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타인의 시선展
2020. 11. 12 THUR - 11. 18 WED
예술공간봄갤러리 제 2전시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두번째 전시 <타인의 시선>展이 11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예술공간봄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20명의 시선을 관망하고자 한다.
예술가 개인의 입장에선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또 다른 타인의 시선으로 관람할 수 있기에 예술로써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프랑스 철학자 자크라캉은 " 인간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고 했다. 인간의 내면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때론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고
타인 보다 우월하고 싶은것이 인간의 욕망이다. 하지만 욕망 뒤엔 타인의 시선이 존재한다. 그래서 항상 타인의 시선 앞에서는 내가 작아질 수도 내가 커질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예술가들은 과도한 타인의 시선속에 자칫 잘못하면 '내 안의 중심'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 중요한것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예술이 아닌 나 자신에 대한 진정성이 더 중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초대작가
강도영, 강민규, 김근배, 김승호
김정희, 박선영, 유 둘, 지회숙
참여작가
강혜진, 김지원, 김혜미, 민설아
변유빈, 신혜지, 이병노, 이상진
이현정, 전하영, 전한나, 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