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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눈, 12월 전시일정
대안공간 눈, 12월 전시일정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에 위치한 대안공간 눈에서는 다양한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먼저 대안공간 눈 1, 2전시실에서는 문병두의 展이 12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문 작가는 삶과 자신의 한계 속에서 스스로의 경계너머를 꿈꾸는 작품들을 선 보이고 있다. 그 경계에서 그물처럼 하나로 닿아 있는 삶의 경계점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내부와 외부로 확장시키는 문작가의 철학을 엿 볼 수 있다. 문작가는 중앙대 예술대학 조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조소학과를 졸업했다. 예술공간 봄갤러리 1,2전시실에서는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79-15만남전이 열리고 있다. 이은희 / 전원길 / 정승국 / 정광례 / 조경창 / 주동로 / 최학모 / 홍재주 / 황미숙 / 경홍수 / 김금주 / 김찬일 / 염태영 / 오성만 / 오승환 / 나호연 / 박찬웅 / 신영순 / 이강미 / 이내응 / 이억배 / 이윤숙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있는 수원에서 꿈 많았던 고교시절 그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졸업하던 79년도 크로바 백화점 전시실에서의 첫 전시 이후 각자의 삶을 떠나 다시 만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매년 송년모임과 함께 그 시절 순수했던 꿈을 꾸며, 작품 전시를 하고 있다. 신선애 개인전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에 위치한 정월행궁나라갤러리에서 초대전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대안공간눈과 행궁솜씨가 기획하고 행궁동주민센터가 주관하는 전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작가는 내면에 깊숙히 따뜻하게 남아있는 누군가의 특별한 이야기를 작가의 기억속에서 꺼내어 작품으로 승화했다. 경험하지 않았지만 마치 꿈을 꾸듯 고요하게 떠다니고 있는 장면들을 기억속 어딘가로부터 꺼내어 작품 스토리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신작가는 단국대학교 예술학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회화학과 서양화전공을 졸업했다. 팔달구청 초대전 초이개인전 이음의 기술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청 2층, 3층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안공간눈과 행궁솜씨가 기획하고 팔달구청에서 주관하는 전시이다. 초이작가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작업한 사각의 프레임 안에 감성과 시간들을 이은 작품을 선 보이고 있다. 화면에 드러난 형상들이 자연에 대한 기억을 떠 올리게 하거나 마네킹을 통하거나, 에로틱한 매체의 틈들을 확장시켜 감성을 표현한 것은 회화의 근본으로 다가가려는 작가의 의도가 엿 보인다. 초이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회원, Art flash회원, 행궁동 레지던시 입주작가, 문화칼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행궁동레시던시에서는 김필래, 손정희, 하정희의 다른_Different전시회가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행궁마을 커뮤니티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길필래작가는 작품 무제는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와 무엇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사각형과 고무를 재료로 표현했고, 손정희작가는 책을 통해 기능적 도구로서만이 아닌 표현과 형상으로 책이 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우리의 삶에서 이상적 자아를 위해 비우고 채우기를 반복하듯 책의 형상과 공간박스를 통해 묘사했다. 하정희작가는 비어있는 얼굴을 그린 작품으로 비인칭적인 채워지지 않는 욕망에 허덕이고 그것들의 상실과 상실의 대면 앞에서 애씀을 몸부림치며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시간 속에서 우리는 타자와의 관계형성 속에서 위로 받았고 위로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을 표현했다.
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 11일 폐막 - 볼거리, 맛거리 평가 우수
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 11일 폐막 - 볼거리, 맛거리 평가 우수
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지난 8일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4일 동안 48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쉬운 막을 내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4개의 문이 열리다'를 주제로 수원화성행궁과 행궁광장, 연무대 등 수원화성 곳곳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의 내용에는 축제의 핵심가치를 '왕'이 아닌 '백성'에 두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를 지향한 것이 이번 축제의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행궁광장을 크게 4개의 섹션으로 구분,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놀이마당은 정조대왕의 8일간 능행차 따라잡기 등 재미난 역사체험교육을 비롯해 전통악기와 부채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해학마당은 가야금 연주 등 전통예술공연을 진행하고, 분수마당은 마임과 마술 등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가족단위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예술쉼터 '광장카페'를 마련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개·폐막연의 무대를 수원화성 연무대로 옮겨 기존보다 더 큰 규모의 축하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를 진행했다. 대표야간공연인 '무예공연-무무화평(武舞和平)'의 주제를 '무예와 춤이 어우러져 평화를 이루다'로 설정, 정조대왕이 꿈꿨던 이상향과 비전을 담아 총체공연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화성행궁 공간의 다변화를 위해 정조대왕 집무실인 유여택에서는'풍류-음악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3일간 고품격 국악공연을 펼쳤고, 신개념 문화해설 프로그램인 '新 만담극 정조의 속사정!'은 화성행궁을 거닐며 수원화성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만담극 형식으로 선보였다. 시민과 관광객의 축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 '화성국새를 찍어라'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스탬프 투어는 '수원화성파수꾼', '꼭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곳' 등 5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경품에 응모할 수 있어 축제의 또 다른 묘미를 제공했다. 이밖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를 비롯해 야간상설브랜드공연인 '방화수류정 달빛음악회-달고나', '세계의상페스티벌', 수원천부터 원천천까지 이어지는 '수원화성 등불축제', '혜경궁홍씨 진찬연', '국제자매도시의 밤' 등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수원화성 일대에서 진행돼 오감만족의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번 수원화성문화제를 본 수원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풍족한 맛거리와 볼거리에 "흥이 겨운 축제였다",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시민들을 위해 애쓰신 축제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수원화성은 세계문화유산이며, 수원화성문화제는 국내 최고의 축제의 장이다"라고 큰 호응을 나타냈다.
(사)화성연구회, 수원시 팔달구청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특별전 열어
(사)화성연구회, 수원시 팔달구청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특별전 열어
사단법인 화성연구회가 주최하고 수원시 팔달구청이 후원하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특별전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청 2층 갤러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수원화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사)화성연구회 사진기록 위원회에서 오래 전부터 사진으로 수원화성 이곳저곳을 다니며, 촬영한 63점이 선 보인다.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이 직접 건설한 신도시의 성곽이다. 축성된 지 230여년의 세월이 흘러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문화재 시설물이 파괴되고, 없어지기도 하는 수모를 겪어왔다. 옛날 자료사진에 의하면 정조대왕 행차시 첫 번째로 들어오는 입구인 장안문이 반쪽으로 파괴되고, 창룡문은 문루까지 허물어졌고, 기타 시설물들은 아예 자취를 감출 정도로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었다. 이후 1979년 수원화성 복원작업이 시작되고 지금에 이르러서야 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사단법인 화성연구회는 자체적으로 회원들로 구성된 모니터링 팀을 구성하여, 수원화성 시설물과 정화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방문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원화성의 역사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역사관련 현장답사, 문화재지킴이, 수원화성 연구 세미나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몇년 전 성신사 복원에도 큰 공을 한 수원화성 일등 공신인 셈이다. 이러한 (사)화성연구회는 작년 수원화성의 모습을 기록하는 사진기록위원회를 발족하여, 먼 훗날 우리 후배세대에게 물려줄 기록문화유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화성연구회 이낙천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화성연구회 사진기록위원회 회원들은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성곽 곳곳에 있다. 마치 화성과 한 몸이 되어 가는 것에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그 결과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든이들에게 교감되었으면 한다. 또한 화성연구회의 기록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사진전을 계속 개최할 예정이며, 수원화성을 보전하기위해 뒤에서 애써주신 수원시 팔달구청장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고 말했다. 2016년은 수원화성의 해이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잘 보존하려는 이들이 있기에, 앞으로도 희망을 걸어본다.
오창원개인전 - 내가 본 수원화성 사진展
오창원개인전 - 내가 본 수원화성 사진展
수원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오창원 작가의 개인전 ‘내가 본 수원화성 사진전’이 7월 28(화)부터 8월 3일(월)까지 수원시 행궁로에 위치한 아름다운행궁길갤러리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10여년 동안 새벽시간 때의 수원화성의 모습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25여점의 작품이 선 보일 예정이다. 작품의 주제는 ‘자연, 생명, 공존’ 으로 늘 그 자리에 고정되어 있지만 ‘지구생명적 요소(바람,눈,비,사람들 등)와 동화되어 변화해가는 순간의 모습들을 담았다. 오창원 작가는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0여년 동안 작업에 몰두해 왔으며, 모두가 자고 있을 시간인 새벽 2시부터 5시사이에 주로 작업을 해 왔었다. 전시는 1. 자연과 수원화성, 2. 수원화성과 사람들 3. 공존 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작가는 인터뷰에서 "무차별하게 개발되는 신도시들을 보며, 200여년이 훌쩍 넘은 시대에 정조대왕이 건설했던 수원화성과 많이 비교를 해 본다. 자연친화적이며, 백성을 생각하는 애민정신의 혼이 지금의 수원화성이 탄생되었다" 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자연과 사람들로 어울려 살아가는 공존의 문제를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7월 28일(화)을 시작으로 (오프닝은 8월 1일(토) 오후4시) 8월 3일(월)까지 진행된다. ■ 작가노트 2003년 겨울, 수원화성나들이를 하면서 처음으로 봤던 동북포루의 모습에 매료되었다. 뽀얀 눈에 살포시 가려진 모습은 수원화성과 인연의 시작이 되었다. 그 이후 시간이 허락되면 매번 수원화성을 찾았다. 심지어 수원화성을 찾던 횟수가 많아지니 군포시를 떠나 수원시로 이사 올 정도였다. 수원에 오고서 본격적으로 수원화성을 작업하기로 결심했다. 대부분의 수원화성 모습들은 이미 다른 사진가들이 즐겨 찾던 소재이기도 했다. 이에 모두가 잠들 시간인 새벽에 작업을 하기로 했다. 아무도 없는 새벽, 수원화성과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새벽 3시, 어김없이 서둘러 수원화성에 도착하여, 작업을 한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여지없이 난 나의 붓인 카메라를 꺼내어 드로윙을 시작한다. 비, 눈, 바람, 구름은 나의 작업에 좋은 구성요소이다. 움직임 없는 고정된 수원화성을 촬영하고 있노라면, 그저 생명이 없는 시설물에 불과했다. 지구의 생명요소(비,눈,바람,구름)는 수원화성의 생명을 불어넣는 산소와 같다. 그리고 사람들까지... 수원화성은 이러한 산소들을 마시고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드로윙’이라는 용어는 사전적 의미로 주로 미술에서 ‘선’에 의해 어떤 이미지를 그려내는 작품을 뜻한다. 선은 모든 만물의 형태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으로서, 빈 공간에서 무수히 많은 점들을 움직여 새로운 형태를 창조해 낸다. 때론 선은 ‘시작과 끝’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렇듯 정조의 계획아래 건설된 신도시 화성은 백지와도 같은 빈 공간에서 정조만의 창조적인 선을 그려내고, 무수히 많은 점들을 마음으로 움직여, 창조적인 선을 이룩했던 것이다. 무차별하게 개발되는 신도시들을 보며, 200여년이 지난 과거시대에 정조대왕이 건설했던 수원화성과 많이 비교를 해 본다. 자연친화적이며, 백성을 생각하는 애민정신의 혼이 지금의 수원화성을 만들지 않았을까? ■ 작가약력 오창원 (Oh, Chang Won) 대학교, 아트포라 시장예술인학교, 안산시청소년수련관 사진강사문화체육관광부 영상인 추천작가문화재청 헤리티지 채널 사진작가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회 홍보위원사단법인 화성연구회 사진분과 부위원장한국문화재 재단 소속 사진작가경기문화예술신문 발행인 - 2008 녹색농촌사진공모 대상- 2011 동물사랑사진공모 대상- 2012/2013 정조문화상 최우수상, 우수상- 2013 경기신문 수원화성사진 대상 외 다수 - 2003 군포시 작가 초대전(군포문화회관)- 2008 한국디자털사진가협회 그룹전(수원화성홍보관)- 2008 니콘이미징코리아 그룹전(세종문화회관)- 2008 한국의 美 개인전(평촌아트홀갤러리)- 2009 공감이미지 그룹전(인사동 한국공예문화진흥원)- 2010 우리땅, 우리문화 기획 그룹전(충무아트홀갤러리)- 2011 지동 골목길 기획 사진전(수원제일교회 갤러리)- 2012 다큐멘터리 수원전(대안공간 눈)- 2012 우리 기억속의 수원전(수원화성홍보관)- 2013 골목展(임아트갤러리)- 2014 더 많이 그리고 더 믿을만한(수원미술전시관)- 2014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특별전시전(화성박물관, 수원시 팔달구청)- 2014 왔다리 갔다리 수원천(예술공간 눈, 예술공간 봄)- 2015 수원문화재단 인인화락 사진프로젝트 참가- 2015 수원문화재단 공모작 선정 - 내가 본 수원화성 사진전(아름다운행궁길 갤러리) ※ 수원화성 작품소장 10점 (수원문화재단), 1점(수원시팔달구청), 3점(민트하우스) Tel. 010-5624-0070 E-mail oscar12@naver.com
수원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후보로 선정
수원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후보로 선정
▲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中 수원시가 2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후보로 선정됐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공모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퍼레이드와 관련한 계획을 제안, 서울에 집중된 관광객을 경기도 지역으로 유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외국 유명 축제의 경우처럼 국내 최고의 콘텐츠로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레이드 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관광과 신설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율 제고를 위해 2000명 이상의 대규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포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토대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운영하고 차별화된 사업 개발과 관광도시 수원의 브랜드 확보는 물론, 정부의 국내 관광 활성화 정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中 시 관계자는 “2017 관광도시로 선정되면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관광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더불어 관광도시 선정을 통해 더 풍성하고 체계화된 수도권 명품관광 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잠재성이 큰 중소도시를 선정, 콘텐츠·상품개발·컨설팅 등을 지원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체부는 매년 3개 도시를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하며, 2017 올해의 관광도시는 내년 1월에 결정된다.
경기관광공사 추천, 5월 축제여행
경기관광공사 추천, 5월 축제여행
경기관광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체험이 있는 축제여행을 소개했다. 칙칙폭폭 꿈과 자연 속으로 어린이세상, 의왕 칙칙폭폭 어린이세상 의왕어린이축제가 5월5일부터 5월6일까지 의왕시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 왕송호수 일대에서 열린다.해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온 의왕어린이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신나는 체험학습, 다양한 볼거리, 세계음식마당, 초청공연 등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모토로 열린다. 자연학습공원에는 각종 습지식물과 수생식물관찰, 조류관찰을 할 수 있는 조류탐사대, 미니동물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축제기간동안 어린이날 공연으로 전통마상무술, 의왕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 마술공연, 케냐민속공연, 어린이 장기자랑이 열리고, 5월 6일 미얀마민속공연, 소림무술공연, 인기연예인의 공연 등이 있다. 이외 무료, 유료체험이 가득하다. 기차타고 세계여행 의왕어린이축제도 즐기고 세계 여러 나라의 기차정보도 알고 문화와 놀이체험이 있는 의왕시로 떠나보자. (문의 031-345-3531)맘(Mom) 좋은 행복 나눔, 봄꽃이랑 놀자, 용인용인시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맘(Mom) 좋은 행복나눔”을 주제로 제6회 용인봄꽃축제가 펼쳐진다.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무료로 열리는 축제로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용인의 꽃향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꽃물염색체험, 허브용품 만들기, 연근수확체험, 곤충 식물체험, 화분 만들기체험, 나무 곤충 만들기, 나비가면 만들기, 꽃우산 꽃모자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포푸리 만들기, 전통문화체험, 압화체험 등이 있고, 화훼경연대회, 뮤지컬, 실버스타경연대회등 가족끼리 함께할 수 있는 공연 경연이 있어 더욱 즐겁다. 특별상설무대에서는 어버이날 기념 금/은혼식도 진행된다. 찾아가는 방법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접수하면 셔틀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031-358-9963) 산나물 한우축제와 월드 DJ 페스티벌이 있는, 양평양평의 대표명산 용문산자락에서 자란 풍성한 산나물과 명품 한우, 그 재료로 빚어내는 건강한 먹거리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 등이 2012년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린다. 물 맑은 양평의 산속 보물 ‘산나물’과 빼어난 맛을 자랑하는 명품 ‘양평한우’를 맛보면서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스님’과 방랑식객 산당 ‘임지호’ 선생의 산나물 음식 강연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산나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있는 한우를 편하게 고르고 맛 볼 수 있다. 특히 양평에는 펜션이 많아 1박2일 가족여행으로 떠나기 좋다.5월 26∼28일 양평나루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월드 DJ 페스티벌은 유료공연으로 국내 최고의 뮤직 DJ들의 공연 관람과 함께 약 4만 명의 젊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그동안 소원했다면 가족과 함께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 국내 유명 DJ 초청공연, 불꽃놀이, 캠핑까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재미있는 축제 월드DJ페스티벌에서 만나보자.(문의 02-3141-1011)푸른 오월 임진각 어린이축제, 파주경기도는 5월 5∼6일 이틀간 최북단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평화누리에서 대단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하여 평화 메시지를 전달한다. 2008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에 개최하여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한반도 최북단에서 개최하는 어린이 축제는 평화와 통일을 염원해 볼 수 있는 기회. 119소방안전체험, 아시아와 친구해요, 책갈피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체험행사, 캐릭터평화누리, 어린이날 엽서쓰기, DMZ이색자전거, 태극기그리기, 에어바운스, 전통놀이체험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DMZ 자전거투어와 함께 하는 ‘이색자전거 체험’이 흥미를 끈다. 평화누리 전체가 볼거리 먹거리, 이색체험이 가득하다.이색적인 몽골 문화 속에서 한국을 느끼는 곳, 몽골문화촌대륙을 호령하던 칭기즈칸의 후예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몽골전시관과 생태관, 역사관, 어린이체험관이 있어서 아이들의 웃음을 사진에 담기 좋은 곳이다. 또 오전과 오후에 각각 1회씩 몽골민속예술공연과 몽골 마상공연이 있어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서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몽골민속예술공연에는 몽골의 자연과 사람들이 삶을 표현한 음악과 춤, 전통 기예가 선보인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허미소리는 목소리의 성대와 가성대를 동시에 놓고 고음과 저음을 같이 내는 발성법으로 몽골의 초원을 연상시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몽골 마상공연은 TV에도 소개됐던 아슬아슬한 고공서커스와 박진감 넘치는 마상기술이 ‘태양을 되찾은 오형제’라는 스토리와 함께 펼쳐진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봄이피다' 김건식 展 열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봄이피다' 김건식 展 열려
수원화성아트명품관에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봄이피다'展이 열리고 있다. 수원화성아트명품관(대표최수아)은 수원 시민뿐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 오는 관람객들에게 수원화성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시회에는 미술, 공예, 사진, 염색 등의 작가들의 혼열이 담긴 주옥같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작품들은 현장판매도 가능하다. 대부분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일반인들에게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작품가격의 절반 가격인 50만원 이내로 책정되어 있다. 지난 4월 24일부터는 김건식작가의 수원화성 사진전이 수원화성아트명품관에서 열리고 있다. 김건식작가는 수원화성을 테마로 하는 모자이크 사진 작품을 5여점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화성을 남달리 사랑하는 그의 작품은 2009년에 수원화성홍보갤러리에서 처음 공개됐다. 그는 지난 5년간 촬영한 2만여장의 수원화성 사진들을 모아서 모자이크 기법을 이용해 대형작품을 만든다. 하나하나 정성들여 쌓아 붙인 조그만 사이즈의 사진들이 모여 또 다른 수원화성의 이미지가 탄생된다. 우리 옛 선조들의 피와 땀이 서린 수원화성의 건설과정이 그의 작품에서도 그대로 전해지는 듯 하다. 김작가의 전공은 식물학이다. 84년 대학생 시절 때 새얼회(새로운 얼) 동아리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처음으로 수원화성을 접하게 되었다. 당시 수원화성은 79년 수원화성 복원한 이래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 있었다고 한다. 방화수류정과 용연의 주위는 팬스로 둘러 쌓여져 있었고, 관리인이 열쇠를 가지고 있어서 지금처럼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었다고 말한다. 대학교 시절 때는 수원화성보다는 임진왜란과 이순신장군에 더 관심이 있었다. 임진왜란과 이순신장군의 전문 온라인 홈페이지를 운영할 정도로 전쟁역사에도 관심이 많았던 때가 있었다고 말한다. http://keons.com.ne.kr 그가 본격적으로 수원화성을 담았던 2003년에는 아버지가 물려주신 낡은 필름 카메라 한대로 수원화성의 곳곳을 찾아 사진에 담기 시작했다. 모자이크 작품이기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촬영해야 했다. 노을진 붉은색, 파아란 하늘색, 장용영군사들의 붉은깃발과 갑옷의 색들은 작품에서 새로운 색이 재탄생 되었다. 또 이렇게 모인 사진들은 모자이크 작업을 통해 하나의 그림같은 사진으로 재구성될 수 있었다. 작년 그의 작품은 팔달문 복원공사의 가림막으로 채택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제 그는 서울 5대궁궐을 모자이크로 표현하는 사진작업을 계획 중에 있다. 더 많은 문화재를 모자이크로 표현하고 싶다고 말한 그에게서 우리문화의 각별한 애정이 엿보인다. 오늘도 그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알리기 위해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