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 어비움 초대전 이영래작가의 <여인의 초상>전이 오는 2017년 11월 10일(금)부터 11월 30일(목)까지 열린다.
여인의 초상화에는 쓰러지듯이 엎드려있는 여인과 살기위해 몸서리치는 물고기 모습이 표현된 작품과 넓은 들판에 자유롭게 뛰어노는 말 한마리가 배경으로 그려진 여인의 초상, 빨간우산을 들고 있는 여인의 초상 등 일상의 여성의 모습을 담은 작품 20여점이 선 보일 예정이다.
이영래 작가는 일상과 여인을 주제로 다년간에 걸쳐 화폭에 옮기고 있다. 지난 전시회가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여인의 초상이었다면,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의 꿈을 꾸는 여인의 초상을 그리고 있다. 여인들의 내면적 감정과 심리까지 화폭에 담은 그녀의 작품에는 작가 자신의 내면적 감정이 화폭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오랜 세월 여인의 초상이 유명작가들에게 많이 그려졌는데, 이는 여인의 외모적 아름다움이외에도 일상의 주체가 되는 여인들이 겪는 내면적 삶과 애환이 당대 시대상과 문화를 화폭에 담고자했다.
이영래작가는 개인전 7회, 그룹전,초대전 250여회를 참여했으며, 경기예술대상, 경기미술협회 여성분과위원장과 수원미술협회 여성분과위원장, 나혜석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역임했다. 현재 한국미협,수원미협, 경기매홀인물회,한국창작회운영위원, 강남크로키, 사람과사람들 회원, 대한민국누드대전초대작가,문화센터 강사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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