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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골목마켓 ‘낭만’ 개최
행궁마을 골목마켓 ‘낭만’ 개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국비공모 선정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골목마켓을 추진한다. 골목마켓은 행궁마을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지역성을 갖춘 먹거리, 특색있는 상품전시와 판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통한 행궁동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작년 11월에 행궁마을 아랫마을인 공방거리를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행리단길 일원에서 운영된 골목마켓이 9월에는 수원천변의 행궁동 건넛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역주민, 상인회(행궁동 청년상인회)와 함께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골목마켓 외에도 용연과 화홍문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체험행사, 수원천변의 먹거리를 즉석에서 배달해 주는 낭만 픽(PICK)크닉 픽업존을 운영하여 상권진흥에 힘쓸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김현광 대표이사는 “지역상권 활성화을 위해 낭만 픽(PICK)크닉 픽업존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주민과 상인회가 협력하여 준비하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인회의 역량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 행사안내를 참고하거나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031-290-3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수 초대전,  - 9월 10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서 전시
최명수 초대전, - 9월 10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서 전시
최명수 초대전 <수원 화성을 담다 展>이 오는 9월 10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에서 열린다. 수원화성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역사적으로 귀중한 유산이다. 이곳은 화성행궁과 함께 세워진 대표적인 성곽으로서, 그 역사와 아름다움을 최명수 작가의 시선으로 본 수원화성의 모습을 표현한 대작을 선보이는 초대 전시다. 이번 전시회는 수원(水原) 예찬(禮讚)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제1회 수원전통문화관 진수원(珍羞園) 연작 초대전’ 두번째로 최명수 작가를 초대하여 수원화성의 시리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의 8폭의 병풍으로 그린 수원 8경에서는 화산두견(花山杜鵑, 화산 숲속 두견화 위에서 슬피 우는 두견새 소리), 나각망월(螺閣望月, 동북공심돈 위로 뜨는 달맞이), 화홍관창(華虹觀漲, 화홍문 7칸 홍예 수문에서 쏟아지는 물보라), 남제장류(南堤長柳, 수원천 긴 제방에 늘어진 수양버들), 북지상련(北池賞蓮, 만석거에 핀 아름다운 연꽃), 광교적설(光敎積雪, 광교산에 쌓여있는 흰 눈), 서호낙조(西湖落照, 서호의 저녁노을), 팔달제경(八達霽景, 팔달문에서 바라본 팔달산의 비갠 후 풍경)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00호 크기의 화성전도 작품에서는 당시의 수원화성의 도시구조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성곽시설과 행궁시설, 민가구역이 보이고, 팔달산과 평지를 연결하는 성곽에는 북쪽의 장안문, 남쪽의 팔달문, 동쪽의 창룡문, 서쪽의 화서문을 볼 수 있다. 또한 성곽 곳곳에 암문, 공심돈, 봉돈, 포루, 각루, 적대, 포사, 치성 등 군사시설들이 세밀히 표현됐다. 그림 중앙에 배치된 화성행궁 중심에는 봉수당이 보이며, 신풍루 정문을 볼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보아왔던 수원화성의 매력은 화가가 된 지금에도 여전히 가슴속에 남아 그의 시선으로 한 챕터씩 이야기하듯이 다채롭게 펼쳐내고 있다. 역사적인 건물들의 아름다움부터 성곽의 고요한 경치, 그리고 사계별로 변화하는 화려한 자연 풍경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의 역사와 풍경을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수원시민과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원화성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기를 기대해 본다. 작가약력 및 작품 보러가기 클릭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단 출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지 다져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단 출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지 다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19일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단’을 공식 출범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뜻을 모았다.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30일간 세계유산 수원화성 창룡문과 동장대(연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한 이원준 기획감독을 필두로 ▲주은규 연출감독(공간연출 전문가) ▲김문영 전시기획감독(전시기획 전문가) ▲배기태 미디어감독(미디어아트 작가) ▲이진수 기술감독(무대기술 전문가) ▲최소희 콘텐츠감독(콘텐츠 기획자)이 함께한다. 연출기획단은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조선시대 가장 성대한 잔치였던 정조의 화성행차(1795년)를 다채로운 빛으로 부활시킨다. 창룡문과 그 일원에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AR, 특수조명, 예술경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궁장에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인 ‘미디어그라운드’를 조성해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연출기획단이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연출기획단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었다. 특히, 화홍문과 남수문, 수원천 구간에서 개최한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관람객 41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축제 장소의 인근 상권 매출을 약40~50% 신장시키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문의 :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 관광육성팀 031-290-3622~4)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파일럿 테스트 진행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양일에 걸쳐 시스템 시험 운영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파일럿 테스트 진행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양일에 걸쳐 시스템 시험 운영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할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개최를 앞두고 지난 18일과 27일, 2일간 수원화성 화홍문과 남수문 일원에서 파일럿 테스트(시험 운영)를 진행했다. 올해 축제는 수원화성 건축물뿐만 아니라 수원천도 활용한 다면영상으로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진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작품 제작 전 수원화성 및 수원천에 투사된 미디어파사드 작품의 영상을 확인하여 제작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테스트로써,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개막을 3개월 앞두고 기존 작품을 시연하는 사전검검 형태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미디어파사드 작가들은 이번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작품 제작의 최적 환경을 위한 영상, 음향, 조명 등 장비 사양 등을 검토했다. 또한, 수원천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위해 여러 가지 특수효과 장치의 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테스트 운영결과는 미디어파사드 작품 제작, 구조물 및 시스템 하우징 결정, 적정한 장비 사양 등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시스템 설계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작년에 큰 사랑을 받았던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올해는 수원화성의 화홍문, 남수문 및 수원천 일대에서 진행한다. 시민 및 관광객들의 성원으로 우리 축제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개최 지자체 중 종합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선사하기 위해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풍성한 첨단기술이 접목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오는 9월 23일 금요일부터 10월 23일 일요일까지 31일간 수원화성 화홍문과 남수문 그리고 그사이의 수원천에서 펼쳐진다. 화홍문은 미디어아트 전문가들이 만천명월의 테마 아래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을 ‘개혁의 꿈’, ‘개혁의 길’, ‘신도시 축성’, ‘인인화락’ 네 가지 주제로 스토리텔링한 작품을 상영한다. 남수문은 작년 큰 사랑을 받았던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미디어파사드 작품인 문·무·예·법을 재제작하여 상영할 예정이다. 화홍문에서 남수문까지 1.1km 길이의 수원천에는 인터랙티브 아트, 라이브 아트, 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최신기술의 미디어아트와 신진작가 공모작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2022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 테스트 현장 사진 더 보기
왕의 골목·북수동성당·화성행궁 잇는 탐방로 열린다
왕의 골목·북수동성당·화성행궁 잇는 탐방로 열린다
- 왕의 골목 걷다가 북수동성당·수원성지 순례하고, 성당 정문으로 나가 화성행궁으로 갈 수 있어 - 북수동성당 주차장, 월~토요일 관람객들에게 무료 개방 - 수원시와 천주교 수원교구, 지난해 12월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 업무협약’ 체결 수원 행궁동 왕의 골목과 북수동성당, 화성행궁을 잇는 탐방로가 3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수원시는 수원천과 왕의 골목, 북수동성당, 화성행궁을 연결하는 공공통행로를 조성하는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을 완료했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세부단위사업으로 추진한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은 장안문과 화홍문 부근 수원천에서 시작해 왕의 골목을 따라 내려와 북수동성당을 거쳐 화성행궁에 이르는 탐방로를 만든 것이다. 2021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월 말 공공통행로·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했다. 북수동성당 뒤편 담장을 헐고, 공공통행로를 만들었다. 통행로 조성으로 왕의 골목과 정조로가 직선으로 연결됐다. 관광객·시민들은 왕의 골목을 걷다가 북수동성당·수원성지를 순례하고, 성당 정문으로 나가 화성행궁으로 갈 수 있다. 북수동성당 내 ‘뽈리화랑’(옛 소화초등학교 건물)도 관람할 수 있다. 목조건물이었던 옛 소화초등학교는 한국전쟁 때 전소돼 1954년 현재의 석조건물로 다시 지었다. 소화초등학교 이전 후 1층 교실을 개축해 2007년 10월 개관했다. 천주교 박해 당시 신자들을 고문했던 각종 형구와 북수동본당 제4대 주임신부를 지낸 뽈리 신부(파리외방선교회) 유품들이 전시돼 있다. 왕의 골목에서 화성행궁을 가려면 500m 이상 돌아가야 했는데, 공공통행로가 조성돼 북수동성당을 통과하면 곧바로 갈 수 있다. 북수동본당은 왕의 골목 탐방객과 뽈리화랑 관람객에게 주차장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월~금요일 10~17시, 토요일 10~19시). 수원시와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지난해 12월 29일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협력해왔다. 협약에 따라 수원교구는 수원시가 북수동성당 노후 담장 정비, 공공통행로 조성, 주차장 개선 공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부지사용을 승인했다. 앞으로 주차장·화장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시설을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탐방로 개통 후 화성행궁, 북수동성당, 행궁동 어울림센터, 벽화골목, 행궁둥이 마을양조장, 화홍문에 이르는 행궁동 동쪽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리단길에 비해 상대적으로 쇠퇴한 모습이었던 행궁동 동쪽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왕의 골목에서 북수동성당으로 이어지는 공공탐방로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리다 - 오늘 수원화성 여민각서 개막 타종행사 거행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리다 - 오늘 수원화성 여민각서 개막 타종행사 거행
▲ 3일, 수원화성 여민각에서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리는 타종행사가 열렸다. 오늘 3일, 수원화성 여민각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 56회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리는 타종행사가 열렸다. 올해 56회를 맞이하는 수원화성문화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지며, 왕과 백성이 모두 행복을 누렸던 정조시대의 축제라는 의미로 ‘인인화락, 여민동락’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민참여 화합의 장으로 개최된다. 특히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준비한 수원화성문화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차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 등 행사가 취소됐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염태영(수원시장)과 김훈동 공동위원장은 " 수원시는 경기도의 수부도시로서 본 결정을 내리기까지 수많은 고심과 논의 끝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정조대왕 능행차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추진하는 구간을 전면 취소하고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대폭 축소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여 경기 남부지역인 화성을 관통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도와 뜻을 같이하여 전면 취소하고자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대표급 공연인 야간 무예공연 야조(夜操),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3일, 수원화성행궁 내 화령전에서 <고유별다례> 행사가 열렸다. 올해는 관람동선과 프로그램 주제를 따라 A·B·C·D 4개의 공간을 나눠 구성하고 있다. A존은 화성행궁과 행궁 광장 일원에서 주제 프로그램을 주야로 운영하고, B존은 장안공원 일원에서 시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홍문과 북동포루 일원의 C존은 젊은 감각의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D존은 장안문과 화성행궁, 연무대를 지나는 코스로 야간 군사훈련 야조를 개최한다. 행궁 광장에는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 부스를 설치해 행궁 오락관, 어린이 규장각, 상상공작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화서문과 장안공원 일원에서는 시민 제안 및 공모로 선정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수원천과 화홍문 일원에서는 등불축제, 하우스콘서트, DJ 공연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공연과 야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일과 5일은 미디어아트 진찬연 ‘한중록 1795’를 유료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1795년 정조가 어머니의 회갑연 진찬례를 거행한 봉수당에서 진찬연을 화려한 공연으로 부활시킬 예정이다. 5∼6일 경기도·서울시·화성시와 공동주최로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개최하던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은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서울시 구간만 이뤄진다. 대신 폐막일인 6일 장안문∼장안사거리∼화성행궁 일대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를 위해 행사구간 1.3㎞ 왕복 4차로 구간이 오후 1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전면 통제돼 도로가 무대로 바뀐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23개 시민경연팀이 춤, 음악, 퍼포먼스, 복합 등 부문 으로 나뉘어 전통무용, 밸리댄스, 합창, 대형 인형 퍼레이드, 풍물,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7시30분 D존 창룡문 연무대 일원에서는 폐막공연으로 야조가 펼쳐진다. 야조는 정조대왕이 능행차 넷째 날 거행한 야간 군사훈련을 재연한 행사다. 네이버 연계기사 : https://blog.naver.com/ggartdaily/221667079011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로그램 지난해보다 14개 늘어난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로그램 지난해보다 14개 늘어난다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10월 5~7일 화성행궁·연무대·화서문·화홍문 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6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원시는 22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한규 제1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및 능행차 공동재현 부서별 지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지난해(46개)보다 14개 늘어난 6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중 시민이 제안하거나 공모로 선정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21개로 지난해(15개)보다 6개 늘어났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광장과 장원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수원시는 ‘수원사랑 등불축제’, 미디어 아트(매체 예술) 등 수원화성에서 빛을 활용한 야간문화체험을 운영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10월 6~7일)은 지난해와 같이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이뤄진다.수원·화성·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시가 21.2㎞, 수원시 32.3㎞, 화성시가 5.7㎞를 전담 운영한다. 수원시는 관할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현장요원들과 함께 수차례 사전 점검을 하며 능행차 재현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 중심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6개 분과 35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시민 프로그램 선정, 기부캠페인 전개 등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 평가보고회 때 제기됐던 임시화장실 부족·쓰레기 처리 지연 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