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8주년 기념 기록 전시회 <꿈을 그리던 한신, 다시만나다>가 2018년 4월 13일(금)부터 4월 27일(금)까지 오산에 위치한 한신대학교 샬롬 채플관에서 열린다.
이번 기록전시회는 개교78주년을 맞아 한신대학교의 민주주의와 통일의 역사를 걸어온 발자취와 한신대학교의 토대를 만든 장공 김재준 목사, 독재에 저항했던 장준하선생, 때론 선생님의 모습으로, 때론 아버지의 모습으로 통일역사의 큰 획을 그었던 늦봄 문인환 목사의 사진기록 등 100여점의 사진기록들을 담고 있다. 전시 1부에서는 <한신과 민주화운동>, 2부에서는 <한신의 실천적 지성을 놓다 - 장공 김재준>, 3부에서는 <장준하의 장정>, 4부 <하나됨을 위하여, 늦봄 문익환 목사>로 구성되어 있다.
한신대학교 연규홍 총장은 전시 서문에서 " 한신은 1960~1980년대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며 그 선봉에 섰다. 분단으로 갈라진 민족의 하나됨을 위해 분단의 벽을 넘었다. 개교 78주년 기념 전시회는 한신 구성원들의 민주화운동과 장공 김재준 목사, 장준하 선생, 늦봄 문익환 목사의 삶을 담았다.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고 있고, 한반도에는 평화통일의 봄이 오고 있다. "라고 말하면서 "한신의 정신과 역사를 돌아보는 이번 전시회가 실천적 지성의 꿈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최 : 한신대학교
주관 : 한신대학교 기록정보관
후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 늦봄통일맞이, 장준하기념사업회, 규암김약연기념사업회, 수원역사박물관
네이버연계뉴스 : https://blog.naver.com/ggartdaily/221252129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