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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마켓  개막식 개최
아트마켓 개막식 개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이 9일 아트마켓 <평화수산> 개막식을 개최했다. 아트마켓 <평화수산>은 수원, 오산, 평택, 화성지역 작가들을 주축으로 원로부터 신진작가까지 88명의 380여 점 작품을 균일가 60만원으로 판매하며, 영통구에 위치한 헤럴드옥션 광교센터에서 19일까지 진행한다. 개막식은 오산중학교에 재학 중인 기타 신동 선윤상 군의 ‘River Flows in You’연주로 시작하여, 수원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웜사운드밴드의 멋진 재즈 연주로 축하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4개 지역에서 예술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님들을 모시고 뜻깊은 아트마켓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이러한 문화예술 교류 활동이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하여 경기 남부권의 문화벨트 구축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트마켓 <평화수산> 기간에는 작품판매 외에도 참여 작가들과 함께하는 6개의 시민예술 교육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보리아트’ 명인인 이수진 작가가 보리를 이용해 액자를 완성하는 <보리야 놀자>, 자개 공예로 문자도를 만드는 윤희경 작가의 <자개문자도>, 오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윤난희 작가가 준비한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체험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행사 현장 사진 보러가기(클릭)
수원문화재단, ‘2023 수원연극주간’ 21일 개막
수원문화재단, ‘2023 수원연극주간’ 21일 개막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3 수원연극주간’을 개최한다. ‘2023 수원연극주간’은 지역 극단과 협업해 수원 연극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연극문화 관심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3주간 3곳의 공연장에서 정극과 뮤지컬,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7편이 무대에 오른다. 첫 무대는 ‘극단 이루다’의 <동백꽃 피어나는 어느 봄날에>가 장식한다. 김유정 작가와 명창 박녹주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연극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수원점 문화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코로나 시기 시네마틱 드라마로 제작된 대본을 연극으로 제작해 현장감을 더했다. 25일과 26일에는 1983년에 창단해 수원연극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극단 성’의 <가스통 할배>가 정조테마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비상식적 사회와 부조리한 현실에서 붕괴되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8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극단 중윈극회’의 <마당쇠 전>이 진행된다. 흥부·놀부 이야기를 전통 가락과 현대 음악으로 결합한 마당놀이로 연극주간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내달 4일에는 수원의 숨겨진 독립운동가 기생 김향화와 수원예기조합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2편의 공연이 이어진다. ‘극단 애기똥풀’의 <인형뮤지컬 기생 김향화>가 애기똥풀 인형극장에서 관객을 기다린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는 ‘극단 블록’과 ‘까투루’의 뮤지컬 <조선미인보감>이 104년 전 만세운동이 열리던 수원을 조명한다. 또한, 같은 날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수원 연극계의 큰 별 故김성열의 작품인 <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을 ‘극단 우체통’의 추모 공연으로 다시 만난다.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오주석이 단원 김홍도의 작품으로 들어가 현재와 조선시대를 넘나들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5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스퀘어블랙’의 <어떤 마술사의 다락방 An Attic>으로 수원연극주간의 막을 내린다. 마술사가 어린 시절 기억이 담긴 일기장을 찾기 위해 다락방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텔링 마술극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하루 전까지 네이버 예약(bit.ly/2023수원연극주간)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잔여좌석에 한해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연극인과 시민들의 접점을 늘리고 수원의 문화예술 정책인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수원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의 풍요로움을 체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swcf.or.kr)과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290-3534)로도 문의할 수 있다.
2023 실학박물관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 개막
2023 실학박물관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 개막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오는 2023년 10월 24일(화)부터 2024년 2월 25일(일)까지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민속문화재인 능창대군 망건과 영친왕 망건을 비롯하여 귀걸이, 부채와 선추 등 조선시대 남자 복식(服飾)에서 꾸밈[飾]에 해당하는 장신구 100여 점을 선보인다. 기존의 장신구 전시는 여성 장신구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남자 장신구를 한자리에 총망라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실학박물관은 2009년 개관 이래 다방면의 학술연구와 전시를 개최하며 실학 정신을 넓히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기획전 《조선비쥬얼》는 조선 후기 남자의 장신구를 통해 ‘의관정제(衣冠整齊)’의 중요성과 조선 남자의 미의식을 조명하고자 기획하였다. ‘옷[衣]과 관모(冠帽)를 격식에 맞게 차려입고 매무새를 바르게 한다(整齊)’는 뜻의 의관정제는 꾸밈에 대한 우리 조상의 생각을 담고 있다. 격식에 맞추어 바르게 차려입음으로써 바른 마음가짐과 자세가 갖추어진다고 생각한 것이다. ▶ 조선시대 ‘그루밍족’, 권위와 멋 두 마리 토끼 잡기 한편, 조선 선비들은 엄격한 제한과 규제 아래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멋을 표출하고자 했다. 공·사적으로 외부 접촉이 많았던 조선시대 남자는 다양한 의복과 장식으로 신분을 구분하고 자신의 위엄과 품격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대모, 마노, 호박, 백옥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장신구를 착용했다. 조선의 멋쟁이들은 살이 파이는 고통을 감내하며 망건을 꽉 조이고, 영롱한 구슬갓끈을 늘어뜨려 멋을 냈다. 복식에 대한 지식도 상당했는데, 특히 실학자들은 사신으로서 청과 일본 등을 왕래하며 접한 외국 문물을 선보여 유행을 선도했다. 옷고름 대신 서양의 단추를 달아 여미는 편안한 복식을 제안하는 등 실용적인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였으며, 조선의 복식에 어울리도록 변용하고 활용했다. ▶ 국가민속문화재 능창대군 망건·영친왕 망건 등 조선왕실 명품 공개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남자의 꾸밈>은 조선 남자를 상징하는 ‘갓’을 필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대표 장식품을 선보여 전시의 전체 구성을 소개하고, ‘꾸밈’의 의미를 정의한다. 2부 <꾸밈의 시작; 상투 틀고, 망건 조이면 꾸밈의 반>에서는 의관정제의 기본인 상투와 망건에 사용되는 장식을 소개한다. 조선 남자들은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세수를 한 뒤, 상투를 틀고 망건을 조이는 것을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치장으로 여겼다. 이에 동반되는 동곳, 망건 풍잠, 관자, 상투관 등 다양한 머리 장식품을 살펴볼 수 있다. 3부 <꾸밈의 완성; 쓰고, 걸고, 매고, 신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다양한 장식품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조선만의 풍습으로 남아 있는 구슬갓끈을 비롯하여 선조(재위 1567~1608) 대 이후 사라져 버린 남자 귀걸이, 지위가 높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 앞에서 함부로 쓸 수 없었던 안경, 옷고름과 끈 대신 사용한 단추 등 멋과 실용을 겸비한 장식품을 통해 독특한 예술성까지 살펴볼 수 있다. 4부 <꾸밈의 상징; 신분! 척 보면 알아요>에서는 관리의 옷인 관복과 학자의 옷인 심의를 소개한다. <김육 초상화>, <허전 초상화>(보물), <김시묵 초상화> 등 초상화 속 인물의 모습을 통해 관복과 심의 일습(一襲)의 구성품을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을 설명한다. 특히 <김시묵 초상화>는 보존처리를 마치고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전시 관람 후에는 직접 선비의 복식과 장신구를 착용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 ‘만져보고, 느껴보고’와 장신구로 조선 선비를 꾸미는 터치스크린 게임 ‘조선 선비의 외출 준비’도 즐길 수 있다.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은 “조선시대 남성들이 자신의 신분과 기호에 따라 뽐냈던 다양한 장신구를 통해 우리 민족의 풍류와 멋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시와 아울러, 과거와 동시대를 연결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는 한국의 멋과 섬세한 공예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10월 24일(화) 오후 3시 실학박물관 다산정원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전시연계 교육 ‘한복 배자 만들기’와 배우와 함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살아있는 박물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23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전시 Beyond The Scene 개막
2023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전시 Beyond The Scene 개막
- K웹툰과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 관심으로 개막 당일 200여명의 관람객 방문 - 문화재청, 남원시와 함께 한복과 왕실 문화 체험콘텐츠 제공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이 함께 주관하는 <Beyond The Scene : K웹툰, 새로운 시선을 만들다.> 전시가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지난 9월 30일 개막했다. Beyond The Scene은 K웹툰이 웹툰의 경계를 넘어서 TV드라마, 영화, 공연 등 다양한 영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음과 동시에 웹툰 장면 하나하나에도 수많은 자료조사와 작가의 새로운 시선과 노력이 숨어있다는 의미를 담은 전시이다. K웹툰과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으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개막 당일 2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막식은 워싱턴 DC를 기반으로 하는 만화축제기관 오타콘(Otakon)의 브라이언 커틀러(Brian Cutler) 사장의 축사 등과 함께 전시 전반에 대한 설명, 워싱턴 현지 K-pop 동아리의 공연과 웹툰속에 등장하는 조선 왕실 등 만들기 체험, 한복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 및 문화 교류 이벤트로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주최 기관장으로서 개막식에 참석한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시대를 넘어 다양한 시선과 역사적 상상력을 담은 <옷소매 붉은 끝동>과 <정년이>의 작품을 통해 ”웹툰이 다루는 다채로운 소재, 서사의 매력, 시각적인 요소를 중점적으로 보여주고자 하였다.”며, “작품 속 주인공들의 우정과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교류의 의미를 강조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자 하였다.”고 전시의 의의를 전했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진흥원에 입주한 작가의 작품으로서, <정년이>는 진흥원의 창작초기단계지원사업 결과물로 만화도시 부천의 위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의 공동 주최로 10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 남원시 협조로 한국의 전통 왕실 문화를 보여주며 특히, 웹툰 속 등장했던 화려한 한복, 화협옹주의 고분에서 출토된 화장품을 실제 재현한 작품과 K-드라마 속 촬영지인 남원 광한루원에서의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023 경기도미술관 신소장품전《지도와 영토》 개막
2023 경기도미술관 신소장품전《지도와 영토》 개막
경기도미술관이 수집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김건희, 김정헌, 김정기의 작가 소장 작품을 추가로 대여해 1980년대 작품 경향을 살펴보기 위한 확장 연구성과를 보여준다. 경기도미술관은 2006년, 2009년 공성훈 작가의 회화 작품 수집 이력이 있다. 작가의 초기 회화 작품 중 하나이자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중 하나인 ’개‘ 연작은 이번 전시에서 초기 회화로서 위상뿐 아니라 1990년대 초반 ’수제 슬라이드 프로젝터‘ 계열의 작품과 함께 살펴보며 그 가치를 연구한다. 경기도미술관이 2022년에 수집한 정재철의 〈제 3차 실크로드 프로젝트 루트맵 드로잉〉은 2000년대 초반 작가의 나무 조각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수행적 태도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지도와 영토》는 공성훈, 김건희, 김정헌, 민정기, 정재철 5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하나의 여정으로 보고 현대미술이라는 거대한 영토(嶺土) 위 다양한 길을 낸 작가들의 작품을 지도(枝道)로서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는 전시 기획과 연구 행위가 유발하는 작품에 대한 해석과 감상의 확장성을 은유한다. 《지도와 영토》는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수반되는 연구 과정을 ‘연구자의 방-지도프로젝트’로 가시화한다. 전시실 내에 꾸려진 연구자의 방은 다섯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미술작가, 학예연구사, 독립기획자, 미술전문지 기자 등 다양한 배경과 이력을 가진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들이 전시된다. 이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연구자의 방’은 5인의 작품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자료와 연구자의 글로 꾸며진다. 이 프로젝트는 전시 기간 중 40일을 주기로 운영되는데 그 순서는 정재철→민정기→김건희→공성훈→김정헌이다. ‘연구자의 방-지도프로젝트’ 첫 번째 연구자는 이소요 작가이다. 이소요 작가는 「꽃그늘을 찾아가는 여행기」라는 주제로 정재철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는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도와 영토》 전시실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연구 관련 강의는 전시 개막일인 9월 19일 화요일 오후 14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여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작품과 아카이브의 고유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부수고 흔들어 재맥락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러기 위해 참여 작가 5인의 작품 세계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새로운 관점으로 작품에 접근하고자 했다. 소장품 수집과 연구는 미술관의 중요한 기능이자 의제이다. 경기도미술관 이혜현 학예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도미술관이 수집한 작품의 가치와 그것으로 가능한 다양한 연구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소장품 활용을 다층적으로 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연구가 관람객들에게 현대미술을 즐겁게 감상하고 탐험하는 좋은 길잡이(地圖)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백남준의 버추얼 전시 《V-Groove!》 전시 개막
백남준의 버추얼 전시 《V-Groove!》 전시 개막
(재)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와 신세계디에프(대표이사 유신열)은 2023년 연간 파트너십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전시와 다양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추진한다. 그 첫 번째 협력으로 기획된 《V Groove!》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제작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의 작품을 새롭게 감상하는 전시다. 《V-Groove!》전은 전 세계가 미디어로 소통하며 즐거운 미래를 누릴 것으로 내다보았던 백남준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흥겨운 세상을 보여준다. 가상현실(VR) 기술로 구현한 백남준의 1963년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은 백남준의 비디오아트가 탄생하는 생생한 순간을 관객들이 직접 체험하게 해 준다. 또한 증강현실로 감상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대표 소장품 <비디오 샹들리에 No.1>과 <스위스 시계> 등은 작품 감상이 미술관에 한정되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만나는 백남준의 작품과 더불어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의 지난 전시 《아방가르드는 당당하다》와 《바로크 백남준》와 《백남준의 보고서》도 영상으로 소개된다. 공간을 압도하는 360도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황휘(HWI)가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뮤직비디오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가 상영된다. 또한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투명 OLED 화면을 통해 백남준의 첫 개인전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뿐 아니라 백남준아트센터 대표 전시들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존이 운영된다. 백남준아트센터와 신세계면세점이 협업한 다양한 백남준 전시와 프로그램들은 더 많은 관객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새롭게 백남준을 만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 시 명 : 《V-Groove!》 전시기간 : 2023. 9. 8. ~ 9. 24. 전시장소 : 신세계백화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참여작가 : 백남준 주최 주관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신세계디에프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오는 10월 6일 개막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오는 10월 6일 개막
밤하늘을 올려보면 달은 하나 떠 있지만 세상 곳곳을 고르게 비추고 있다. 만 개의 개울을 비추는 밝은 달이란 뜻인 ‘만천명월’은 정조대왕이 자신의 정치를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베풀겠다는 의지였다. 정조의 꿈과 의지인 ‘만천명월’은 230여 년이 지난 현재 ‘빛’이 되어 수원화성의 가을밤을 환하게 비추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테마를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로 하여 정조의 꿈과 의지를 시즌제로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왕권 강화와 개혁 정치를 위해 노력했던 정조대왕의 꿈을 첨단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정조의 4가지 사상 문(文)·무(武)·예(禮)·법(法) 사상을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승화시켜 정조의 꿈을 품은 유토피아적인 시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시즌2에서는 정조가 꿈꾸었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을 현대의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했다. 지극한 효심과 백성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새로운 이상세계를 꿈꾸고 계획한 정조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의 창조적 스토리를 △개혁의 꿈 △개혁의 길 △신도시 축성 △호호부실, 인인화락이라는 연결된 시간의 흐름으로 연출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의 문화 회복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 달간 개최하는 시즌3은 을묘년(1795년) 화성행차를 모티브로 한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압도적 영상미로 재해석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원, 소마킴, 이웅철, 아하콜렉티브 4팀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개혁의 행차 △자취 △영원의 길 △극(極)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희석 작곡가가 배경음악 및 이머시브 입체 음향을 제작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내년 시즌4는 수원화성에 입성한 정조가 펼친 개혁 활동과 효심, 애민 정신을 통해 모두가 화평하고 즐거운 세상인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그리고자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지원하였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2021년부터 ‘만천명월’을 테마로 정조대왕이 이루고자 했던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세상을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펼쳐질 정조대왕의 디지털 수원행차에 많은 관람객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시민 여러분에게 진찬연, 야조 등 정조대왕의 다양한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인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올해 수원화성 창룡문 일원에서 펼쳐진다. 미디어아트 ‘창룡문’은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네 가지 주제로 스토리텔링 한 작품을 상영한다. 미디어 그라운드 섹션인 국궁장과 동북공심돈, 동장대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 로드 섹션인 성곽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기면서 실험적이며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미디어 홀 섹션인 수원시미디어센터에는 실내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유청  22일, 김우옥  대학로극장 쿼드서 내달 6일 개막
신유청 22일, 김우옥 대학로극장 쿼드서 내달 6일 개막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의 2023 <쿼드초이스> 연극 분야 2편이 오는 22일부터 차례로 관객들을 만난다. 동시대 연극계를 대표하는 신유청, 김우옥 두 연출이 각각 <더 웨일>과 <겹괴기담>을 선보인다. <더 웨일>(22일(금)~30일(토))은 미국의 극작가 사무엘 D.헌터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원작 연극 ‘더 웨일(The Whale)’의 한국 초연이다. 국내 개봉한 동명의 영화가 지난 3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2개 부문(남우주연상, 분장상)을 수상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미국 아이다호주 북부, 몰몬교도 마을 외곽. 몸무게 270kg의 초고도비만 은둔형 외톨이 찰리가 생의 마지막 남은 일주일동안 구원을 찾는 이야기다. <더 웨일>은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백상연극상,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연출가 신유청(42)의 감각으로 재해석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난을 겪는 이들의 신음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작업을 발표해오고 있는 신 연출만의 감각으로 작품을 새롭게 탄생시킬 예정이다. 또한 밀도높은 연기를 펼치며 연극신에서 주목받아온 백석광(찰리 역), 전성민(리즈 역), 정수영(메리 역)의 출연이 확정되었으며, 탁민지(엘리 역), 김민호(토마스 역)가 35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다. 특히 배우 백석광은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극계에 확실한 존재감과 인정을 받는 배우로 해당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랜든 프레이저가 영화에서 연기했던 초고도 비만자 찰리 역을, 특수분장을 한 배우 백석광이 어떤 방식으로 소화해낼지 관심을 모은다. <겹괴기담>(10월 6일(금)~9일(월))은 2022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 구조주의 연극의 거장 김우옥(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89)연출가의 실험극 중 하나다. <겹괴기담>은 실험연극이 가장 왕성했던 1970년대 말 뉴욕의 오프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소개된 작품이다. 정밀하게 꾸며 놓은 두 개의 무서운 괴기담이 거대한 검은 장막속에서 진행되는 연극으로, 총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획된 무대에서 두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다. 마치 틀린그림찾기, 퍼즐맞추기와 같은 이야기 전개, 특별한 구조의 공간 전개가 관객으로 하여금 서사 중심의 전통적 연극을 탈피한 새로운 연극을 체험하게 한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시대 연극에 깊은 고민과 끊임없는 연극계 변화와 실험을 통한 뜨거운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김우옥 연출가가 대학로극장 쿼드 특유의 실험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쿼드초이스> 시리즈의 연극 두 편은 각각 신작, 재연작으로 변화무쌍한 블랙박스 씨어터인 대학로극장 쿼드가 유연하게 담아내는 서로 다른 두 작품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자체기획 시리즈인 <쿼드초이스>로 공연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작 개발 시도를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새로운 극장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 웨일>과 <겹괴기담>은 쿼드 누리집(www.quad.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5만원, 예술인‧청소년‧만 65세 이상 3만 5천원, 장애인‧국가유공자 2만 5천원. (문의 1577-0369)
24일 개막  절찬리 예매 중
24일 개막 절찬리 예매 중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올여름 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기획공연 2023 <쿼드 여름페스타>로 관객을 맞이한다. 오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이어지는 <쿼드 여름페스타>는 음악적 개성이 뚜렷한 다섯 아티스트의 공연을 연이어 선보인다. 특히 모든 방향에서 아티스트를 관람할 수 있는 중앙 무대 형태를 스탠딩석이 둘러싸는 형태로 극장을 재구성했다. 이번 <쿼드 여름페스타>에서는 일렉트로닉(전자음악)·얼터너티브 국악·퍼포밍 비주얼 등 음악적 개성이 뚜렷하고 독보적인 행보를 걷는 아티스트(팀)로 라인업을 구성해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총 5개팀의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다섯 개 중 두 개 공연(실리카겔, TRPP)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의 반응이 뜨겁다. 시피카, 이디오테잎, 악단광칠(ADG7)도 국내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라인업이기에 주목할 만하다. ▲ ‘시피카(CIFIKA)’(8.24. 목20:00) <쿼드 여름페스타>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 씨피카는 드넓은 풍경과 정신적 신념, 무한한 기억을 관통하는 ‘광활함’을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음악과 시각적 표현에 능숙한 일렉트로닉-팝 아티스트로, 섬세한 작곡 실력을 토대로 삼아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솔로가 아닌, 앙상블 세션과 함께 라이브무대를 연출해 독보적 비주얼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 ‘이디오테잎(IDIOTAPE)’(8.25. 금20:00) 이디오테잎은 디구루와 제제의 신시사이저가 만든 사이키델릭한 전자음과 디알이 쏟아내는 강렬한 드러밍으로 대중과 평단을 단번에 매료시킨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음반’ 부문을 2회 수상하는 등 국내 유일무이한 위치를 유지해온 이들은 이번 페스타에서 새로운 무대 형태로 사운드를 펼친다. ▲ ‘TRPP’(8.26. 토15:00) 등장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국내 슈게이징 스타 밴드 TRPP는 따듯한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윤지영(치치 클리셰)과 유쾌한 밴드 일로와이로의 기타리스트 강원우(후루카와 유키오), 바이바이배드맨의 정봉길(엘리펀트 999)로 구성, 별명(부캐)을 사용하며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몽환적이고 혼탁한 사운드를 겹겹이 쌓아 올리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블랙박스에서 느껴지는 고요함과 광활함이 그들의 사운드를 통해 사방으로 퍼지는 황홀한 경험에 도달하게 된다. ▲ ‘실리카겔(SILIKAGEL)’(8.26. 토20:00) 밴드 실리카겔은 김한주(건반·보컬), 김춘추(기타·보컬), 김건재(드럼), 최웅희(베이스) 4인으로 이뤄진 밴드다. 실리카겔은 2016년 10월 발매한 정규 앨범 <실리카겔>로 당차게 인디신에 등장했고,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을 포함한 세 번의 신인상 수상에 뒤이어 발매한 <Desert Eagle>과 <NO PAIN>으로 밴드 음악에 새로운 흥행을 일으켰다.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구축해낸 고유의 사이키델리아가 특징이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응집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현재 가장 ‘핫’한 밴드가 됐다. 실리카겔은 이번 <쿼드 여름페스타>에서 보다 실험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해도 좋다. ▲ ‘악단광칠(ADG7)’(8.27. 일15:00) ‘뉴욕타임스’, ‘NPR 뮤직’ 등 전 세계 관계자가 극찬하고, 국가 불문 장르 불문 러브콜을 받는 강력한 밴드 악단광칠은 세계 최대 월드뮤직 마켓인 WOMEX 19, globalFEST를 통한 성공적인 세계무대 데뷔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히 종횡무진하고 있다. 황해도 옛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낸다. 다른 라인업과 달리 전통적인 프로시니엄 무대 형식의 스탠딩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들의 무대는 떼창과 떼춤을 불러내며 한여름 더위를 절로 날려줄 것이다. <쿼드 여름페스타>(8.24.~27. 목~금20:00, 토15:00, 20:00 일15:00)는 올해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처음 시도하는 시즌형 공연프로그램으로, 가변형 블랙박스의 가능성과 아티스트의 무한한 상상력이 만나 무대를 통해 연출된다.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돼 딱딱한 객석에 앉아 무대를 바라보는 일반 극장의 형태를 탈피하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운 공연으로 구성했다. 또한 극장의 대용량 입출력을 통한 볼륨 넘치는 사운드는 관객들의 심장과 온몸을 자극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새로운 극장의 가능성을 열고있다”라며, “<쿼드 여름페스타>를 통해 쿼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무대 연출과 최신식 입체 사운드로 잊을 수 없는 한여름밤의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쿼드 여름페스타>는 쿼드 누리집(www.quad.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매진 공연 제외). 전석 5만원, 예술인‧청소년‧만 65세 이상 3만 5천원, 장애인‧국가유공자 2만 5천원. (문의 1577-0369)
제 7회 수원문인화협회전, 오는 8월 1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3전시실에서 개막
제 7회 수원문인화협회전, 오는 8월 1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3전시실에서 개막
오는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3전시실에서 제 7회 수원문인화협회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4명의 문인화 작가의 작품 50여 작품이 선보인다. 문인화는 작가의 인품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동양회화의 한 장르이다. 예로부터 선비나 사대부들은 그림을 통해 군자의 덕과 인품을 본받기 위해 자신을 수양해 왔다. 오늘날의 문인화는 미학적인 경험과 인간적인 이해를 연결하며, 현대사회에서 예술과 인문학이 융합되어 지는 진보적인 방식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는 예술과 지식, 미적 감각과 사유를 결합하여 새로운 창의성과 통찰력을 도출하는 과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서로의 인간의 관계가 퇴색해져만 가는 오늘날 문인화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인간적인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며, 인간의 본질과 존재의미에 대한 탐구는 물론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다양하게 만들어내는 가치의 소중함과 참다움을 깨닫게 해 준다. 수원문인화협회 김정희 회장은 서문에서 " 매 순간을 오직 창작을 위해 묵묵히 열정을 쏟으시는 수원문인화협회 회원님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독특한 창의성과 예술적인 열정을 깊이 존경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반 시민들에게 일상의 새로운 경험과 삶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더해 주리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따뜻하게 햇살이 비추는 계절, 일반시민들에게 이번 수원문인화협회전은 일상의 새로운 경험과 삶의 아름다움의 의미를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7회 수원문인화협회전 작품보러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