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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6월 군포 문화도시 포럼 성료
군포문화재단, 6월 군포 문화도시 포럼 성료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7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 다목적스튜디오에서 6월 <2023 군포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총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군포 문화도시 포럼은 지역의 의제 및 문화도시 추진 방향을 시민과 각계 전문가들과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지난 3월과 4월, 5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문화도시 워킹그룹 네트워크’로 진행돼 군포 문화도시 예비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 워킹그룹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군포도시탐사대, 문화소외지역 문화코디네이터, 1인 가구 문화프로그램, 시민공모사업 자율주행, 도시정원 프로젝트 등 각 활동그룹의 사례 발표에 이어 자신이 원하는 군포의 모습과 그 모습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각의 활동이 하나로 모아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때 그것이 바로 시민력 이라며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희망하였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많은 시민들께서 ‘워킹그룹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면서“군포의 의미있는 문화조성과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문화정책과 그 기쁨을 더 많은 분들께도 전달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단은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장기적인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관광과의 협력을 통한 경기도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관광과의 협력을 통한 경기도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올해 <융합과 상생>을 키워드로 삼아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21년 <전환>, ’22년 <공존과 협력> 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문화예술과 밀접한 유관 분야와의 연계와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집중 탐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5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개최하는 2023년 라운드테이블은 경기문화예술의 ‘기회’(콘텐츠), ‘혁신’(관광), ‘미래’(글로벌, 국제교류)를 테마로 세부 주제를 선정해 논의하며, 지난 5월 8일 ‘경기문화예술의 기회, 문화예술+콘텐츠’를 통해 첫 문을 연 데 이어, 경기도 지역문화자원과 문화유산의 관광 연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2회 ‘경기문화예술의 혁신, 문화예술+관광’을 개최한다.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융합과 상생> 2회 ‘경기문화예술의 혁신, 문화예술+관광’에서는 경기에코뮤지엄, 경기옛길 등 경기도 대표 지역문화자원·문화유산의 도민 인지도 제고, 활성화를 위한 관광과의 협력 가능성 및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지역문화자원·문화유산의 관광 연계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관련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재단 담당부서에서 경기에코뮤지엄과 경기옛길 조성 현황을 공유하며, 이후 유인택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달용 경기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장, 박혜영 화성시 생태관광협동조합 상임이사,황순주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 심현철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실 책임, 노현균 경기문화재단 문화유산팀장이 종합토론을 통해 경기도 지역문화자원과 관광 분야의 협업 가능성과 그 효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숙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융합과 상생>은 모든 회차 종료 후 재단 누리집 및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gcfkr)에 종합토론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또한, 정책라운드테이블의 결과집 발간(11월 예정)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에 대한 아카이빙과 주요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배포 등 생산된 정책 콘텐츠의 공유와 확산을 지속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국내 유일 무용 전용 공간‘작품 만들어 유통까지 연결’ 새로운 지평 연다
서울문화재단 국내 유일 무용 전용 공간‘작품 만들어 유통까지 연결’ 새로운 지평 연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서울무용센터의 2023년 상반기 입주예술가 결과작품을 공개하는 4일간의 공유회가 지난 25일(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무용센터 1기 입주 예술가들이 만든 4개 작품을 대중에 공개한 자리로 젊은 무용가 특유의 독창성과 참신함으로 호평받았다.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서울무용센터는 국내 유일의 무용 예술 창작공간으로 다양한 실험 및 창작을 지원하고 국내외 무용예술가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외 예술가 초청 워크숍, 작품 발표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예술가에게 안정적 창작환경을 제공하는 정기 ‘레지던스 프로그램’(residence, 예술가에게 창작 및 생활공간을 지원하는 사업)를 시작하며, 단순 창작활동 지원에서 나아가 결과작품의 유통과 배급을 연계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입주 예술가는 약 5개월간 창작과 생활이 가능한 공간(약 26㎡)과 무용연습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창작 과정에 필요한 기술, 비평 등 전문가 자문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교류 기회를 얻는다. 또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두 번의 공유회에 참가하고 창작 과정과 결과물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총 8개 팀(권효원, 서태리, 손나예, 아하무브먼트, 이가영, 정다슬, 주희&박유라, 최기섭)이 3:1의 경쟁률을 뚫고 첫 입주 예술가로 선정됐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상반기(2~6월) 입주 4개 팀의 작품 ▲‘주희-박유라 마지막 과정 공유회’(주희&박유라), ▲‘2인무를 벗어나는 하나의 몸’(서태리), ▲‘주문식 안무’(권효원), ▲‘음-파’(아하무브먼트)이 공개됐다. 하반기(7~11월) 입주 예술가 4인의 작품은 오는 11월 공개한다. 공유회 현장을 찾은 350여 명의 관객을 비롯해 장광렬 서울즉흥춤축제 예술감독, 이종호 시댄스(SIDANCE, 서울국제무용축제) 예술감독, 안성수 안무가(前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등 무용 전문가와 유통 플랫폼 관계자들은 작품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고 서울무용센터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가 창작환경을 보전하고 예술 생태계를 확장하여 시민에게 좋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서울무용센터는 국내 유일의 무용 전문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무용 예술가들의 작품 인큐베이팅과 제작, 유통이 다각적으로 연계되는 새로운 지점을 지속해 찾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6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
6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6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6월 28일(수), 문화주간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가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46점과 근현대 미술의 주요 작가 41명의 작품 90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고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전시와 연계하여 이번 달 경기도 문화의 날인 6월 28일에는 경기도미술관 프로그램으로 ‘큐레이터 투어 :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전시, 작품, 건축 속 이야기를 큐레이터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전시와 프로그램 모두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gmoma.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남준의 실험실Ⅰ: 내 맘대로 실험 텔레비전‘은 4월부터 운영 중인 《사과 씨앗 같은 것》 전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7월 1일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관객의 참여와 소통을 보여주는 백남준의 실험 텔레비전 개념과 원리를 배워보고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직접 조작 체험할 수 있다. ’즐거운 감상법 제안 : 보다, 천천히‘는 빠르게 스쳐보던 작품을 천천히 관람하며 느끼지 못했던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연간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 목, 금요일에 운영된다. 6월에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관람객의 작품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전시해설‘을 운영한다. 상시 도슨트는 현장 자율참여로 가능하고, 20인 이상 60인 이하 단체의 경우 관람일 7일 전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상시, 단체 도슨트 운영일시는 각각 상이하므로 누리집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njp.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대상 주말 체험 프로그램 ’실~하게 놀자~!‘를 만날 수 있다.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정약용의 매조도 탁본 체험, 해시계 팔찌 만들기, 실학 뱃지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에 무료로 운영되고 누리집과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silhak.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창작인형극 ’파란 토끼 룰루‘를 진행한다. 동화나라에 사는 파란 토끼 룰루가 꿈별씨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공연은 평일 11시와 12시 30분, 주말 11시와 15시에 관람할 수 있고 7월 2일까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운영된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티켓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gcm.ggcf.or.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 경기문화재단 소속기관 경기도박물관(musenet.ggcf.kr), 전곡선사박물관(jgpm.ggcf.kr),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ngcm.ggcf.kr)경기상상캠퍼스(sscampus.kr)에서도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내 행사 소식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31개 시군의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용인문화재단이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6월 30일(OST와 함께하는 댄스), 7월 1일(쾌걸 심청 국악 공연) 양일간 ‘용인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 : 공연산책’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는 6월 30일에 ‘마을 산책 프로젝트 : 낮의 도자’를 운영한다. 미술관 산책 코스에서 자연물을 채집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세라믹 조각을 만들어보는체험이다. 관련 내용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whiteblock.org)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 주간 중에 즐길 수 있는 주요 행사로 화성 삼괴도서관의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 100명 대상 공연 ‘펀(FUN)한 매직 : 조래훈과 최효원(개그와 마술)’과 인스빌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 대상으로 동화 작가와 함께 책을 감상하고 놀이를 해보는 ‘길찾기, 자신 있어요!’ 체험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수원SK아트리움,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7월 21일까지 ‘무대기술 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ON-STAGE 진로탐색>’ 교육생을 모집한다. ‘무대기술 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ON-STAGE 진로탐색>’ 교육은 공연장의 직업군이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는 진로탐색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기관)가 학사일정(진로탐색, 진로체험, 현장체험 등)에 맞춰 공연장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집대상(진로탐색, 진로체험, 현장체험 등)은 학사일정이 가능한 수원시 고등학교(기관)이다. 교육과정은 현장 기초이론 및 실습의 초급 단계로 ▲무대·기계는 상·하부 무대기계 운영 및 체험 등 ▲조명은 조명기 빛 맞추기, 색 입히기 운영 및 체험 ▲음향은 극장 스피커 및 마이크별 음색 변화 운영 및 체험 ▲하우스는 관객 에티켓 및 비상시 대처법 체험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수원SK아트리움 대, 소공연장 공간을 활용하여 20명씩 이루어지며, 10월 24일, 27일 2일간 총 2회 운영한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공연장 업무를 탐색,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수원 고등교육기관과 수원SK아트리움 인프라의 만남이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진로탐색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suwonskartri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SK아트리움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대학교 공연 관련 학과 재학생 대상으로 ‘무대기술 아카데미’를 4기까지 진행하였으며,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수원화성 그래피티’,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이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 발달장애인 AI 예술활동 교육 결과물 전시《AI, 창조의 경계를 넘어 – 모두를 위한 예술혁명》서울 아트나인갤러리에서 개최
경기도 발달장애인 AI 예술활동 교육 결과물 전시《AI, 창조의 경계를 넘어 – 모두를 위한 예술혁명》서울 아트나인갤러리에서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태)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지피티(GPT) 추진계획(로드맵)’ 중 하나인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의 예술활동 교육 결과물 전시를 오는 6월 26일, 서울 종로구 더아트나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사전 모집한 발달장애인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명령어(프롬프트)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 창작 의지를 마음껏 펼쳐 디지털 작품을 창작하는 시범사업이다. 특히,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문화재단과 장애인 전문교육단체인 ㈜키뮤스튜디오(대표이사 남장원),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이 합심해 전문인력 및 예술가, 미술대학 학생들이 매개자로 참여해 발달장애인과 협업으로 작품을 완성하였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가 있는 도내 10~30대 발달장애인 15명을 모집, 지난 4월 8일부터 4회차에 걸쳐 인공지능 활용 예술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4월 29일 마지막 교육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해 함께 창작활동에 참여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지사는 이날 “4주간 교육받은 발달장애인들의 창작물이 기발하고 수준이 높아 놀랐다.”라며,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경기도는 도청사 내 발달장애인 그림을 전시하고, 도청 행사 때 장애인 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장애인과 적극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기회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 예술활동 교육 결과물 전시 《AI, 창조의 경계를 넘어 – 모두를 위한 예술혁명》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서 1차 전시를, 6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2차 전시를 개최하였고, 본 전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주식회사 한컴스토어(대표이사 천병갑)와 ㈜더아트나인(대표이사 임영수)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종로구 아트나인갤러리로 장소를 옮겨 3차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생성형 AI와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작업이 많은 관심 속에 연이어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예술활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7월 공연 개최
서울문화재단, 7월 공연 개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서울스테이지11> 7월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민이 일상에서 공연을 보다 쉽게 접하도록 지난해 시작한 <서울스테이지11>은 도심 곳곳 서울문화재단의 창작공간에서 매월 첫째 목요일 정오와 오후 2시에 개최한다. 7월 공연은 내달 6일(목)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청년예술청,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서울연극센터 등 8개 공간에서 개최한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낮 12시, 오후 2시)에서 창작집단 인사리가 팝업 인형극을 준비했다. 머리에 뿔이 생겨 외톨이가 된 주인공 아리가 친구를 찾아 나서는 내용으로 어쿠스틱 기타, 차임벨 등 다양한 악기의 라이브 연주가 재미를 더한다. 공연 후 작품 속 주인공을 인형으로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하루 2회 공연한다.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용산구, 낮 12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지연, 허상미, 비올리스트 김대일, 첼리스트 김소연 등이 현악 앙상블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피아니스트 임수연의 전문적인 해설을 더 해 멘델스존, 그리그 등 현악 앙상블의 대표곡들을 한층 더 깊게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래예술공장(영등포구, 낮 12시)은 계절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출연해 감성 가득한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프롬은 이번 서울스테이지11에서 최근 7년 만에 발표한 정규앨범의 음악을 선보인다. ▲시민청(중구, 낮 12시)에서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집섬과 보사노바, 삼바 음악을 연주하는 어쿠스틱 라틴듀오 라두의 공연을 준비했다. 자신만의 색깔로 활발히 활동하는 두 밴드의 숨겨진 명곡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아티스트의 무대도 이어진다. ▲청년예술청(서대문구, 낮 12시)에서는 독보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기타 연주로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예람이 4년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기타리스트 윤새한, 비올리스트 하늘에선과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싱어송라이터 예람은 2017년 EP 앨범 ‘새벽항해’를 통해 데뷔한 인디 뮤지션으로 지난 5월 직접 쓴 2소설을 낭독한 녹음본과 연주가 곁들여지는 창작극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낮 12시)에서는 파격과 변신의 아이콘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밴드 프로젝트 그룹 OBSG4BS(오방신포비에스)와 정선아리랑, 해주아리랑 등 전통민요를 기본으로 발라드, 팝, 댄스 등을 접목해 흥겨운 무대를 준비했다. 프로젝트 그룹‘OBSG4BS'는 오방신(OBS)의 이희문이 리더 겸 보컬을 맡고 사방(4BS)의 베이스 노선택, 기타 선란희, 키보드 박현준, 드럼 김형균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서 새로운 신곡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발레, 희곡낭독공연 등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공연을 일상 가까운 공간으로 가져왔다.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오후 2시)는 서울발레시어터와 함께 발레의 탄생부터 현대발레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발레의 특징을 알아보고,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공연 관람은 물론,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서울연극센터(종로구, 오후 2시)에서는 배우 강말금, 김종태, 우미화, 이대연 등의 낭독으로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4대 장막 희곡 중 ‘바냐 아저씨’를 번안한 ‘순우삼촌’을 낭독공연으로 만난다. ‘순우삼촌’은 김은성 작가가 70년대 잠실을 배경으로 고전 명작을 한국 사회에 적용한 작품으로 부새롬 연출과 배우들의 진한 호흡이 더해져 한국의 지난날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서울스테이지11>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관람 신청 또는 현장 접수하여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758-2026)
경기문화재단 ‘2023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연천 레지던시 ‘그리고 쉼표’, 윈도우 갤러리 《K의 계보》 전시 개최
경기문화재단 ‘2023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연천 레지던시 ‘그리고 쉼표’, 윈도우 갤러리 《K의 계보》 전시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도의 ‘지붕없는 박물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수복지구(한국전쟁 때 수복되었다가 다시 남한으로 귀속된 지역)에서 예술인의 한달살이와 냉전을 주제로 한 윈도우 갤러리 전시를 개최한다. 2023년 하반기 경기 북부 연천군에서 진행될 본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 산재한 문화자원을 연결하고 지역의 문화정체성을 가꾸어나가는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지원사업으로 마련되었다. 본 사업을 통해 연천 지역에서 문화예술 활동과 공동체를 꾸려나가고 있는 예술단체 ‘비무장사람들’은 지역의 역사성을 돌아보는 윈도우 전시 《K의 계보》와 예술인의 자기 돌봄과 연천 알기를 위한 레지던시 사업 ‘그리고 쉼표’를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 신망리 ‘공간비무장’에서는 윈도우 갤러리 전시 《K의 계보》가 2023년 6월 11일부터 7월 21일까지 개최된다. 이 전시는 납북 가족의 존재를 숨겨온 작가 본인의 가족사 문제에서 기인한 미시사와 거시사, 진실과 허구 사이에서의 고민을, 냉전 관광으로 유명한 베를린에서 부치지 못하는 여행엽서를 쓰는 방식으로 보여준다. 여전히 냉전을 벗어나지 못한 우리의 모습을 작가 특유의 위트로 가볍게 풀어낸 수행적(performative) 글쓰기, 인터뷰 등의 리서치, 이미지 수집 등의 작업으로 구성하였다. 한편 심신이 지친 창작자들에게 연천을 여행하며 스스로를 돌보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한 달여의 연천살이 시간이 마련된다. 연천 레지던시 ‘그리고 쉼표’는 예술인의 피정(避靜)을 뜻하는 ‘아티스트 리트릿(Artist retreat)’을 표방하여 오는 9월 진행한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작자 2인은 9월 한 달간 연천 수복지구 대광리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오늘과내일’에서 머물며 피정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접경 수복지구인 연천에서 지역의 역사적 자원에 기반한 예술가의 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세계 최고 권위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서 서울문화재단 지원작가 김아영 골든 니카(최고상), 상희 특별상 영예
미디어아트 세계 최고 권위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서 서울문화재단 지원작가 김아영 골든 니카(최고상), 상희 특별상 영예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의 2022년 각 분야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아영과 상희가 디지털 예술의 허브이자 대표 시상식인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 2023’에서 최고상 ‘골든 니카(Golden Nika)’와 ‘특별상(Award of Distinction)’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오스트리아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월) 알려졌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릴 예정이다. 98개국 3,176개의 프로젝트가 제출된 ‘2023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한국 예술가들이 ‘뉴 애니메이션 아트(New Animation Art)’ 부문 대상 ‘골든 니카’와 ‘특별상’에 선정됐다. 해당 부문 참가자 1,116명 중 재단의 예술지원을 받은 작가가 1, 2등을 휩쓴 쾌거로, ‘골든 니카’상을 한국인 작가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1979년부터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987년부터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시상식을 운영해오고 있다. 공모전은 ▲뉴 애니메이션 아트, ▲디지털 뮤직 & 사운드 아트, ▲AI & 라이프 아트, ▲u19-create your world(오스트리아 거주 19세 이하 유소년 아이디어 지원 분야) 등 총 네 개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각 부문에서 디지털 예술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기도 하는 대상 ‘골든 니카(Golden Nica)’와 ‘특별상(Award of Distiction)’, ‘영예상(Honorary Mention)’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2023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예술기반지원 등 재단 지원사업에 다수 선정돼 온 김아영(Ayoung Kim) 작가의 ‘딜리버리 댄서의 구(Delivery Dancer’s Sphere)’가 ‘골든 니카’를 수상했다. ‘딜리버리 댄서의 구’는 가상의 서울을 배경으로 끊임없이 갱신되는 배달앱의 내비게이션 미로에 갇힌 채 질주하는 여성 배달 라이더를 주인공으로 제작된 ‘팬데믹 픽션’ 영상 작품이다. 서울문화재단과 갤러리 현대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서울문화재단의 <언폴드엑스(UnfoldX)>로 데뷔한 상희 작가의 데뷔작 ‘원룸바벨(Oneroom-Babel)’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상희(SANGHEE, 본명 이상희) 작가의 수상작은 지난 2021년 서울문화재단의 융합예술 창‧제작지원에 선정돼 2022년에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 11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2>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원룸바벨’은 VR장치를 통해 만나는 동명의 바다속 가상 건축물에서, 거주자들의 주거 공간을 차례로 방문하며 원룸에 거주하는 청년들과의 인터뷰와 작가의 문장을 마주하는 작품이다. 상희 작가의 이번 수상으로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페스티벌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게 됐다.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3>은 오는 11월 10일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신규 선정작가와 국내‧외 초청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3>은 작년보다 전시 규모와 기간을 확대해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한 달여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5명의 창‧제작지원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해 독일 ‘예술과 매체 기술센터(ZKM)’,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등 국내‧외 기관협력 작품과 초청작품 다수로 구성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언폴드엑스>는 동시대 예술과 기술을 결합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작업하는 국내 융합예술 창‧제작자들의 도전 무대이자, 해외 진출 기회”라며, “재단이 지원하는 작가들이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K-아트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작가는 현 융합예술 창·제작 지원사업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서울문화재단의 2008년 젊은 예술가 지원 ‘NArT’를 시작으로, 2014년 유망예술지원(MAP) 선정예술가로 활동했다. 또 2012년과 2013년, 2018년, 2022년 예술창작활동지원(시각), 2021년, 2022년 예술기반지원사업(RE:SEARCH 등)에 선정되며 꾸준히 본인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수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 오는 29일 개최
수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 오는 29일 개최
수원시립합창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 함께 오는 6월 29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Celebrate_Heroes & Nature>를 선보인다. 엔데믹으로 일상을 회복하며 새삼 소소한 것에 감사한 마음이 담기는 이 때, 우리 주변의 평범한 영웅들에게 보내는 찬사를 담은 이번 연주회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 속에서 각자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온 시대의 수 많은 영웅들과 그들이 만들어낸 환희의 순간에 늘 함께했던 음악이 펼쳐진다. 1988 서울올림픽 공식 주제가 '손에 손잡고'와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4 소치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곡으로 선곡한 '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 2002 한일월드컵 공식응원가이자 캠페인송이며 소프라노 조수미가 불러 더욱 화제가 되었던 'Champions'와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축구선수 손흥민의 응원가인 'Nice One Sonny'의 원곡 ‘Nice One Cyril’을 엮어 편곡한 작품을 통해 스포츠 영웅들의 감동적인 순간을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100억뷰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핑크퐁의 '상어가족', 우리나라 최초의 걸그룹이자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 원조 한류스타 김 시스터즈의 '김치깍두기', K-Pop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오른 BTS의 'Dynamite',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알게 해줬던 2017 ‘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의 공식 테마곡 'Lengends Never Die'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빛낸 영웅들과 함께했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게임음악 역사상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Baba Yetu’, 최근까지 영화 역사상 역대 최다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던 희대의 명작 영화 <반지의 제왕>의 ‘May it be’ 등 반짝였던 그 순간의 감동적인 서사를 가득 담은 특별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칼린 음악감독 & 수원시립합창단이 빚어내는 깊이있는 하모니와 어우러진 16인조 팝스 앙상블이 만들어 낼 특별한 콘서트, 수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Celebrate_Heroes & Nature>의 티켓 가격은 전석 S석 1만원이며 만 5세 이상부터 관람가능하다. 한편 공연 예매는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031-250-5352~7)과 홈페이지(www.artsuwon.or.kr) 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