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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 모집
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 모집
오는 4월 28일(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의 문화예술행사 소식을 전하는 도민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캠퍼스의 풍경을 그리고,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상상그리너의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면서 상상캠퍼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19세 이상, 개인 소셜 미디어 1개 이상 운영자(블로그 필수), 상상캠퍼스 오프라인 행사 참여 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11일(목)부터 4월 28일(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상상그리너 모집 공고에서 온라인 폼을 작성하여 접수할 수 있다. 상상그리너에 선정되면 5월 중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뤄지는 입주단체 활동,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을 취재하고 SNS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올해의 경우,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부스를 상상그리너가 직접 기획하여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한층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도민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 활동비, 자원봉사 시간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상상그리너 담당자는 “이번 3기 모집에서는 상상그리너 분들이 직접 축제 부스를 운영해보고,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채로운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안양시민 기억식” 개최
“세월호 참사 10주기 안양시민 기억식” 개최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2024년 4월 16일(화), 오후 4시 범계역(2번 출구) 로데오거리 신한은행 앞에서 ‘안양 시민 기억식’을 마련한다. 이번 기억식은 “마음에 새긴 약속, 기억은 힘이 세지”라는 슬로건으로 [기억부스]와 [기억문화제]로 꾸려지고, 안양YMCA, 사)안양YWCA, 사)안양여성의전화, 대안과나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나눔여성회,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가 함께한다.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구조 실패로 소중한 생명 304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참사였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하는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지난 10년간 온전한 진상규명과 안전망 작동을 외쳐왔다. ‘기억은 힘이 세지’는 우리의 기억이 가진 힘으로 재난과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다. 기억의 힘으로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진실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노란 리본을 나누고 포토월을 기록함으로써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안양시민을 포함한 전 국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사업 공모 시행
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사업 공모 시행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도내 지역문화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 통합공모를 3월 12일 공고를 시작으로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리서치, 프로젝트, 공간조성) ▲생활문화 플랫폼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는 3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지역활동가,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제를 연구하고 조사하는 ‘리서치형’과 실행하는 ‘프로젝트형’을 모집한다. 또 거점 공간을 기반으로 공공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실행하려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 거점형 문화공간 조성과 운영을 지원하는 ‘공간조성형’을 모집할 계획이다. ‘생활문화 플랫폼’은 문화원, 생활문화센터, 민간 문화공간 등을 대상으로 공동체와 지역,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적 문화 활동과 생활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플랫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은 2가지 신청 자격으로 모집한다. 생활예술동호회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3인 이상의 예술인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자생적 예술 공동체 형성을 위한 전문 예술인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경기도 내 지역문화활동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지리적 특성을 연계하여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활동 및 공간 운영을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으로 거점으로 활용될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야하며 인증제에 선정되면 2025년까지 2년간 인증기간으로 연속지원 된다.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한다. (www.ncas.or.kr)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리서치, 프로젝트, 공간조성) ▲생활문화 플랫폼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일(오후5시)까지 접수하고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사업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오후5시)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국내 신진작가展’ 참여작가 공모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국내 신진작가展’ 참여작가 공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 국내 신진작가展’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신진 미디어아트 작가를 발굴하고 작가와 대중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 부문은 ▲고보 디자인 ▲인터랙티브 아트 ▲레이저 아트 ▲키네틱 아트 ▲조형물 등 5개로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기후 위기 속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 수원화성 ▲수원화성 화락(和樂) ▲지구, 환경 등으로 선정했다. 선정작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기간인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장안공원 내 성벽, 공원, 잔디밭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미디어 분야에서 개인전 1회 또는 단체전 3회 이상 활동한 예술가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 신청서와 작업계획서, 작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3월 25일부터 접수 마감일인 4월 19일 17시까지 전자우편(duchoi@swcf.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획 의도와 선발방법, 작품 설치 장소 등 공모전에 관한 사전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 국내 신진작가展’을 통해 신진작가에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표현하는 예술의 장이, 시민에게는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시즌1부터 진행한 신진작가전은 독창적인 작품들을 전시해 미디어아트 다양화에 기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21명의 작가를 발굴하여 미디어아트 분야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상에 99아트컴퍼니무용장르  선정
대상에 99아트컴퍼니무용장르 선정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주최하는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99아트컴퍼니의 <제ver3.타오르는 삶>이 선정됐다. 지난 28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99아트컴퍼니는 지난해 선보인 <제ver3.타오르는 삶>으로 무용 부문 최우수상 수상 확정 후, 최우수상 수상자 6개 장르 각 1팀 중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대상 작품은 서울예술상 손숙 운영위원장이 재단 관계자(이창기 대표이사, 박상원 이사장)와 함께 발표하고 시상했다. 심사위원단은 분야별 심의 총평에서 “한국무용의 승무 장단과 노동에 관한 탄탄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오브제, 조명, 의상, 음악 등을 통한 다각적인 표현 방법과 국내외 무용수와의 밀도 있는 협업으로 한국창작춤의 저변을 확장”했다며, “99아트컴퍼니를 이끄는 장혜림 안무가는 한국 창작춤 분야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라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우리 교실(연극, 청춘오월당)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바흐 마태 수난곡(음악,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2023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10주년 기념 콘서트 “X”(전통, 4인놀이) ▲시간/물질:생동하는 뮤지엄(시각, 신미경)이 선정됐으며, 각 1천5백만 원이 수여됐다. 포르쉐 프런티어상에는 ▲다른 부영(연극, 극작가동인 괄호) ▲Earthing(무용, 시나브로 가슴에) ▲재활용협주곡(음악, 이문희) ▲<무조巫祖> : 순환으로부터(전통, 방지원) ▲HALL2(시각, 김동희) ▲눈 먼 입(다원, 이연석)이 선정됐다. 상금으로 각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심사위원 특별상 작품부문에는 ▲싸움의 기술, <졸>(연극, 작당모의) ▲레미제라블(무용, 댄스시어터 샤하르) ▲Dialogues X Punto Blu II ‘Beethoven: Waldstein – Repetition’(음악, 배승혜) ▲모든 것 all things(시각, 김정욱)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 장애예술인부문에 ▲시각장애 가야금연주자 김보경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각 5백만 원이 수여됐다.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및 한 해 동안 서울에서 발표한 예술작품 중 경쟁력 있는 우수작을 선발하는 순수 예술 분야의 시상제도다. 기존의 5개 장르에서 6개 장르로 분야를 확대해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에 이어 다원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 선정작 외 지난해 서울에서 발표된 작품들과 활발하게 활동을 한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심사위원 특별상을 새롭게 제정했으며,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 기부금으로 상금을 마련한 ‘포르쉐 프런티어상’ 6건의 선정작 중 한 작품은 재공연 또는 재전시를 지원받는다. <서울예술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sa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290-7414)
수원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 공개 모집
수원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 공개 모집
수원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수원문화재단의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하며, 1월 24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모집인원은 대표이사 1명이며, 임명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수원문화재단 정관에 따라 1회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대표이사 지원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 대표이사의 세부 자격은 ▲ 종업원 300명 이상의 기업체에서 경영전문 직위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사람 ▲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관련분야 기관·단체에서 경영전문 직위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사람 ▲ 4급 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지닌 사람 ▲ 공공기관 또는 정부투자기관에서 4급 이상 공무원에 상응하는 직에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사람 ▲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관련분야 20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5가지 자격요건 중 최소한 하나를 갖춘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직무수행 관련 요구능력 수준은 기업경영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변화에 따른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는 능력을 겸비해야 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경희 아홉 번째 개인전,  개최
황경희 아홉 번째 개인전, 개최
황경희 작가의 자연에 대한 관심은 개인전 초기 때부터 확연히 나타난다. ‘대지의 춤’을 비롯해 자연의 신성과 재생력을 강조하는 작품들을 다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은 곧 자연’ 이라는 화두를 만나게 될 것이다. 종교성이 짙어 호불호가 갈리게 될 수도 있지만 작가의 의도는 오로지 지금의 환경위기에서 더는 인간의 의지로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기에 신에게 의탁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했고, 그 안엔 대중에게 경종을 울리고 환경개선 노력을 촉구하는 바램 또한 들어 있는 듯하다. 작품들 중에는 연작이 포함되어 있는데, 작가의 이야기를 연상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관람 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중 ‘전체성’이란 명제를 가진 작품들이 있어 짧게 설명하자면 물리학자 데이비드 봄의 이론을 접하게 된 작가가 ‘모든 피조물들은 서로가 무관하지 않다’는 자신의 생각과 상통하는 점이 있어 전체성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선보였던 작품들의 총 결산전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 이번 전시는 작가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확연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작가의 초심에는 풋내기 시절 읽었던 장일순 선생의 “나락 한 알 속의 우주”가 큰 공명을 일으켜 지금껏 작품 속에서 그 뜻을 전달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황경희 아홉 번째 개인전 “생명의 하느님은 우리와 함께” 2024. 01. 22 MON ~ 01. 29MON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제2관 서울 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72길 60 관람시간 : 매일 10:00 ~ 18:00 토, 일요일 및 공휴일 10:00 ~ 17:00
공연 물품 재사용 플랫폼 ,오픈 이벤트 진행
공연 물품 재사용 플랫폼 ,오픈 이벤트 진행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이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금)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스테이지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연 물품을 대여·위탁·등록한 후 설문조사에 응답하거나 <리스테이지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공유한 후 양식에 따라 인증하면 추첨하여 블루투스 이어폰과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대여료 할인도 적용된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이 끝난 후 보관의 어려움이나 같은 사람이 다시 사용할 여지가 없는 등의 이유로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지던 물품을 재사용하고, 공연예술인들이 공연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창고를 통해 공연에 필요한 물품을 공유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은 공연 후 사용된 물품을 위탁 신청할 수 있는 ‘위탁하기’, 위탁 물품들을 검색하고 대여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대여하기’, 판매·대여·나눔의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 ‘Re:마켓’등의 기능으로 운영된다. 위탁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보유한 물품의 사진과 설명을 입력해 신청하면 관리자 승인 후 맡길 수 있다. 현재 소품과 의상 중심으로 위탁할 수 있으며 추후 무대 세트와 대도구 등의 위탁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여 서비스는 이용자가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오프라인 창고에서 물품을 픽업 및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대여료는 물품 가액의 1.5~5%로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며, 무료부터 최고 3만 5천원까지 다양하다. Re:마켓이란 회원들이 공연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올리고 판매·대여·나눔의 방식으로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거래를 원하는 물품을 올리고 회원들과 익명(닉네임)으로 소통해 거래하는 방식이다. 자발적인 공유 플랫폼인 만큼 관리자는 회원 간 거래에 개입하지 않으나,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약관 위반 여부 검토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창고는 의상과 소품 위주의 3천여 점 물품을 보관·관리 중으로, 대여한 물품의 픽업과 반납이 이루어진다. 이후 공연예술인들의 활동 현장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성북구 동소문동에 조성되는 서울연극창작센터로 이전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공연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우리 재단에서 첫 선을 보이게 돼 뜻깊다”라며, “본격 ESG 경영을 선언한 서울문화재단이 <리스테이지 서울>을 통해 공연예술계 친환경 실천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사업을 안착시키고 지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이외에도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예술인지원센터와 서울연극센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리스테이지 서울> 홈페이지(www.restageseoul.or.kr)와 인스타그램(@restage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58-2163 | 서울문화재단 무대기자재공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