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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시아 갤러리,  개최
컨벤시아 갤러리, 개최
12월 09일부터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 남문 8-12 게이트, M11-12호에 위치한 컨벤시아 갤러리에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컨벤시아 갤러리와 경기문화예술신문 공동 기획 <낭만시대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낭만시대'라는 전시 타이틀로 'Do you believe in Santa Claus?'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시 이야기를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크리스마스, 그 순간은 마치 어릴 적의 꿈이 하늘을 향해 피어오르는 듯한 특별한 낭만의 시간이었다. 겨울의 서늘한 공기에 감싸인 이 시기에는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함과 소망으로 가득 차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이 방 안을 채우면, 어린 시절의 기쁨과 설레임이 떠올랐을 것이다. 그 눈부신 불빛은 마치 우리의 소망과 꿈이 현실로 이뤄진 듯한 기분을 선사하곤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린 작은 장식품들은 삶의 작은 기쁨들을 상징하며, 크리스마스는 우리에게 기적과 희망을 상기시키고 있다. 돌아올 연말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우리에게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떠올리면 산타가 생각난다. 산타의 실존 유무의 팩트보다 그 존재를 믿었던 그 시간이 감성과 낭만이 있었다. 산타를 믿지 않은 지금의 우리 마음속에도 각자의 낭만은 아직 남아있지 않을까? 삶 속에서 내 안에 들여다 볼 여유가 없이 살아갈 수도 있겠지만, 예술을 하는 작가들은 어쩌면 그 낭만을 항상 깨우고 표현하는 직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 주변의 소중한 순간들에 주목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특별한 낭만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우리 주변에 있다. 이번 전시의 작가들의 낭만이 보시는 관람객들의 낭만도 깨워주길 바란다. 인천 송도 신도시, "예술의 향연,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세우다" - 컨벤시아 갤러리 전시 기획자 ‘승민영’ 대표가 운영하는 송도 컨벤시아갤러리는 송도에 예술의 다양화와 관객들과의 소통의 기점 역할을 위해 시대적 가치를 담는 작가와 작품들을 대중들과 함께 교감하고 있다. 같은 공간, 같은 그림 일지라도 그 안에 어떤 이야기를 담느냐에 따라 다른 공간이 된다. 컨벤시아갤러리는 공간과 그림이 융화되며, 관객이 스스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그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작가 작품 및 작품 전경 보러 가기(클릭)
김종원 작가 인터뷰 - 자작나무 예찬
김종원 작가 인터뷰 - 자작나무 예찬
공명음에서 들리는 새로운 시각 ( 세종대학교 회화과 교수 이강화) 섬세한 표현과 묵직함, 때론 깊이가 다른 경쾌함을 자연과 사물이 가진 고유의 빛깔로 풀어내는 김종원 작가의 전시에 거는 기대는 언제나 즐겁다. 현대회화의 기법을 최대한 적용하면서도 그 절제된 느낌은 색채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 감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의 손과 감각에 익숙한 테크닉이 총동원되었지만 작가가 즐기고 있는 자유로움이 작품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기에 내가 작가의 작품에 경이로움을 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 굵은 마띠에르 위에 올려진 바이올린과 나뭇잎, 작품의 배경으로 펼쳐진 인체에서는 온통 공명음이 들리는 것만 같다. 작품 <채석강>과 <비내섬>, <겨울바다>에 담긴 수채화에서는 공기와 바람이 투과되는 흐름 속으로 완전히 빠져들게 되고, 무게감이 돋보이는 깊이와 억지로 드러내지 않아도 자연스레 스며드는 숨결 같은 부드러움은 전율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성숙한 녹색과 흰색이 그려내는 겨울의 따스함이 좋다. <자작나무>에서 충분히 보여 주었지만 작품에서 들리는 피아노 소리는 나에게만 들리는 것은 아닐 터. 여름으로 가는 봄과 가을로 가는 여름처럼 어디서 시작했는지는 모르나 끊임없이 연결되는 고리의 끈을 발견하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 작가의 경쾌한 수채화에서는 무게감이 돋보이고, 깊이감이 강조되는 유화에서는 오히려 리듬감과 생기가 두드러진다. 수채화와 유화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작가의 작품에서 수채화의 독특한 기법을 발견하고 알아채는 전시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가는 즈음에 펼쳐지는 개인전이 더 기다려진다. 새로운 미디엄재료를 이용해 캔버스에 물의 수용성을 담은 작가만의 독창적 작업세계를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기에... 김종원 KIM, JONGWON 개인전 20회 2인전 5회 및 단체전 30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외 다수 심사 한국구상대제전 우수작가상 한국 수채화공모전 제 1회 우수상, 제 2회 대상
박용일 초대전, < He-story 일탈 - 너무 많은 삶의 사연, 그릴 수 없어 보따리로 묶다>展
박용일 초대전, < He-story 일탈 - 너무 많은 삶의 사연, 그릴 수 없어 보따리로 묶다>展
작가 박용일의 초대전이 오는 12월 6일(수)부터 12월 18일(월)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소재 ‘갤러리 H’에서 개최된다. 갤러리 4층 전관을 모두 사용하는 대규모 전시인 이번 개인전에 작가는 대형 걸개그림을 포함해 모두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보따리’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의 보따리는 장식성이 두드러지는 여타 보따리 작품들과 차별화된다. 그건 바로 세상에 기여하는, 삶을 보다 기름지게 하는 ‘이야기’(들)를 담는 거푸집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아픈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고 차가운 현실을 견디는데, 달콤한 미래를 상상하는데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A Small, Good Thing) 보따리인 것이다. 박용일의 보따리는 보는 이들의 자유로운 해석에서 완성되는, 또한 해석을 촉발하는 상상에 담긴 ‘사연의 총체’에 가깝다. 무채색 검은 보따리든, 화려한 문양을 자랑하는 보따리든 그것들은 속을 드러내지 않기에 무한하며, 무한함은 오히려 인간의 삶에서 바라는 모든 사연들을 포용하기 때문이다. 그 포용 속에는 당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명사들도 들어서 있다. 여기서 말하는 명사란 인간 소외와 갈망, 결핍을 비롯한 생과 사, 이타심, 배려, 연민 등이다. 이방인처럼 부유하는 도시민의 ‘현실’을 담은 그릇이자, 시대적 사안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주고픈 위로, 편안함과 위태함을 걱정하는 안위,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대하는 아름다운 미래 등도 예외로 두지 않는다. 박용일은 이번 전시에 제한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삶의 전망을 유지하는 실험적 작업들을 발표한다. 걸개형식의 설치와 평면에 문자를 자수로 새기는 방식으로 제작된 작업들이 그것이다. 대표적인 작품은 초기 태극기가 그려진 대형 천에 3·1운동 ‘기미독립선언서’를 한자 한자 손으로 옮긴 것이다. 또 다른 작품엔 전쟁을 반대하는 영문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전쟁과 폭력, 독립된 주체로서의 위치를 탈각한 탈식민성 등을 다뤘다. 모두 글로벌 흐름 안에서 논의해야할 시안들이다. 이들 작업은 한 예술가인 작가 자신이 세상을 바꿀 만큼의 힘을 갖고 있진 않으나 세계인들에게 당면한 과제와 당사자들이 겪는 역경을 어떻게 하면 오늘의 화제로 승화시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그의 작품과 관련해 미술평론가 홍경한은 “박용일의 보따리는 동시대를 지탱하고 있는 타자의 경험을 풀고 묶어 다시 싸매어 배양하는 과정 아래에서 겉으로 드러난 이야기가 담아내지 못한 영역에서 보다 활발하게 운용되는 장소로 작동한다.”며 “그 보따리 안에는 셀 수 없이 다양한 이야기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고 평했다. 전시는 연중무휴로 진행된다. 작가 작품 및 평론글 바로가기(클릭)
김성혜 초대전, 展, 오는 12월 6일까지 혜화아트센터에서 개최
김성혜 초대전, 展, 오는 12월 6일까지 혜화아트센터에서 개최
김성혜 초대전 &lt;SONIEO, 염원展&gt;이 오는 12월 6일까지 서울 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혜화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성혜의 초창기 작품은 자연을 그려낸 풍경화였다. 자연물을 캔버스에 담는 행위는 언제나 한계점에 봉착한다. 우리가 자연을 아무리 똑같이 재현하려고 하면 할수록 어떤 뛰어난 테크닉 혹은 테크놀러지로도 소용없게 된다. 이 문제에 대한 우문현답이 바로 추상이다. 자연이 본질이라면 대상의 형태와 색채를 추상화할 때 보다 온전히 그것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캔버스에 물감으로 작업하는 전통적인 서양화 양식을 따랐었다. 하지만 이제 캔버스는 단지 작품을 고정시키기 위한 장치일 뿐이며, 액자의 상하좌우 구분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허물어 물감을 반드시 사용할 필요도 없고 재료의 한계도 기법의 한계도 없다. &lt; 시각문화학자 오상희 Ph, D. 평론글 중 일부 발췌&gt; 삼십여 년 화업을 이어와 보니 작품이 스스로 자연을 닮아 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자연과 교감하고 내면과 소통하며 작업의 모태정신이 자연에서 발상됨을 깨닫는다. 또한 작업에서 배어나는 민낯의 내 모습과 살아온 과정이 내 눈에 선명히 보이기 시작하고 기억이 소환되기 시작했다. 과거를 명징하게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까지 했고, 그 삶의 파노라마를 작품으로 다시 환원시키는 과정이 늘 설레고 새로웠다. 나에게 삶의 희노애락은 마음의 근력을 키워주는 과정으로, 기쁘다고 좋아할 것도 아니요, 고통스럽다고 불행해야 할 일도 아님에, 이제 마음이 놓아지고 작품의 무게 또한 덜어내진다. 나의 삶도 단단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어 그 어느 시절보다 평온한 요즘이다. 삶의 근원을 찾아가는 여정으로서, 곡선은 감성에서, 직선은 이성에서 오는 작업 영감을 행복히 사유하며, 그것이 곧 "나" 자신임을 깨닫는다. &lt;김성혜 작가노트 중&gt; 작가 작품 및 약력 바로가기(클릭)
김시현 작가 인터뷰 - 보자기, 세상과 소통하다
김시현 작가 인터뷰 - 보자기, 세상과 소통하다
The Precious Message - 소중한 메시지 사이미술연구소 이승훈 작가 김시현은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금까지의 작업에서 보여주어 왔는데 이 과정에서 한국적이고 여성적인 상징물로서 보자기라는 모티브를 발견하고 이 보자기에 담긴 상징적 요소 위에 작가 자신의 내면적인 것들을 담아내면서 이를 소통도구로 삼아 자신의 작업 담론을 드러내고자 하는 일관된 조형작업을 해왔다. 보자기는 본래 물건을 전달하거나 보관하기 위한 실용적인 도구였다. 그러나 보자기는 단순한 도구에 그치지 않고 종교적 염원과 바램을 위한 주술적 도구이자 예절과 격식을 갖추기 위한 의례용 도구 이기도 했다. 보자기에는 그 천 위에 ‘福’이나‘壽’와 같은 글을 넣어 행복과 장수를 비는 주술적인 소망을 담기도 하고 십장생, 용, 봉황 등과 같은 품위와 격 그리고 멋을 위한 소재로 여러 가지 색채와 문양으로 넣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보자기 그 자체가 기호와 상징 그리고 색채와 장식으로 구성된 예술품이자 주술적 도구이며 예를 갖춘 특별한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이기도 하였던 것이다. 작가 김시현은 이 도구를 다시 자신의 조형적 언어를 전달하는 매개체의 하나로 선택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시도 하고자 한다. 보자기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한국의 전통문양이 새겨진 보자기를 보면 한국인의 핏줄을 타고 내려오는 그 어떤 전통적인 것들을 환기시키는 듯한 상징들을 읽을 수 있게 되기도 하고 다른 한편 어머니가 자식에게 전해주었던 보자기처럼 장식적이지 않은 보자기에서도 글이나 말로는 전달할 수 없는 그 어떤 무언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듯 한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기는 하나의 사물이 아니라 언어와는 다른 차원의 이미지적 소통 도구이며 예(禮) 와 혼(魂) 그리고 정(情)과 같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지극히 한국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매개적 이미지로 보여진다. 그러므로 김시현의 작업에서 보여지는 화려하게 장식되거나 정성스럽게 매듭지어 감싸져 있는 보자기에는 보자기라는 도구에 싸여 있음으로 인해 사물들이 감추어져 그 보자기 속의 사물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The Precious Message"라는 작품 명제에서 말하듯 포장된 도구의 특별한 장식성으로 인해 이미 소중한 메시지들이며 특별한 전언일 것으로 읽혀지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작가는 자신이 표현하는 보자기에 담겨있는 메시지에 대한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극사실적인 표현으로 보자기 자체가 갖고 있는 문양에 시선을 가져가게 하기도 하고 여타 장신구와의 컴퍼지션을 조절하고 작품 속의 사물에 대한 시선을 다양한 위치로 변화시키는 것을 통해 작가의 시각 방식을 제시하면서 관조적 거리 두기를 하거나 혹은 다른 시선으로 이 전통적인 사물에 대해 바라볼 수 있도록 관점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것은 그의 작업에서 배경공간을 화려하게 빛나게 하거나 어두운 공간 속에 두어 보자기에 주목시키고 그 이미지 읽기의 문맥을 바뀌도록 하여 보자기 자체 이미지가 담고 있는 네러티브 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담겨있는 메시지와도 마주치도록 유도한 시각적 장치를 만들어 내는 방식과도 유사하다. 작가는 이러한 시각적 장치들을 통하여 극사실적 묘사로 인해 보자기가 그려진 화폭의 표면에만 머무를 수 있는 시선들이 보자기 이미지 이면에 감추어진 의미의 세계에까지 확장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미지 너머 사유의 영역까지를 작업 속에 담아내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물의 재현에서 오는 감성적인 부분으로부터 시작하여 사색의 공간까지 관객의 시선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조형적 전략으로 일상언어로는 커뮤니케이션 할 수 없는 곳에서 언어가 아닌 다른 채널을 통해 보자기라는 이미지를 기호적인 구조로 만들어 내고 바로 이지점에서 작가의 내적인 시각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통 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시현 KIM, SIHYUN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업 인천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44회 (서울, 부산, 광주, 일본, 마닐라 외 다수 2004년~현재) 비엔날레 2009 광주디자인비엔날레-더할나위없이展 (광주비엔날레전시장, 광주) 2010 방글라데시비엔날레-‘신 사실주의, 그 새로운 공간’ (방글라데시, 다카) 2010 부산비엔날레-한·중·일 극사실작가展 (부산시청전시실, 부산)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lt;기획특별전 3&gt;Flag Art - “바람과 흔적” (청주시 정북동토성) 국내외 아트페어 KIAF, SOAF, 화랑미술제, 서울아트쇼, 아트부산, BAMA, 대구, 광주, 경주, 울산, 홍콩, 싱가폴,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독일 칼스르헤, 프랑스, 런던, 마이애미, LA, 밀라노, 함부르크, 암스테르담, 부르셀 등 주요 기획, 초대 단체전 400여회 (1996년~현재) 2023 경계-Hyper-Realism 기획전 (금샘미술관, 부산) 2023 ‘부분의 합-회복과 결속’ 해외특별기획전 (Sisles, Paris) 2023 바로우리展 ‘故 이종욱 WHO사무총장·이태석 신부 특별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2022 코리아나화장박물관기획전-福을 담다 (코리아나화장박물관, 서울) 2022 서울클럽 Artist 展 (갤러리 박영기획, 서울클럽) 2022 호리아트스페이스특별기획-우크라이나난미구호기금마련전 (호리아트스페이스, 서울) 2021 기획전시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회화이미지전-갤러리 박영 (서울만리동광장, 서울) 2021 THE SHIFT - 틈, 틔움 展 (갤러리 박영, 파주) 2019 초청기획-하이퍼리얼리즘 ‘자연과 미술展’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2017 극사실주의展-Beyond the Limit (포스코 갤러리, 포항) 2016 때·時·色·깔 우리 삶에 스민 색깔 (국립민속박물관, 서울) 2015 Art Revolution Taipei (월드 트레이드 센터, 대만) 2012 공존과 소통 展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2011 극사실회화-눈을 속이다展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0 chocolate box-세상의 모든풍경전 (장흥아트파크미술관, 장흥) 2009 또 하나의 일상-극사실 회화의 어제와 오늘 (성남아트센터, 분당) 주요 작품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 서울시립미술관 / 경기도미술관 / 양평군립미술관 / 주일 한국대사관저 / 중동 예멘대사관 /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저 / 한남더힐커뮤니티센터 / 바레인대사관 / 이월중학교 / 학성초등학교 / 호텔프리마 / 영일피혁 / (주)시몬느 / 코카-콜라 / 제주그랜드하얏트 / 박영장학문화재단 레지던시프로그램 : 2013~2014 ARTKIST 레지던시 제1기 &lt;중학교 미술1&gt;천재교과서 P.62, &lt;고등학교 미술창작&gt;해냄에듀 P.51 실림 현 재 : 세종대학교 출강 E-mail : ko3086@hanmail.net Blog : http://blog.naver.com/art765280 Instagram : http://www.instagram.com/art_shkim Facebook : http://www.facebook.com/sihyun.kim1914
갤러리 PAL,  개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참여
갤러리 PAL, 개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참여
11월 28일부터 서울 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64번길 21에 위치한 갤러리 PAL에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갤러리 PAL과 경기문화예술신문 공동 기획 &lt;시선과 표현의 조응展&gt;이 개최된다. 현대미술은 끊임없는 변화와 진보를 거듭하며, 예술가들은 다양한 표현과 시각을 통해 현대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은 단순한 미적 표현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시선을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와 철학적 의미를 담아내는 창작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미술은 다양성과 융합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예술가들은 다양한 매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회화, 조각, 사진, 비디오 아트 등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가상 현실(VR)이나 홀로그램을 활용한 작품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차원의 표현이 이뤄지고 있다.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 '새로운 표현의 시도와 실험', '새로운 창조의 문'을 열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PAL과 경기문화예술신문의 공동기획으로 만든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권여현, 김경민, 김시현, 김종원, 김한규, 박미연, 박철환, 이강화, 이영수, 허진, 윤현철 등 11명의 중견작가 와 강혜연외 14명의 신진작가 총 26명 작가의 작품 26여점을 선보인다. 중견작가는 자신의 예술 경험을 토대로 쌓은 예술적 업적을 바탕으로, 신진작가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예술가들의 조우는 새로운 표현의 시도와 실험이 어우러져 예상치 못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색다른 재료와 기술, 그리고 주제의 다양성은 관람객에게 다층적인 감각을 전하며 예술의 경계를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 압구정역, 예술의 미와 창의성이 만나는 곳 - 갤러리 PAL 2022년 3월, 갤러리 PaL (이영선 관장) 개관기념 초대 작가인 이강화 교수의 전시를 시작으로 김경민 조각가와 구상화가인 이영수, 박철환, 김종원, 왕열, 만화가 이두호 선생님, 전남대 허진, 홍대 권여현, 덕성여대 박미연, 경북대 신영호 교수의 초대 개인전을 연이어 개최했다. 이후 도자기 작가 김영환 선생님을 비롯하여 전통공예 전시와 젊은 작가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젊은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리적으로 서울 도심 역사(압구정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PaL은 편리한 교통 편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입지 조건 덕분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73학번 &lt;73+50+미완의 항해&gt;展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창조적인 공간으로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각과 영감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만나는 아름다운 공간인 갤러리 PaL은 두 개의 전시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1층은 소규모 전시에 적합한 공간이며, 지하 전시장은 40평 규모로 큰 작품 전시에도 어울리는 공간이다. 갤러리 내부는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예술작품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로작가에서부터 MZ세대 컬렉터 사이에서 떠오르는 신진작가의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을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엄선된 큐레이션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운영하고 있다. '예술의 언어'로 소통하기 일반적으로 갤러리는 예술의 언어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감정을 소통하는 곳이다. 예술의 언어가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예술가들의 작품은 특별한 메시지와 그들의 특별한 시선과 표현이 맞닿아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되는 것이다. 갤러리의 역할은 예술과 관람객 사이에서 특별한 소통의 다리를 놓아주고 있다. 때론 예술가들에겐 창조의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의 창과 문이 열린 공간'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갤러리 PAL은 서울 도심 속 '예술의 창과 문'이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예술가들과 관람객사이에서의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되길 꿈꾸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들이 바라본 '시선'과 '표현'의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함께 나눠보길 바란다. 이번 전시는 12월 7일까지 계속된다. 갤러리 PAL x 경기문화예술신문 시선과 표현의 조응 2023. 11. 28 TUE ~ 12. 07 THUR 갤러리 PAL 서울 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64번길 21 우리빌딩 1층 관람시간 : 오전11시 ~ 오후 6시 참여작가 강혜연 곽동규 권여현 권혜림 김경민 김민규 김시현 김종원 김지혜 김한규 김현승 박미연 박주영 박철환 신지수 오현수 윤현철 이강화 이영수 이예주 이준 최나린 최록지 최석주 허진 황지현 전시 기획 이영선(갤러리 PAL 관장), 오창원(예술감독) 전시 작품 및 작가 프로필 바로가기 (클릭)
2023 수원은학교 어린이창의문화도시, 함께 만드는 전시회 개최, 푸른지대창작샘터 오픈스페이스서 26일까지 열려
2023 수원은학교 어린이창의문화도시, 함께 만드는 전시회 개최, 푸른지대창작샘터 오픈스페이스서 26일까지 열려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푸른지대창작샘터 오픈스페이스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55)에서 &lt;2023 어린이창의문화도시, 함께 만드는 전시회&gt;가 열린다. 또한 25일에는 프로그램 참여자 학생들과 학부모 및 관계자 약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대원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최용진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 오늘은 2023 수원은학교 어린이창의문화도시 프로그램의 수료식이자, 우리 어린이들이 성장과 창의성을 보여준 놀라운 여정의 마지막을 기리기 위한 자리입니다"라고 말하면서 "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이룩한 성과에 모두 감동받았습니다. 미래는 여러분의 손에 기대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어린이창의문화도시는 2023 문화도시 조성사업 문화인재양성 ‘수원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에게 수원의 역사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문화의 이해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창의문화도시, 함께만드는 전시회는 총 5회차의 과정을 거쳐 도출된 어린이대원의 작품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관람객의 작품이 공존하는 전시회이다. 행사 사진 보러가기 (클릭)
김승호 초대전, Yegip art of Museum- 오는 11월 24일부터 개최
김승호 초대전, Yegip art of Museum- 오는 11월 24일부터 개최
오는 2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 번영로에 위치한 YEGIP ART OF MUSEUM에서 김승호 초대전이 개최된다. 햇빛이 부드럽게 비추는 군산의 풍경은 마치 자연 스스로가 시간을 아끼고 있는 듯한 평온함을 전해준다. 바다가 군산을 감싸 안는 순간,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특별한 공간이 펼쳐진다.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작은 어선들이 부끄럽게 웃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이고, 매일 같이 바다에 떠나 만선의 희망을 안고 돌아온다. 이렇듯 바다는 군산의 생명력을 지탱하는 원천이자 에너지인 것이다. 김승호 작가가 본격적으로 수묵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 것은 36년 전의 일이다. 그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어렴풋한 기억을 더듬어 주로 그렸던 것은 선박과 항구였다. 그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기운생동한 뱃머리의 묵직한 선과 안갯속으로 희미하게 사라지는 배후미의 모습이었다. 항구에서 바라보는 군산 앞바다는 마치 고요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이다. 바다의 파도 소리가 잔잔하게 귓가에 들려올 때면 성난 마음도 어느새 고요함 속에서 찾아오는 안식처 같은 순간을 느끼게 된다. 이렇듯 김작가의 고향인 군산은 어렸을 적 자연과 함께한 시간이 쌓아낸 흔적과, 그 안에서 피어난 작가의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군산과 장항의 여객선과 째보 선창, 선유도며 작가의 추억이 빠진 곳이 없을 정도로 그에게는 소중한 추억이다. 항구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언제나 변한다. 아침에는 해가 떠오르며 항구를 따뜻한 빛으로 채우고, 저녁에는 해가 서서히 지면서 그림자가 항구를 덮는다. 이 모든 변화는 자의 숨결처럼, 삶의 순환을 느끼게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가 소중하게 간직한 과거의 기억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시는 12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작가 약력 및 작품 보러가기(클릭)
제9회 사람과사람들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서 개최, 오는 24일까지 전시
제9회 사람과사람들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서 개최, 오는 24일까지 전시
2023년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경기도 교육복지 종합센터 갤러리에서 &lt;제9회 사람과사람들 展&gt;이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lt;사람과 사람들&gt; 정기 회원전은 회화, 도예, 사진 등 여러 장르에서 모인 32명의 예술가들의 작품 50여 점이 선보인다. 2016년에 결성된 20여 명으로 출발한 '사람과 사람들'은 어느덧 60여 명이 넘는 예술인 단체가 되었다. 작년에는 수원시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어, 수원 시민들은 물론 사람과 예술을 이어주는 중심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혼밥과 혼술 등 자신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중시하는 사회로의 변모가 팽배해지고 있는 요즘,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외로움, 우울증 등 사회적인 불안도 커지는 있다. 영국의 경우, 2018년에 세계 최초 &lt;고독부&gt;를 신설하고 체육 시민사회부 장관이 겸직하고 있고, 일본은 지난해 2월 &lt;고독, 고립 담당실&gt;을 신설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고독에 대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간은 사람과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라는 공간에서 살아갈 때, 비로소 삶이 더 아름답고, 예술은 더 많은 사람들과의 교감과 소통 속에서 그 가치가 더 발현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사람과 사람들 예술인 단체의 모임은 더 특별하다. 다양한 장르가 모인 예술인 단체인 덕분에 서로 예술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장이 만들어지고, 이는 현대미술의 다양성으로 발전되고 있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들 김승호 회장은 전시 서문에서 "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 다시 찾아온 우리의 만남은 어느 때보다도 더 소중하고, 따뜻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전시가 되리라 생각된다"라고 말하면서 "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들 모두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예술'이라는 활기를 불어 넣어 주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lt;참여 작가&gt; 경효순 고차숙 김승호 김영수 김용선 김윤희 김전숙 김정희 노연욱 박양예 송경숙 안효진 오창원 왕미숙 우정선 유영상 이미례 이선희 이수민 이영래 이정우 이진애 전주연 조성준 조진식 주종수 지회숙 한수정 홍성남 홍순례 홍형표 황미순 &lt;사람과 사람들 전시 연혁&gt; 창립전 2016년 01월 19일 ~ 24일 (수원시미술전시관, 수원) 2회전 2017년 06월 01일 ~ 30일 (아트스페이스 어비움, 용인) 3회전 2018년 04월 03일 ~ 09일 (수원시미술전시관, 수원) 4회전 2018년 07월 02일 ~ 31일 (아트스페이스 어비움, 용인) 5회전 2019년 05월 02일 ~ 15일 (해움미술관, 수원) 6회전 2020년 06월 26일 ~ 7월 9일 (라포애갤러리, 수원) 7회전 2021년 06월 01일 ~ 06일 (수원시미술전시관, 수원) 8회전 2022년 04월 19일 ~ 24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 9회전 2023년 11월 20일 ~ 2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수원) 작품 및 작가 프로필 보러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