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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막  절찬리 예매 중
24일 개막 절찬리 예매 중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올여름 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기획공연 2023 <쿼드 여름페스타>로 관객을 맞이한다. 오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이어지는 <쿼드 여름페스타>는 음악적 개성이 뚜렷한 다섯 아티스트의 공연을 연이어 선보인다. 특히 모든 방향에서 아티스트를 관람할 수 있는 중앙 무대 형태를 스탠딩석이 둘러싸는 형태로 극장을 재구성했다. 이번 <쿼드 여름페스타>에서는 일렉트로닉(전자음악)·얼터너티브 국악·퍼포밍 비주얼 등 음악적 개성이 뚜렷하고 독보적인 행보를 걷는 아티스트(팀)로 라인업을 구성해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총 5개팀의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다섯 개 중 두 개 공연(실리카겔, TRPP)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의 반응이 뜨겁다. 시피카, 이디오테잎, 악단광칠(ADG7)도 국내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라인업이기에 주목할 만하다. ▲ ‘시피카(CIFIKA)’(8.24. 목20:00) <쿼드 여름페스타>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 씨피카는 드넓은 풍경과 정신적 신념, 무한한 기억을 관통하는 ‘광활함’을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음악과 시각적 표현에 능숙한 일렉트로닉-팝 아티스트로, 섬세한 작곡 실력을 토대로 삼아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솔로가 아닌, 앙상블 세션과 함께 라이브무대를 연출해 독보적 비주얼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 ‘이디오테잎(IDIOTAPE)’(8.25. 금20:00) 이디오테잎은 디구루와 제제의 신시사이저가 만든 사이키델릭한 전자음과 디알이 쏟아내는 강렬한 드러밍으로 대중과 평단을 단번에 매료시킨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음반’ 부문을 2회 수상하는 등 국내 유일무이한 위치를 유지해온 이들은 이번 페스타에서 새로운 무대 형태로 사운드를 펼친다. ▲ ‘TRPP’(8.26. 토15:00) 등장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국내 슈게이징 스타 밴드 TRPP는 따듯한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윤지영(치치 클리셰)과 유쾌한 밴드 일로와이로의 기타리스트 강원우(후루카와 유키오), 바이바이배드맨의 정봉길(엘리펀트 999)로 구성, 별명(부캐)을 사용하며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몽환적이고 혼탁한 사운드를 겹겹이 쌓아 올리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블랙박스에서 느껴지는 고요함과 광활함이 그들의 사운드를 통해 사방으로 퍼지는 황홀한 경험에 도달하게 된다. ▲ ‘실리카겔(SILIKAGEL)’(8.26. 토20:00) 밴드 실리카겔은 김한주(건반·보컬), 김춘추(기타·보컬), 김건재(드럼), 최웅희(베이스) 4인으로 이뤄진 밴드다. 실리카겔은 2016년 10월 발매한 정규 앨범 <실리카겔>로 당차게 인디신에 등장했고,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을 포함한 세 번의 신인상 수상에 뒤이어 발매한 <Desert Eagle>과 <NO PAIN>으로 밴드 음악에 새로운 흥행을 일으켰다.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구축해낸 고유의 사이키델리아가 특징이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응집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현재 가장 ‘핫’한 밴드가 됐다. 실리카겔은 이번 <쿼드 여름페스타>에서 보다 실험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해도 좋다. ▲ ‘악단광칠(ADG7)’(8.27. 일15:00) ‘뉴욕타임스’, ‘NPR 뮤직’ 등 전 세계 관계자가 극찬하고, 국가 불문 장르 불문 러브콜을 받는 강력한 밴드 악단광칠은 세계 최대 월드뮤직 마켓인 WOMEX 19, globalFEST를 통한 성공적인 세계무대 데뷔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히 종횡무진하고 있다. 황해도 옛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낸다. 다른 라인업과 달리 전통적인 프로시니엄 무대 형식의 스탠딩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들의 무대는 떼창과 떼춤을 불러내며 한여름 더위를 절로 날려줄 것이다. <쿼드 여름페스타>(8.24.~27. 목~금20:00, 토15:00, 20:00 일15:00)는 올해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처음 시도하는 시즌형 공연프로그램으로, 가변형 블랙박스의 가능성과 아티스트의 무한한 상상력이 만나 무대를 통해 연출된다.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돼 딱딱한 객석에 앉아 무대를 바라보는 일반 극장의 형태를 탈피하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운 공연으로 구성했다. 또한 극장의 대용량 입출력을 통한 볼륨 넘치는 사운드는 관객들의 심장과 온몸을 자극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새로운 극장의 가능성을 열고있다”라며, “<쿼드 여름페스타>를 통해 쿼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무대 연출과 최신식 입체 사운드로 잊을 수 없는 한여름밤의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쿼드 여름페스타>는 쿼드 누리집(www.quad.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매진 공연 제외). 전석 5만원, 예술인‧청소년‧만 65세 이상 3만 5천원, 장애인‧국가유공자 2만 5천원. (문의 1577-0369)
수원SK아트리움,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 하우스콘서트 개최
수원SK아트리움,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 하우스콘서트 개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2023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리즈의 첫 공연인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를 오는 9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 ‘러시아 낭만음악가 거장’과 ‘웨스트 코스트 재즈트럼펫 대가’의 만남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는 19세기 러시아니즘의 낭만을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웨스트 코스트 재즈를 이끈 트럼펫의 대가 쳇 베이커의 센세이셔널한 첫 콜라보를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두 음악가의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인다. 또한 피아노 연주부터 공연 해설까지 진행하는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친절하고 재밌는 해설로 곡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 클래식과 재즈의 절묘한 밸런스를 빚어내는 6명의 연주자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 첼리스트 이호찬, 베이시스트 이동민, 트럼페터 박준규, 드러머 허예찬의 빈틈없는 호흡이 원곡에 신선한 매력을 더하며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들으면 누구나 쉽고 깊게 빠져드는 이들의 낭만적 선율을 클래식과 재즈 연주자 6명이 모여 환상의 하모니로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의 오케스트레이션과 쳇 베이커의 사색적인 트럼펫 선율은 모든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에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청소년, 학생, 임산부, 가족, 보훈, 복지 대상자들은 티켓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켓은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수원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개최하는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는 9월 8일, 10월 6일, 11월 10일 총 3회에 걸쳐 매달 첫 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수원SK아트리움에서는 9월 16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의 대표작 <마리오네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 공연문의 : 수원문화재단 공연부 (031-250-5300, 5315) □ 공연예매 : 인터파크 티켓,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 진행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2023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를 진행한다. 〈동동하하〉는 경기도박물관이 겨울과 여름의 방학 때마다 진행하는 대표적인 교육·체험 행사인데, 올해는 특히 광복절을 앞두고 다채로운 공연, 강연 및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다양한 상설전·특별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상설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상설전시실을 AR 게임방식으로 관람하는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 체험키트를 조립하여 경기도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알아보는 ‘뮤지엄아트: 내 손 안의 박물관’ 등이 대표적이다.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은 7월 26일 개막한 6.25 전쟁 정전 70주년 특별전 《두 얼굴의 평화, DMZ》와 연계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 해설을 진행하며, 기획전시실에서 태플릿 PC를 이용해 ‘DMZ 메타버스: 사라진 마을’ 미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11일(금)에는 국가보훈부 경기동부지원청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광복절 기념행사 ‘2023 독립페스타’를 개최한다.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래피, 독립군 체험과 영화, 강연, 버스킹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또한 8월 12일(토) 오후 1시~5시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경기문화재단 온라인 고객서비스 지지씨멤버스와 카카오톡 친구채널 추가 고객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꾸미기, 기념품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8월 13일(일)에는 문화예술 분야 일제잔재를 청산하고자 기획한 ‘2023 경기인문콘서트’를 개최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의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 독도와 한일 관계’ 강연과 퓨전국악 그룹 ‘아리수’의 공연이 함께 열린다. 그 밖에 조선시대 관복에 들어가던 흉배 무늬를 이용한 ‘천연소재 부채 만들기’와 박물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부스’와 ‘인스타그램 팔로잉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설전,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오는 7일부터 지지씨멤버스에서 가능하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람객이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민 프로그램 ‘수원 2197’ 사진 공모전 개최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민 프로그램 ‘수원 2197’ 사진 공모전 개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내달 18일까지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민 참여 프로그램 <수원 2197>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유할 수 있게 시민들의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수원화성 축성 때 참여한 인부들의 이름이 창룡문 성벽에 새겨진 것처럼 시민의 얼굴을 미디어 맵핑 영상으로 제작해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행사 기간 창룡문에 상영할 예정이다. ‘수원 2197’ 사진 공모전은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에서의 일상과 실생활이 녹여져 있는 인물사진, 특별하지 않아도 수원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인물사진 또는 수원의 자연, 관광지, 문화 등에서 촬영한 인물사진 등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18일 18시까지 구글폼(forms.gle/JP24qEEtKG2Qbmsh7)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진 규격은 1,000×1,000픽셀 이상, 용량 3MB 이상, 해상도 2,000픽셀 이상의 JPG, JPEG 확장자 파일로 1인당 1점만 제출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모전 명칭 중 숫자 2197은 수원화성 축성에 참여한 관리직 376명과 장인 1,821명, 총 2,197명의 인부의 수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원화성의 역사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미디어아트 속에서 자신의 얼굴도 찾으며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수원시민의 얼굴이 창룡문에 미디어아트로 수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유의 예술, 태움의 미학 인두화, 수리산상상마을 개최
치유의 예술, 태움의 미학 인두화, 수리산상상마을 개최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 내 상상숲에서 군포에서 활동 중인 동호회 ‘행복한 인두화 그림 동호회’의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리산상상마을이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 중인 ‘전시공간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행복한 인두화 그림 동호회’ 유호현 대표를 비롯한 동호인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치유의 예술, 태움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인두화와 서각, 솟대 등의 전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됐다. 100여점의 인두화 등 작품 전시와 함께 오는 12일과 19일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인두화를 그려보고 탁본을 경험해볼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가 가능하고,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현장 접수 또는 전화를 통한 사전 접수 후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03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젊은 사운드아트의 향연 _오는 18일(금) 개최
젊은 사운드아트의 향연 _오는 18일(금) 개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새롭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실험적인 소리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사운즈 온(Sounds On) 쇼케이스>를 오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문래예술공장(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개최한다. 문래예술공장은 지난 2020년부터 작품개발연구, 창작, 쇼케이스 발표까지 연결되는 음악·사운드아트 특화사업 <사운즈 온>을 통해 4년간 총 53인(팀)의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 분야 창작활동을 지원해왔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한 국제 사운드아트 창작워크숍 <문래 공진(Mullae Resonance)>의 뒤를 잇는 사업이다. 올해 <사운즈 온>은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독창적인 사운드 실험을 선보이는 작품을 지원함으로써, 변화하는 예술환경 속 예술가의 창작역량을 확장하고 동시대 융합예술의 다양성을 모색해 가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해 작품개발연구 지원을 받은 10명의 예술가 중 3명의 작품을 선정해 선보이는 자리다. 선정작은 ▲‘사이렌의 침묵’(조은혜, 18~27일 상시 설치) ▲‘Ate’(송민경, 18~19일 오후 8시) ▲‘괴물소리: 갈라진 혀’(유영주, 25일 오후 8시, 26일 오후 5시) 등이다. 이와 더불어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상과 음반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은 HAEPAARY(해파리)의 초청공연을 오는 23일(수)에 만나볼 수 있다. 전통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사운드로 잘 알려진 얼트-일렉트로닉(alt-electronic) 듀오 HAEPAARY는 이번 시·청각 무대를 통해 서라운드 사운드와 풍성한 음역대를 이용해 공연 속 물성을 드러내며, 유령해파리의 심상을 문래예술공장에 펼쳐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과 전시는 문래예술공장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url.kr/h1ig7l)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2676-433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3년 첫 입주자 모집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3년 첫 입주자 모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2023년 9월 개관 예정인 웹툰융합센터(이하 융합센터)에 입주할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웹툰융합센터는 웹툰의 글로벌 및 융합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창작실, 기업실, 교육실, 회의실 등 지하 3층~지상 12층 총 6,000평 규모의 국내 대표 웹툰 클러스터이다. 이번 융합센터 입주자 모집 규모는 만화·웹툰·웹소설 분야의 창작팀 21개팀과, 웹툰 콘텐츠 및 융복합 산업 분야 우수기업 8개사이다. 웹툰융합센터에 입주자로 선정되면 올해 10월 입주를 시작으로 2년간 입주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6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모집공고는 8월 1일(화)부터 8월 25일(금)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8월 17일(목)부터 8월 25일(금) 오후 5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신규 입주자는 1차 서류,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세부 평가항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 모집 관련해 진흥원은 8월 중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웹툰 관련업계 및 창작자들을 위한 입주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 웹툰융합센터 소개 및 입주자 모집요강을 설명하고 웹툰융합센터 현장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관련 공고문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누리집(https://www.komacon.kr/)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http://pms.komacon.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클러스터조성팀 이미정 팀장은 ”2023년 새롭게 개관하는 웹툰융합센터에 미래의 한국 만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만화·웹툰·웹소설 분야 창작팀과 웹툰 콘텐츠 및 융복합 산업 분야 우수기업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입주자 유치를 통해 웹툰융합센터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포스터 공개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포스터 공개
대한민국 대표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만화축제)가 올해 축제 주제와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서로 간의 이해와 관계를 통해 회복하는 우리 올해 만화축제 주제는‘만화, 마음을 열다’이다. 현대인들의 상처를 보듬고 나아갈 미래를 조망한다. 사람으로 인해 부서지고 아팠던 마음이 다시 사람의 마음으로 치유되면서 회복하는 과정을 축제 관람객, 만화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만화를 통해 사람 간의 마음을 열고, 공간의 문을 열고, 미래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등 만화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또한 ‘열다’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기회를 의미한다. 마땅히 주어져야 하는 기회를 얻기 위해 문을 여는 과정을 거친다. 올해 만화축제는 나 자신을 이해하고 전 세대를 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위로받고 보답받는 축제의 현장으로 구현해 보이겠다는 포부다. 2023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도박 중독자의 가족>과 함께한 공식 포스터 4일 공개된 만화축제의 공식 포스터는 2023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도박 중독자의 가족>(이하진 作)과 함께했다. 작품의 주인공 이하진 작가는 실제 자신의 가족이 겪은 이야기를 간략한 그림체로 덤덤하게 풀어나간다. 이번 포스터에서 작가는 자신이 겪은 슬픔과 아픔의 고리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노력을 통해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걸어간다. 발걸음 뒤로 과거를 힘들게 했던 그림자는 축제라는 새로운 페이지가 열리자 사라진다. 이는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제처럼 마음을 열고, 새롭게 맞이하는 다양한 문을 여는데 주저하기보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주자는 모습을 담고있다. 또한 올해는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포스터에는 미래지향적인 동시에 따뜻한 느낌을 주는 파랑을 메인컬러로 사용하여, 새로운 챕터로 나아가는 부천시를 표현했다. 8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8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나날이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올해 9월 14일(목)부터 9월 17일(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은 9월 15일(금)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만화축제 기간 개막식, 전시, 음악제, 마켓·페어, 컨퍼런스, 특강,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Singing BICOF」창작음악제’ 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다양성 만화 제작지원사업’ 등 지원사업 수혜작 34편의 원작 IP를 활용했다. 만화/웹툰 콘텐츠의 2차 사업화 가능성을 보여주며 음악을 통해 일상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9월 16일 상영관에서 진행되는 제7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전 세계 14개국에서 온 코스튬플레이어들의 환상적이고 수준높은 경연과 함께 포토 행사, 아마추어 코스플레이어의 유쾌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으로 꾸며진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개성의 코스튬플레이어와의 조우로 활력 넘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작가 팬사인회·부천만화대상 수상작가와의 만남·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꿈에 그리던 만화 캐릭터와 작가, 코스튬플레이어, 그리고 만화를 사랑하는 남녀노소의 관람객이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 주요 프로그램 등 축제 관련된 세부내용은 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 개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 개최
지난 20여년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수원시립합창단 고품격 파크콘서트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오는 8월 25일 저녁 8시에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한번 시민들을 찾아간다.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수원시립합창단이 한여름 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는 음악회로, 이재호 부지휘자가 이끄는 수원시립합창단과 국내 최초 뮤지컬&팝스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라이브 연주와 함께 친숙한 해설과 화려한 영상이 더해진 이번 공연은 할리우드 스페셜로 펼쳐지는 영화 OST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옥같은 OST, 영화 속 뮤지컬 명곡 등 다채로운 음악들을 준비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4대 남성 보컬', '발라드의 황제' 등 다양한 애칭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출연하여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보고싶다>, <슬픔활용법>, <하루> 등 수많은 히트곡과 <다모>, <해신>, <천국의 계단> 등의 드라마 OST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범수는 이번 무대에서 가요와 드라마 OST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무더운 여름밤, 집 밖에서 만나는 시원하고 특별한 감동! 수원시립합창단 고품격 파크콘서트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돗자리를 준비한다면 가족과 함께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문의는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031-250-5357) 또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8월 공연 개최
서울문화재단 8월 공연 개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매월 첫째 목요일 정오와 오후 2시에 도심 곳곳에서 진행하는 <서울스테이지11> 8월 공연이 오는 3일(목)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청년예술청 등 7개 공간에서 열린다.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구, 낮 12시)는 세계적인 성악가 사무엘 윤과 피아니스트 정태양, 신진 성악가로 구성된 드리머즈가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한다. 사무엘 윤은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로린 마젤, 크리스티안 틸레만, 피에르 불레즈 등 거장 지휘자들과의 협연으로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노래하며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지난해 쾰른 오페라 극장 종신 성악가 솔리스트 활동 중 서울대학교 교수로 임명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친근한 한국 가곡부터 거슈윈, 모차르트 등에 이르는 다양한 성악곡들을 선보인다. ▲청년예술청(서대문구, 낮 12시)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악기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 거트 카페 서울이 프랑스 고전철학을 대표하는 석학들의 명언과 함께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등 프랑스 바로크 시대 음악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낮 12시)는 동서양의 이색적 어울림으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현지에서 더욱 주목받는 듀오 첼로가야금이 공연한다. 전곡 첼로가야금의 창작곡으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가야금과 첼로, 아시아와 유럽, 전통과 현대 그리고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첼로가야금의 조화로 만들어 낸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있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낮 12시, 오후 2시, 총 2회)는 창작극단 이야기양동이의 인형극 ‘토끼깡충’을 준비했다. ‘토끼깡충’은 세계적인 명작 그림책 벨벳 토끼 인형을 각색한 인형극으로, 헝겊으로 만들어진 토끼 인형이 주인의 사랑을 받아 진짜 토끼가 된다는 내용이다. 공연 종료 후 주인공 깡충이 인형을 만들고 소개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오후 2시)에서는 자연 친화적이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예술 활동을 지향하는 윤수미 무용단이 관객참여형 춤극을 선보인다. 윤수미 무용단은 동경 프린지 댄스 페스티벌, 쿨 뉴욕 댄스 페스티벌, 스위스 빈터투어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바닷속 새끼 고래를 주인공으로 하는 춤극과 함께 한국무용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신예 음악가들의 무대도 볼 수 있다. ▲문래예술공장(영등포구, 낮 12시)은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손꼽히는 라이징 밴드 튜즈데이 비치 클럽(TBC, Tuesday Beach Club)이 몽환적이면서 세련된 사운드 공연을 마련했다. 튜즈데이 비치 클럽은 2022년 1월 첫 앨범으로 데뷔한 4인조 신인 밴드로 화요일의 한산한 해변가 클럽에서 나올 법한 음악을 한다는 의미의 밴드명처럼 복고적이며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보이는 음악을 들려준다. ▲시민청(중구, 낮 12시)에서는 어쿠스틱 팝 싱어송라이터 사운드힐즈가 시민을 만난다. 사운드힐즈는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깊은 감성으로 2022년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대상을 수상하며 떠오른 신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가 사랑했던 많은 것들에 대한 추억을 사운드힐즈의 밴드 라이브 연주로 전한다. <서울스테이지11>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관람 신청 또는 현장 접수하여 관람할 수 있다. 매월 진행하는 공연의 세부 정보는 <서울스테이지11>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인스타그램(@seoulstage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58-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