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교 푸른숲 도서관 일대에서 '수원가족, 예술치유로 피어나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예비사회적기업 피어나㈜(대표이사 박혜인)주최로 개최됐으며, (비)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예술치유 프로젝트로, 사전접수와 당일 방문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부모님은 즉흥 연주와 송라이팅(song writing)을, 자녀들은 피어나만의 특색 있는 예술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광교푸른숲도서관 잔디광장에서는 '수원가족, 예술치유로 어울림'이 진행됐다.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예술치유 체험부스를 통해 예술과 치유의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는 뮤직테라피 체험, 힐링송 챌린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음악치료사이자 피어나㈜ 박혜인 대표는 "올해는 더 많은 가족이 예술을 통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가까운 장소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가족 돌봄,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위해 지속가능한 가족 참여형 예술치유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피어나㈜는 예술치료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음악심리상담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예술치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피어나의 공식홈페이지(https://pieonaa.imweb.me) 에서 확인 가능 하다.
한편, 피어나㈜는 작년 강원도 영월군 <피어나데이>를 통해 (비)장애인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동안 음악 치유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