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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갤럭시아넥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문화재단, 갤럭시아넥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갤럭시아넥스트(대표이사 신동훈)와 기초예술분야 예술인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발행과 유통을 협력해 지원하기로 한 업무협약(MOU)을 30일(수) 체결했다. 2년차를 맞이한 서울문화재단의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런칭 사업>은 국내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의 운영사 갤럭시아넥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기초예술인들의 NFT 작품 제작부터 발행, 유통 전반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의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정책방향과 NFT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미래예술 환경 변화에 맞춰 기초예술인, 그 중에서도 특히 장르적 특성상 NFT 환경 진입이 어려운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인들이 NFT라는 새로운 디지털 예술 환경에 진입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공부문에서 기초예술분야 예술인의 NFT 생태계 진입을 통합 지원한 첫 사례이자, 새로운 예술지원 및 작품 소장 모델로서 예술계와 시민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본 사업에서 서울문화재단은 참여 예술인 선정과 NFT 작품 제작지원 등 지원 시스템 총괄 운영을, 갤럭시아넥스트는 제작된 예술인 NFT 작품의 블록체인화를 통한 NFT 발행과 메타갤럭시아 플랫폼을 통한 유통을 각각 맡는다. 유통 과정의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NFT 작품 유통 수익 전액은 참여 예술인에게 돌아간다. 지난해 대비 작품 유통 수수료가 절감돼 예술인에게 지급되는 수익은 더 높아졌다. 아울러 작품의 유통단가를 낮춰 작품 구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올해 사업 선정자는 ▲무용분야 현대무용가 김설진․김성용, 발레리나 박슬기, 한국무용가 국수호 등 9명 ▲전통예술 분야 민요소리꾼 이희문, 정가 명인 강권순, 판소리꾼 김준수․유태평양 등 8명 ▲연극분야 배우 주호성․박지일, 연출가 김아라 등 9명 ▲음악분야 테너 김민석, 지휘자 진솔,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안종도 등 7명까지 총 33명이다. 지난해는 연극배우 박정자, 현대무용단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국내 대표 공연예술인 30인이 선정돼 아티스트의 예술적 정체성이 담긴 NFT 작품 제작과 발행․유통을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을 통해 제작 지원을 받은 예술인 33명의 NFT 작품은 오는 12월, 메타갤럭시아 및 서울문화재단 NFT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발표와 함께 서울문화재단이 개최 예정인 별도의 기획전시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기초예술분야 예술인의 새로운 디지털 환경 속 자생력을 확보를 돕고자 추진 중인 이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해주신 갤럭시아넥스트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라며, “서울문화재단과 갤럭시아넥스트, 그리고 국내 대표 공연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예술인 NFT 사업에 예술계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런칭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90-7054)
2023 아트경기 업↑미술장터 개최,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용문동에서 전시
2023 아트경기 업↑미술장터 개최,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용문동에서 전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2023 아트경기 업↑미술장터》를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서울 용문동의 새로운 전시공간(용산구 용문로 32-39)에서 개최한다. 아트경기 작가 전원이 참여하는 ‘미술장터’는 사업 전반의 정체성을 제시하는 미술축제형 전시·유통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아트경기 작가 60인의 작품 145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협력사업자 갤러리 끼(대표 이광기)와의 협업으로 개최되며, 흥미로운 전시 연출과 진입 문턱을 낮춘 가격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미술품 감상과 소장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연계 행사로, “생성형 AI,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9월 1일(금) 오후 3시에 진행한다. 5시부터는 전시 오프닝 행사를 비롯하여 현장 이벤트 경매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시 기간 중 “작가를 위한 브랜딩” 강연 및 “국내 미술시장의 전망을 살펴보는 프리즈, 키아프 리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연계 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미술장터 전시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 누리집(artgg.ggcf.kr) 및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예술진흥실 아트경기 담당(031-231-7237~8)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서  11월까지 15회 개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서 11월까지 15회 개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오는 9월 1일(금)부터 11월 20일(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센터에서 토크 프로그램 <2023 예술가의 인생수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문화예술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와 전문가를 초대해 ‘예술과 도시’, ‘예술가의 작업실’, ‘브랜딩과 비즈니스’, ‘슬기로운 예술생활’ 등을 주제로 참여자와 노하우를 나눈다. 예술활동에 필수적인 창작역량뿐 아니라 예술인 권익보호와 생활에 필요한 주제로 확장된 정보를 제공해 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센터에서 이와 같은 예술인 역량강화교육 뿐만 아니라 법률 및 세무회계 컨설팅, 심리상담, 공간 대관까지 종합적인 예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예술가의 인생수업>은 예술과 도시에 관해 3일간 6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리부트 시리즈’로 시작한다.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월요 세미나’를 총 9회 더 이어가는 이번 행사에는 예술인, 예비예술인, 예술계 종사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리부트 시리즈’는 ▲시각예술가 빠키의 대학로센터 설치 작품 소개와 작업 이야기(1일 오후 7시) ▲슬로우 파마씨 대표 이구름의 식물이 함께하는 도시 공간 제안(2일 오후 2시) ▲소설가 정지돈과 건축사 ‘푸하하하 프렌즈’ 공동대표 한승재의 물질과 비물질(2일 오후 4시) ▲음악평론가 차우진과 소소문구 브랜드매니저 김청의 일과 삶의 경계(2일 오후 7시) ▲소설가 김중혁의 소설 속 도시(3일 오후 2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WL 대표 김희선과 수집가 남미혜의 수집 이야기(3일 오후 4시) 등 토크 프로그램 6회가 준비됐다. ‘예술과 도시’를 주제로 환경, 공간, 문학, 공연 등 세부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월요 세미나’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마다 ▲예술가의 작업실 ▲브랜딩과 비즈니스 ▲슬기로운 예술인생활 등 총 3개의 주제로 번갈아 열릴 예정이다. 첫 토크 프로그램은 30년 넘게 14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무대를 지켜온 남명렬 배우가 맡아 ‘지속가능한 배우 삶을 위한 몇 장면-그 이상과 현실’을 이야기한다. 이후 공연 마케팅에 관해 이야기하는 안영수(뮤지컬 주식회사 랑 대표), 계약서 작성과 협상법을 알려주는 임애리, 김인선(윌링앤딜링 디렉터), 주보라(가야금연주자) 등 연극, 뮤지컬, 전통, 클래식 음악, 미술, 법률,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및 전문가가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토크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전문가를 초대해 예술과 삶을 나누며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준비했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의 영감을 얻고, 나아가 각자의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데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선착순, 무료)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서울예술인지원센터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ap_artists)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센터에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기반을 지원하는 예술인 지원 플랫폼인 서울예술인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예술인 전용 대관 공간 운영, 법률컨설팅·심리 상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긴급지원, 예술지원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10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문의 02-758-2174, 2176)
수원SK아트리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맞아 기획공연 두 편 개최
수원SK아트리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맞아 기획공연 두 편 개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SK아트리움은 오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을 맞아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10월 25일 <당신 곁에 파리>와 10월 28일 <시네마틱 재즈 나잇> 각각 기획공연 두 편을 선보인다. 우리가 사랑한 샹송, 우리가 꿈꾸는 여행 <당신 곁에 파리>는 10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1회차 프로그램 <당신 곁에 파리>는 샹송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이다. 샹송의 역사, 여러 매체를 통해 귀에 익은 샹송,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 샹송 가수 등 흥미로운 이야기와 매혹적인 노래로 관객과 만난다. 재즈보컬리스트 강은영을 비롯해 장경아, 윤종률, 전재욱, 이광혁 등 탄탄한 세션진이 출연할 예정이다. 전석 1만원(문화가 있는 날 특가). 재즈오케스트라로 만나는 영화 OST 특급여행 <시네마틱 재즈 나잇>는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회차 프로그램 <시네마틱 재즈 나잇>에서는 트럼펫 오재철, 베이스 송미호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재즈 연주자들의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편곡과 세련된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악기와 관악기를 가미한 14인조 재즈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를 통해 ‘라라랜드’, ‘러브 액츄얼리’, ‘하울의 움직이는 성’, ‘닥터 스트레인지’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여러 영화 속 OST에 유쾌한 해설까지 곁들이며 깊어 가는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R석 1만원, S석 5천원(문화가 있는 날 특가). 한편, 2023 수원SK아트리움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으로 매년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바, 본 공연은 3인 이상 가족 20%, 임산부 및 다자녀 30%, 보훈 및 복지 50% 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8월 2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및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상세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수원문화재단 공연부(031-250-5300)
수원문화재단, 2023 도시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뜨거운 호응
수원문화재단, 2023 도시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뜨거운 호응
수원문화재단(대표 김현광)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수원시 행궁동 일대에서 진행한 <태도, 도시> 콜로키움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태도, 도시>는 로컬콘텐츠 지원사업의 교육 및 콜로키움 행사로,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온 로컬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창의적 공동체를 향한 문화도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정, 중간지원조직, 로컬브랜드, 기획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 로컬콘텐츠 창제작 사업 협력 및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존공간과 함께했다. 세부 강의 프로그램은 ▲김혁주(비로컬)의‘로컬브랜드의 성장’ ▲전충훈(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의‘로컬 혁신 기획’ ▲이철호(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의‘로컬 재생(개발) 모델’ ▲천인우(PQR)의‘로컬브랜딩’ ▲최도인(메타기획컨설팅), 안영노(문화기획자)의 콜로키움 <태도, 도시>로 진행되었다. 강의 후에는 오픈마이크를 통해 로컬과 도시에 대해 참가자들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5주간의 여정을 통해 도시의 주체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도시를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혁신을 모색해 볼 수 있었다. 기획과 운영을 맡은 ㈜공존공간 박승현 대표는 “<태도, 도시>를 통해 수원시가 창의적인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태도, 도시>를 시작으로 지역의 각 주체가 상호교류를 통해 로컬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콘텐츠로 전환할 가능성을 만들었다”며, “지역 내 여러 주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소통이 끊임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하와이 자매도시에 재난구호금 전달
고양시, 하와이 자매도시에 재난구호금 전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3일 자매도시인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에 산불피해 복구 재난구호금을 전달하고 고양시청에서 대한적십자와 함께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8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114명 사망, 1,100명 실종의 인명 피해와 8조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일어났다. 특히 유명 관광지인 라하이나 지역은 이번 화재로 지역의 80%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고양시는 자매도시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신속한 복구 및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하여 3만 달러 상당(4천만원)의 재난구호금을 전달했다. 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하여 미국적십자사로 전달된다. 미국적십자사는 지원금을 마우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긴급구호금 지원에 앞서 고양시장은 지난 14일 마우이 시장에게 산불피해 관련 위로 서한문을 발송해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와 마우이카운티는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4월에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존 헨리 자매도시재단 부회장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재난구호 성금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마우이카운티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테니스 유망주 이수빈,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 주니어 대회 2관왕 달성
오산시 테니스 유망주 이수빈,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 주니어 대회 2관왕 달성
오산시 테니스 유망주 이수빈(오산G-스포츠클럽, 매홀중3) 선수가 2023 국제테니스연맹(ITF) 야마나시 국제 주니어 대회에서 단식,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제 대회 첫 2관왕을 달성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수빈 선수와 감독, 코치를 격려하며 “오산시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좋은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오산교육재단에서 체육 특기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꿈나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선수는 지난 7월 16일 일본 야마나시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야마나시 국제주니어대회(J30) -18세부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2번 시드의 오타키 리오(일본)에 2-1(1-6, 7-5, 6-1)의 역전승을 거두며 단식에서 우승했다. 이어 타마나하 아오(일본)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 결승전에서 안자이 리사 - 오타키 이오(일본)조에 기권승을 거두며 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빈 선수는 “먼저 지도해 주신 오산G-스포츠클럽 감독·코치님께 감사드리고, 행정지원을 해주시는 오산시체육회와 테니스 물품을 후원해주신 HEAD 팀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생각지 못하게 ITF 국제대회에서 첫 2관왕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이수빈 선수는 지난주 개최된 2023 ITF 태국 국제 주니어 대회에도 출전하여 단식, 복식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체육회에서 운영중인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이수빈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하기를 힘껏 응원한다”며, “우수선수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3개 초·중·고에 인조잔디구장 조성
오산시, 3개 초·중·고에 인조잔디구장 조성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금암초등학교(금암동) ▲운천중학교(오산동) ▲성호고등학교(원동)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조성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에서는 위 3개 학교가 포함됐다. 금암초와 운천중의 경우 마사토 형태의 운동장으로 운영되면서 비산먼지 등 청소년 건강복지의 위험성이 있었다. 성호고는 인조잔디 운동장이지만, 내구연한(사용 가능 시기)인 8년을 훌쩍 넘어선 시공 10년 차로 노후화된 상태였다. 해당 사업은 도 교육청과 시가 사업비를 9대1로 매칭해 추진된다. 이 중 10%에 해당하는 1억8천450만 원이 오산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돼 있다. 오는 9월 오산시의회에서 제3차 추경안이 처리되면 바로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이 추진되면 건강복지가 우선시 되는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는 조기축구회 등 관내 생활 체육인들의 건강복지 향상에도 일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민선 8기 오산교육의 목표 중 하나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으로 잡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적극적인 행정 협업을 통해 주요 학교 사업을 현실화 해나가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학령기에 속해 있는 아동·청소년에서부터 생활체육인에 이르기까지 건강복지를 누리며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 마련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예산이 확보된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신설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현실화되도록 적극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최초 서체 제작 프로젝트 ‘와글와글 서체 제작 워크숍 개최
고양어린이박물관, 최초 서체 제작 프로젝트 ‘와글와글 서체 제작 워크숍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오는 9월 2일(토) ‘와글와글 서체 제작 워크숍’을 개최한다. 해당 워크숍은 어린이 가족이 함께 모여 서체 제작 과정을 배우고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서체를 디자인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 가족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표 서체 ‘와글와글체’를 개발하고 공식 서체로 채택할 예정이다. 시민이 제작에 참여한 와글와글체는 향후 고양어린이박물관의 각종 광고와 홍보물, 기념상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 가족과 함께 만든 공식 서체를 활용해 박물관 브랜드를 확장하고 ‘시민 참여형·소통형 박물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서체 디자이너’가 되어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자유롭게 서체를 디자인하고 이를 디지털 서체로 개발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제작된 서체는 전문 제작사를 통해 디지털 서체 파일로 변환된 후 다가오는 한글날(10월 9일)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 가족이 직접 만든 서체로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유의 독특하고 특별한 정체성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엉뚱하고 기발한 본인의 서체를 마음껏 표현할 어린이 가족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워크숍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접수 방법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goyangc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고양어린이박물관(☎031-839-036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