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의왕 중앙도서관 책마루에서 공공전시프로젝트 <Art in the Library>가 개최된다.
의왕중앙도서관과 레드부츠 갤러리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봄봄유통, 꽃과샘 산부인과, 마중물이에스지협동조합, 경기문화예술신문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채니(박채은) , 원희제, 이지수, 심완순, 조현용 작가 등 5명의 작가 작품이 선보인다.
레드부츠 갤러리 김혜현 대표는 전시 서문에서 " 이번 전시는 지역 시민들에게 예술 감상의 문턱을 낯추기 위해,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 도슨트를 통해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의왕 중앙도서관은 층고의 높이가 높아서 시각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기에 편안함을 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30 - 300호 사이의 다양한 사이즈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지역 시민들이 문화 예술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공공전시프로젝트 <Art in the Library> 전시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문화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을 착안하여 기획됐다. 도서관, 미술관 등 문화 예술의 기능적인 면 보다는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서의 지역 시민들과의 소통을 찾게 되었던 것이다. 이를 통해 동네의 도서관 공간을 미술 전시와 접목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또 다른 문화 예술의 장을 열게 된 것이다.
문화 예술이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다. 지역 시민들과의 문화 소통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가을 깊어가는 요즘, 다채롭게 물든 문화 예술의 향유를 느끼기를 기대해 본다.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도슨트>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 2시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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