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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세대학교 음악학과 정기연주회 개최
2023 한세대학교 음악학과 정기연주회 개최
2023 한세대학교 음악학과 정기연주회가 11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군포시 한세로에 위치한 한세대학교 대연주홀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11월 1일 작곡과를 시작으로 15일 피아노학과, 17일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3일 스트링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막을 내린다.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는 지휘 박두섭, 피아노 양예빈, 작곡 강병호가 출연하여 J. Swearingen, J. Fucik, A. Reed, R. Schumann, J. S. Bach, P. Doyle, J. v. d. Roost, 강병호 등의 작곡자의 곡을 연주한다. 박두섭 지휘자는 네덜란드 Utrecht, Velp, Arnhem, Deventer, Wageningen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 귀국 후 금호아트홀,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등에서 12회 독주회 및 7회 협연했고, 네덜란드 왕립 팡파레(Heerde) 오케스트라, 국립 유스 하모니 오케스트라(NJHO), 국립 ArtEZ 하모니 오케스트라, 재 화란 한인회 및 대사관 주관 한인 음악회(Amsterdam), 이태리 베자나 브리안짜 국제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등 지휘를 한 바 있다. 현재 안양윈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봄 주니어 오케스트라 ‧ 유포닉 클라리넷 앙상블 지휘자,포레 클라리넷 5중주 리더, 한국 음악협회 안양시 지부장, 한세대, 숭실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3일, 오후 7시 스트링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는 지휘 유영재, 피아노 김주형가 출연하여 G. P. Telemann, F. Mendelssohn, D. Shostakovich 등의 작곡자들의 곡을 연주한다. 지휘자 유영재 교수는 한세대학교에서 정년 은퇴했다. 재직 시절 그는 한세대학교를 중심으로 음악교육에 열심을 다 하였으며 음악을 통한 예술활동과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 지도했다.
경기도, 11일 하남~이천 ‘봉화길’ 개통. 경기옛길 확대
경기도, 11일 하남~이천 ‘봉화길’ 개통. 경기옛길 확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조성 추진, 지난해 10월 모두 복원한 바 있다. 도는 경기옛길이 도민의 여가 활동처로 관심을 받음에 따라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길을 추가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한 10대로 중 봉화로(奉化路)를 기반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했다. 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시대에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지나 태백산 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을 연결하며, 역대 조선왕조의 실록(實錄)과 왕실족보인 ‘선원보’(璿源譜)가 옮겨지던 길이다. 노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고 장애물이 없어 ‘소의 이동’이 보장되는 우로(牛路)로 활용되기도 했다. 도가 복원한 봉화길은 하남~광주~여주~이천을 지나며, 길이는 138km에 달한다. 광주향교, 남한산성, 이천의병전적비, 설봉공원, 영릉, 설성산성 등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다.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 및 걷기 축제’의 참가 접수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옛길 누리집(ggc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옛길 육대로는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98.5㎞), 의주길(고양~파주·60.9㎞),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116㎞),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133.2㎞),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88.8㎞), 2022년 강화길(김포·52㎞) 등의 순으로 복원됐다. 이번 봉화길까지 합하면 경기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687.4㎞의 대형 탐방로가 조성되는 셈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옛길 원형 노선 고증과 함께 도보 쾌적성, 안정성을 고려해 조성했다. 봉화길에 산재된 문화유산 이야기와 민담·설화 등 조사, 태백산 사고 기반의 스탬프함 제작을 통해 탐방객 중심의 재미 요소를 구현하려 했다”며 “아름다운 풍광이 가득한 이 길을 많은 도민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도시 수원, 같이공간-동행공간 네트워킹 행사  - 15분 문화생활권 구축 위한
문화도시 수원, 같이공간-동행공간 네트워킹 행사 - 15분 문화생활권 구축 위한
우리 집과 가장 가까운 문화예술 공간은 어디일까?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문화도시 수원에서 운영하는 ‘같이공간’과 ‘동행공간’을 오는 11월 한자리에서 만나보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문화도시센터는 지혜샘어린이도서관(권선 같이공간)에서 같이공간과 동행공간을 소개하고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공연도 함께 즐기는 네트워킹 행사를 11월 11일 토요일 선보인다. 생활권역 곳곳에 녹아있는 ‘동행공간’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주민과 소통 및 인문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는 카페, 금속 공예, 라탄 공예, 타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는 동행공간이 참여하여 공간을 소개하고 공연을 선보이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 ‘같이공간’은 동행공간을 연결하는 거점공간으로, 이번 행사는 권선 생활권역의 같이공간인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다. 권선 생활권역은 생태, 친환경을 특화 주제로 하는 만큼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패션 업사이클링 등), 헌책 교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집 근처 문화예술 공간을 구경하고 체험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음악도 들을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에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www.sw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현장 사진 바로가기 (클릭)
전시장이 공연장으로… 명품 신스틸러 5인의 살아있는 전시 해설
전시장이 공연장으로… 명품 신스틸러 5인의 살아있는 전시 해설
살아있는 박물관의 첫 주자로 나선 박철민 배우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뉴하트>, <베토벤바이러스>, <구르미 그린 달빛>, <닥터 차정숙>, 영화 <타워>, <아이 캔 스피크>, <기적> 등 다수의 작품 출연하여 친근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비쥬얼》 개막 당일인 10월 24일 실학박물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철민 배우는 조선시대 선비의 모습으로 관람객 앞에 깜짝 등장하며 살아있는 박물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정인기 배우는 Tvn 드라마 갑동이에 출연하여 사이코패스 살인범 ‘차도혁(갑동이)’ 역을 맡아 열연하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연기파 배우이다. 드라마에선 평범한 집안의 가장역으로 출연하며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 아버지역, <청담동 앨리스>에서 한세경의 아버지역 등 비운의 아버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독립영화나 단편영화에서 굉장히 인지도가 높은 배우로 주연을 도맡으며, 출연작 <부서진 밤> <불법주차> <리코더 시험> 등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기천 배우는 100여 편의 영화에서 조·단역을 거쳐 한국영화의 대표 명품조연으로 떠오른 배우이다.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데뷔하여 30여 년간 꾸준히 활동하면서, <8월의 크리스마스>, <지구를 지켜라>, <주먹이 운다>, <전우치>, <곡성> <밀수> 등 내로라하는 작품에서 호연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7번방의 최고령 수감자이자 온화한 할아버지인 ‘서노인’ 역할을 맡아 열연한 <7번방의 선물>은 천만 관객을 달성하기도 했다. 권태원 배우는 <타짜>, <범죄와의 전쟁>, <말죽거리 잔혹사>, <신세계> 등 다수의 영화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연기파 배우다. 영화 <타짜>의 호구사장 역으로 “예림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화투는 운칠기삼이야.” 등 여러 명대사를 남긴 그는 호구사장 역 외에도 회장, 국회의원, 부자 등 사회 고위층 역할로도 대중에게 친숙하다. 한동규 배우는 <그게 아닌데> <사막 속의 흰개미> <여기가 집이다>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다섯은 너무 많아>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단단하게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제6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스크린과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영화 <소리꾼> <암살>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과 드라마 <마이네임> <열혈사제> <불가살> <출사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다. 행사는 총 5회(10월 24일, 11월 4/18/25일) 진행 예정이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https://silhak.ggcf.kr/)을 확인하면 된다.
“매일 오후 2시, 극장에서 누워 자도 좋습니다”2023 대학로극장 쿼드 제작공연  31일 첫선
“매일 오후 2시, 극장에서 누워 자도 좋습니다”2023 대학로극장 쿼드 제작공연 31일 첫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창작초연 중심 1차 제작·유통극장’으로서 올해 선보이는 총 3편의 제작공연 중 두 번째 라인업인 황수현 안무가의 신작 <Zzz>를 오는 31일(화)부터 2주 동안 무대에 올린다. <Zzz>(10/31일(화)~11/12(일))는 잠의 성질을 가지고 ‘감각’과 ‘공동’에 관해 탐구하는 현대무용이다. 대사 없이 움직임과 소리로 3시간의 공연을 구성했다. 이번 작품에서 황수현 안무가는 관객이 극장 안에서 지극히 사적인 영역의 ‘잠을 자는 행위’를 해보며 적극적으로 공동의 감각을 구성하는 퍼포먼스에 동참하게 하는 실험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으며, 관객들이 편하게 앉거나 누울 수 있게 무대를 구성했다. 관객은 신발을 벗고 극장에 입장하며 무대 위에 누워 각자 집중하고 싶은 감각에 몰입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안무가를 포함한 퍼포머 7명의 움직임과 사운드 아트가 결합해 잠자는 행위로 인도한다. 황수현 안무가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잠자는 행위의 취약성, 무방향성, 무형성, 비가시적 특성에 주목해 이 상태로 타인의 몸을 만나는 경험을 만들어냈다. 극장에서 잠자며 몸의 경직성을 풀고 타인의 몸을 만나는 경험은, 홀로 잠든 시간 속 신체와 기억을 재구성하고 경험을 저장하며 세상과 연결하는 행위를 사회적 행위로 확장시킨다. ‘이 시대의 춤 공연이 왜 존재해야 하는가’ 라는 근원적 질문을 토대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황수현 안무가는 퍼포밍과 관람행위 사이에서 작동하는 감각, 감정, 신체의 관계를 다루며 그 사이 낯선 신체경험이나 새로운 감각의 잠재성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해왔다. 2019년 한국춤비평가협회 ‘2019 베스트 작품상’ 수상, 2021년 27회 무용예술상 안무상 수상,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받는 등 현장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학로극장 쿼드는 공공극장으로서의 역할과 입지를 공고히 하며 <쿼드초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특히 이번 무대뿐만 아니라 지난 3월 말 선보인 <다페르튜토 쿼드>(적극 연출)와 내달 말 선보일 <신파의 세기>(정진새 작/연출) 등 3편은 대학로극장 쿼드의 제작공연으로, 창작초연 작품을 지원해 유통까지 도모하고 있다. <Zzz>와 같이 극장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라인업은 공연계 전반에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는 실험의 장으로 기능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는 “대학로 내 유일한 공공 제작 극장으로써 올해 선보여지는 3개의 제작 작품 개발 노력이 완성도 높은 작품을 관객에게 선사하는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유지하며 제작 작품, 자체 기획 시리즈 등 공연 창작활동 지원과 신작개발 시도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예매 페이지 주소 : https://www.quad.or.kr/product/performance/1117
2023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 3인 선정
2023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 3인 선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도형 기초예술 집중지원의 하나로 문학 분야 경기도 중견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유지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2023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로 필명 김이은, 김애란, 손택수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지원 프로젝트 공모는 최근 10년간 경기문화재단 문학 분야 정기공모사업에 선정된 347명의 작가군 중 등단 10년 이상의 경기도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과거 또는 현재의 작품활동 이력과 2025년까지의 신작 창작계획서를 중심으로 작가역량, 예술성과 독창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문학평론가 등 총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을 통해 최종 3명을 선정했다. 선정위원단은 “후보 작품들의 고유 특징과 개성적인 작품세계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장르별 안배, 중견적 해석과 적절한 층위의 작품집을 낼 수 있는 작가군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하에 3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선정 작가에게는 작가당 1천 5백만 원의 창작지원금 혜택이 주어지며, 전문 비평가를 매칭한 작가 및 작품 프로모션과 2025년 내 발간 예정인 신작 출간 기념 북콘서트 등 조명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수원문화재단, ‘2023 수원연극주간’ 21일 개막
수원문화재단, ‘2023 수원연극주간’ 21일 개막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3 수원연극주간’을 개최한다. ‘2023 수원연극주간’은 지역 극단과 협업해 수원 연극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연극문화 관심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3주간 3곳의 공연장에서 정극과 뮤지컬,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7편이 무대에 오른다. 첫 무대는 ‘극단 이루다’의 <동백꽃 피어나는 어느 봄날에>가 장식한다. 김유정 작가와 명창 박녹주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연극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수원점 문화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코로나 시기 시네마틱 드라마로 제작된 대본을 연극으로 제작해 현장감을 더했다. 25일과 26일에는 1983년에 창단해 수원연극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극단 성’의 <가스통 할배>가 정조테마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비상식적 사회와 부조리한 현실에서 붕괴되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8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극단 중윈극회’의 <마당쇠 전>이 진행된다. 흥부·놀부 이야기를 전통 가락과 현대 음악으로 결합한 마당놀이로 연극주간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내달 4일에는 수원의 숨겨진 독립운동가 기생 김향화와 수원예기조합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2편의 공연이 이어진다. ‘극단 애기똥풀’의 <인형뮤지컬 기생 김향화>가 애기똥풀 인형극장에서 관객을 기다린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는 ‘극단 블록’과 ‘까투루’의 뮤지컬 <조선미인보감>이 104년 전 만세운동이 열리던 수원을 조명한다. 또한, 같은 날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수원 연극계의 큰 별 故김성열의 작품인 <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을 ‘극단 우체통’의 추모 공연으로 다시 만난다.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오주석이 단원 김홍도의 작품으로 들어가 현재와 조선시대를 넘나들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5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스퀘어블랙’의 <어떤 마술사의 다락방 An Attic>으로 수원연극주간의 막을 내린다. 마술사가 어린 시절 기억이 담긴 일기장을 찾기 위해 다락방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텔링 마술극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하루 전까지 네이버 예약(bit.ly/2023수원연극주간)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잔여좌석에 한해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연극인과 시민들의 접점을 늘리고 수원의 문화예술 정책인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수원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의 풍요로움을 체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swcf.or.kr)과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290-3534)로도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