 까닭은 타자를 이해하고 연구하기 이전에 단독자, 개별자로서의 존재를 인식하는 ‘실존적 성찰’이 거듭 전제되었기 때문에 도달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귀결이었던 것이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2017 해움미술관 기획전시 - 선과 매체의 조응]

일시 : 2017년 7월 20일(목) - 9월 27일(수)
장소 : 해움미술관
초대 : 2017년 7월 27일(목) 오후6시

주최/주관 : 해움미술관
 후원 : 경기도, 수원시
 기획 : 이해균
 진행 : 유선욱
 평론 : 김성호, 심희정
 영상/사진 : 경기문화예술신문

16463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33 해움미술관
www.haeum.kr / instagram : haeum_art
Tel. 031-252-9194 Fax. 031-251-9194 E-mail. haeum2013@hanmail.net


*네이버 기사 : http://blog.naver.com/ggartdaily/221050973669

*페이스북기사 : https://www.facebook.com/changwon.oh.35/videos/pcb.1594144817296458/1594077920636481/?type=3&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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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기사 : https://www.youtube.com/watch?v=RbtEzzKOjM4&t=51s

   

[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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