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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별빛마루도서관에서  행사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별빛마루도서관에서 행사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귀신선생님 시리즈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남동윤 작가와 함께 부천시 옥길동에 위치한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주말엔 만화톡톡’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말엔 만화톡톡’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 창작 지원사업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우수 만화 작품을 대상으로 부천시 관내 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행사이다. 첫 번째 행사는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 등 귀신 선생님 시리즈로 잘 알려진 남동윤 만화가와 함께 7월 22일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진행된다. 2018 다양성만화 지원사업 선정작인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를 주제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만화 작품과 만화 속 캐릭터 제작법, 만화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작품의 한 에피소드를 성우들이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로 들려주는 낭독공연을 진행하며, 남동윤 만화가의 강연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식후행사도 진행한다.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기념 도서관 문화행사로, 올 12월까지 부천 관내 도서관, 서울책보고,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보금 팀장은 “만화톡톡 행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 창작 지원사업으로 탄생한 우수 만화 작품들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주말엔 만화와 함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 내 신청참여 메뉴에서 문화프로그램을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다.
내달 12일 …군포프라임필‧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협연
내달 12일 …군포프라임필‧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협연
군포문화재단은 내달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쿨 썸머 클래식 : 지브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지브리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청소년과 대중에게 친숙한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속 음악을 풍성한 관현악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지브리 콘서트>에서는 차웅 객원지휘자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해설과 함께 피아노 연주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영기와 오보에 연주자 김예현, 첼리스트 윤석우도 협연자로 함께 출연한다. 공연에서는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섬 라퓨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유명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OST 곡들을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공연에 앞서서는 다양한 지브리 캐릭터 코스프레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즉석사진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이 보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친숙한 음악을 풍성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브리 콘서트>의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문화회원의 경우 1인 4매까지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뮤지컬 파리넬리, 오는 9월 2일 공연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뮤지컬 파리넬리, 오는 9월 2일 공연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삶을 웅장한 감동으로 엮어낸 ‘뮤지컬 파리넬리’가 9월 2일 오후 2시, 7시 2회에 걸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이 작품은 16인조의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가 열연하는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등 영혼을 울리는 헨델의 아리아가 주옥같은 멜로디로 재편곡돼 관객들을 맞이하는 등 창작 뮤지컬의 결정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은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함께 어우러진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일찍 주교의 눈에 띄어 열두 살에 거세당해 카스트라토(남성 소프라노)가 된 파리넬리역은 초연부터 함께한 천상의 목소리 루이스 초이와 신예 석재승이 맡는다. 또한 리카르도 역의 김경수 및 이준혁, 안젤로 역의 박소연 및 여은, 래리펀치 역의 노희찬, 헨델 역의 김주호 및 이한밀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벅찬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13세 이상 가능하고,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이며 3인 이상 가족과 수원시 중고등학생들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든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 성료
시민과 함께 만든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 성료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미디어센터가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 : Su-TART!’를 성료했다.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는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에 선발된 수원시민 9명이 약 9주간의 교육 및 기획 워크숍을 거쳐 영화 선정부터 부대 프로그램 진행까지 맡아 함께했다. 이번 영화제는 청년층의 삶을 육상트랙에 비유하고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에 이전 개관한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로 ‘Su-TART!(수-타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웠고, 3개의 섹션(스타트 라인, 바톤 터치, 트랙 백)을 지정하여 청년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총 7개 영화를 상영했다.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임오정 감독의 <지옥만세> 프리뷰 상영을 비롯하여,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초청작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 등 수원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영화들을 선보였고, 3일간 총 262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상영뿐만 아니라 감독, 평론가 등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영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이루어졌다. 시민 영화프로그래머가 엄선한 질문을 포함하여 관객들도 궁금했던 점을 활발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제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모든 관객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씨네퀴즈, 포토존, 오리지널 티켓과 SNS 관람후기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등 참여한 관객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영화제에 참여한 한 관객은 “알찬 행사를 이번 기회로 알게 되어 좋고, 퀴즈를 통해 영화에 대한 정보를 복기하고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이번 영화제를 많이 찾아주시는 모습을 보며 다양성 영화와 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화적 경험을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영화 정기상영 등 관련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및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031-215-3607)로도 문의할 수 있다.
2023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 선정단체 ‘샌드아트 월드’, 내주부터 공연 진행
2023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 선정단체 ‘샌드아트 월드’, 내주부터 공연 진행
군포문화재단의 ‘2023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에 선정된 샌드아트 융복합 공연예술 단체 샌드아트월드가 오는 21일부터 관내 작은 도서관에서 연속 공연을 진행한다.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문예술활동 및 지역공동체 와 연계한 예술프로젝트로 지역기반시설이나 문화거점에서 진행되는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경기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이 기금을 매칭하여 진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총 24개의 단체(예술인)를 지원키로 했으며, 이중 샌드아트월드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작은도서관, 꿈마을 작은도서관, 송안 작은도서관 등 군포시 관내 3곳의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 <클래식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상상동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강아지똥’, ‘아낌없이 주는 나무’ ‘까만 아기 양’을 재해석한 창작작품으로 샌드아트의 시각적 효과와 클래식 연주의 청각적인 효과가 어우러진 융복합형 공연이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이후에는 관객이 직접 모래를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함으로 아빠,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공연을 보고 체험해보는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21일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 꿈마을 작은도서관, 18일 송안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여 사전예약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초청 - 광대 탈놀이  공연
수원SK아트리움,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초청 - 광대 탈놀이 공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8월 20일 일요일 오후 2시와 5시에 국악에 대한 편견을 깨줄 전통예술공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은 고전 판소리를 깨고 비트는 광대거지들의 유쾌한 유랑을 담은 공연이다. 세상 별것 아니라는 주제를 드러내며 엉뚱한 상상과 재치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광대거지들이 풍요 속 빈곤과 공허함에 허덕이는 우리의 삶을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시원하게 위로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수원시민 20% 할인, 가족동반 관람객 대상 40% 할인, 관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한편, 국비매칭으로 진행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단체를 선정하여 문예회관을 배정하고 초청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등 총 4건이 선정되는 결과를 이루었으며, 지금까지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12월 2일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 티켓 : 전석 10,000원 - 문의 : 수원문화재단 공연부(031-250-5300, 5316)
제24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개최
제24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제24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11일(금)까지 미술 공모전 전문 사이트 ‘엠굿’에서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미래 한국만화 산업을 주도할 예비 만화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대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만화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검정고시 합격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중등부-카툰, 웹툰(이야기 만화), 캐릭터 ▲고등부-카툰, 웹툰(이야기 만화)이며, 작품의 주제는 자유주제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본 공모전 최고상인 대상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시상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 외에도 50여명의 입상자에게는 각 순위에 따른 시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마케팅팀 최중국 팀장은 “만화작가를 꿈꾸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등 응모자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학생만화공모전이 우리나라 컨텐츠산업을 선도할 인재 발굴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문의사항은 작품 접수 관련 담당자(070-7163-3282)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마케팅팀 담당자(032-310-3141)에게 연락하면 된다.
Happy Birthday! 백남준 행사 개최
Happy Birthday! 백남준 행사 개최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7월 20일,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91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2023년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한 주간 백남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하고 이해하는 이벤트와 워크숍으로 이뤄진 ‘Happy Birthday! 백남준’을 진행한다. 올해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백남준의 작품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미디어 아트의 원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워크숍 2종이 진행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백남준 전시 《사과 씨앗 같은 것》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의 실험실Ⅱ: 내 맘대로 소리 실험〉, 〈백남준의 실험실Ⅲ: 내 맘대로 빛과 색 실험〉이다.(7월 22일) 소리, 빛과 색을 움직이고 만들어냈던 백남준 작품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만의 실험을 통해 새롭게 창작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백남준의 작품에 대한 새로운 감상법을 제안하는 〈보다, 천천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7월 19일-21일) 관람객이 전시를 즐겁게 감상하는 법을 스스로 익히고 이해하는 〈보다, 천천히〉는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백남준의 제안을 되짚어 보면서 《사과 씨앗 같은 것》에 전시된 작품을 보다 천천히 관람할 것을 제안한다. 작품을 보다 천천히 관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감상용 키트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예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7월 20일, 백남준 작가의 대표 작품 〈걸리버〉, 〈코끼리 수레〉 소장품 해설 영상 ‘큐레이터와 함께’ 시리즈를 공개한다. 2022년에 백남준아트센터가 소장하여 공개한 작품 〈걸리버〉는 길이가 4미터가 넘는 거대한 로봇으로 모두 11개의 CRT 텔레비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은 18대의 소인국 로봇이 사다리를 타고 오르내리며 거대한 걸리버의 온몸을 전선으로 포박하고 있는 연극적 상황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코끼리 수레〉는 과거의 오브제들과 새로운 매체가 혼합된 작품으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의 시대에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통신이 전파되는 방식을 재고하게 하는 작품이다. 두 작품에 대한 자세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백남준아트센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NamJunePaikArtCenter)에서 만날 수 있다. 생일 주간에는 이벤트를 통해 관객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 당첨되면 백남준아트센터 인기 아트상품을 택배로, 〈보다, 천천히〉 현장에 참여하여 SNS에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뮤지엄숍에서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드로잉 팝업스토어 운영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드로잉 팝업스토어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뮤지엄지원단은 오는 7월 18일(화)부터 경기도박물관에서 드로잉 카페 ‘성수미술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팝업스토어는 박물관 로비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람객과 지역사회 문화공간 재탄생을 기대하는 <뮤지엄 커뮤니티파크> 일환으로 올해로 3번째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손쉽게 유물을 접할수 있도록 구성한 도안은 총 4종이다. <구자도>는 장난치며 뛰노는 강아지 두 마리를 간결하게 그린 그림이다. 섬세한 필치로 동화적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잘 나타내어 아이들 연령대에서 인기 많은 유물이다. <십장생도>는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열 가지 동물 및 식물을 소재로 그린 그림으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궁중 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청자 모란 넝쿨무늬 호> 도자기는 역상감 기법을 표현한 수작이다. 모란과 넝쿨무늬가 돋보이며 형태의 당당함이 13세기 청자의 일면을 잘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팔사품도>는 명나라 황제 신종이 임진왜란에서 이순신이 보여준 전공을 포상하기 위해 여덟 종류의 군사 기물을 선물한 그림이다. 그 중 호두령패에 해당하는 부분을 도안으로 표현하여 용맹한 기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유물들은 다양한 문화상품으로도 개발되어 뮤지엄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동양화 기획전 2부 ≪아아! 동양화 :  이미 · 항상 · 변화≫ 개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동양화 기획전 2부 ≪아아! 동양화 : 이미 · 항상 · 변화≫ 개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대표 이수문)은 동시대 동양화의 현주소를 읽어내고자 하는 프로젝트 ≪아아! 동양화≫의 두번째 전시 ≪ 아아! 동양화: 이미 · 항상 · 변화 ≫(2023. 7. 14. – 10. 9.)를 개최한다. 본 프로젝트는 동양화를 전공한 후 동시대 미술 속 동양화의 위치를 고민해 온 이정배 작가가 기획자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의 기획자 이정배는 동양화의 영문 표기에 있어 한자 문화권에서 동양은 한중일 3국을 의미하지만, oriental은 수많은 아시아 국가들의 개성을 함몰적으로 지칭하는 추상적 의미일뿐더러 서양의 관점에서 제국주의적 시각을 드러내는 용어임을 지적하면서 단호하게 Oriental Painting이라고 쓰기를 거부한다. 대신 극동아시아 3국(한국, 중국, 일본)의 회화문화를 묶고, 지리적 표현을 빌려 East Asian Painting이라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 아아! 동양화: 이미 · 항상 · 변화 ≫는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현재 동양화 매체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통회화와 다른 질서의 작업을 하는 작가들을 초대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8명의 작가들은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 왔고, 그들의 작품을 통해 동양화가 훌륭한 회화적 언어와 형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작가들의 작품을 ‘동양화’라는 이름으로 묶어 전시하고 동양화에 대한 이들의 생각을 담아낸 인터뷰를 통해 동시대에 변화하는 동양화를 살펴보고 동양화의 회화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유추해보고자 한다. 권순영은 동양화의 담론이나 역사성, 전통적 소재와 장르에 거리를 둔 채 자신에게 맞는 동양화 재료를 시간을 두고 다듬으며 작가 내면에 실재하는 존재들을 은은한 색채로 그려낸다. 김선두는 산수화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으로 자신의 미적인 정서가 형성된 기억 속 고향 전남 장흥의 진경을 탐구하여 장지에 먹과 색을 수십번 겹치는 장지를 활용한 기법으로 그림을 그려낸다. 김정욱 구체적인 인물의 초상에서 출발해 익명의 인물 혹은 인형을 한지에 먹을 수 없이 중첩하여 그려내며, 손동현은 동양화라는 장르가 미술계 안에서 작동하는 방식에 관심을 두고 산수화, 일본의 만화 등 동아시아의 다양한 그림을 통해 자신의 작업 방법론을 만들어내며 작업한다. 유근택은 대상을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여 철솔로 장지의 섬유질을 일으켜 마티에르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작업하고, 이성민은 동양화로 호명되는 그림들을 데이터베이스 삼아 자유롭게 참조하여 유희적이고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작업한다. 일상에서 마주한 낯설고 기묘한 장면, 대상, 풍경을 동양화의 채색 기법을 응용하여 섬세하게 묘사하는 이진주의 작업과, 현장 방문, 현지인 인터뷰, 사진을 찍는 행위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풍경을 장지와 캔버스, 동양화와 아크릴, 유화 등 다양한 재료로 그려내는 정재호의 작업도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 ≪아아! 동양화≫는 참여 작가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동양화의 사유가 드러나거나 배제되는 지점을 더욱 면밀히 살핀다. 인터뷰 내용은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10월 9일 (월)까지 별도의 휴관일 없이 이어지며 오프닝 행사는 7월 14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이트블럭 공식홈페이지(www.whitebloc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992-4400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대표번호) 대표 작품 보러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