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11건 ]
서울문화재단,  공모 내달 2일까지
서울문화재단, 공모 내달 2일까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는 예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2일(목)까지 모집한다. 포르쉐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창작지원 위주로 구축되어 온 예술지원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예술 분야 초기창업자가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유망 예술 스타트업 5개사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며, 2단계의 평가(서류,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 기업에게 4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더불어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창업기획자) 컨설팅과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어서 6개월간의 성장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중 최종 사업 발표를 위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발표 종료 후 사업화 수준을 평가해 총 1천만 원의 시상금 내에서 추가 차등 포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1년 이상~5년 미만(사업자등록증 상 사업개시일 2019.4.5.~2023.4.4. 이내)의 예술 기업이며 신청 가능 사업 유형으로는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기획 및 제작 사업 ▲예술작품 혹은 상품 온·오프라인 판매/대여/홍보/매개사업 ▲ 작품의 상품화 및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사업 ▲기타 예술 관련 서비스 사업 등이 있다. 모집이 마감되면 신청기업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서면 평가를 시작으로 대면 인터뷰 심사를 거쳐 6월 중 총 5개 사를 최종 선정한다. 지난해 청년 예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처음 도입한 <예술플러스창업>의 시상식 ‘제1기 청년예술창업 페스타’에 참여한 팀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들 중 최종 우수팀으로 선발된 팀은 1차 서류 심사가 면제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kr)에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서울문화재단 누리집(sfac.or.kr)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지난해 신설한 <예술플러스창업>이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준비과정에 초점을 두었다면, 올해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은 기업 후원이 더해져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지원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라며, “예술 스타트업으로서 사업 발판을 마련할 좋은 기회에 초기 창업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재단과 함께 2021년 공연예술 지원사업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을 시작으로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온 포르쉐코리아가 올해부터 청년예술가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포르쉐 프런티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예술청은 청년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해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가능한 종합서비스 공간이다. 카페형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미디어실 등을 운영하며, 무료 및 유료 대관이 가능하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팀 02-362-9749)
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 모집
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 모집
오는 4월 28일(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의 문화예술행사 소식을 전하는 도민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캠퍼스의 풍경을 그리고,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상상그리너의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면서 상상캠퍼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19세 이상, 개인 소셜 미디어 1개 이상 운영자(블로그 필수), 상상캠퍼스 오프라인 행사 참여 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11일(목)부터 4월 28일(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상상그리너 모집 공고에서 온라인 폼을 작성하여 접수할 수 있다. 상상그리너에 선정되면 5월 중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뤄지는 입주단체 활동,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을 취재하고 SNS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올해의 경우,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부스를 상상그리너가 직접 기획하여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한층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도민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 활동비, 자원봉사 시간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상상그리너 담당자는 “이번 3기 모집에서는 상상그리너 분들이 직접 축제 부스를 운영해보고,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채로운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사업 공모 시행
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사업 공모 시행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도내 지역문화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 통합공모를 3월 12일 공고를 시작으로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리서치, 프로젝트, 공간조성) ▲생활문화 플랫폼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는 3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지역활동가,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제를 연구하고 조사하는 ‘리서치형’과 실행하는 ‘프로젝트형’을 모집한다. 또 거점 공간을 기반으로 공공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실행하려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 거점형 문화공간 조성과 운영을 지원하는 ‘공간조성형’을 모집할 계획이다. ‘생활문화 플랫폼’은 문화원, 생활문화센터, 민간 문화공간 등을 대상으로 공동체와 지역,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적 문화 활동과 생활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플랫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은 2가지 신청 자격으로 모집한다. 생활예술동호회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3인 이상의 예술인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자생적 예술 공동체 형성을 위한 전문 예술인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경기도 내 지역문화활동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지리적 특성을 연계하여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활동 및 공간 운영을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으로 거점으로 활용될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야하며 인증제에 선정되면 2025년까지 2년간 인증기간으로 연속지원 된다.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한다. (www.ncas.or.kr)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리서치, 프로젝트, 공간조성) ▲생활문화 플랫폼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일(오후5시)까지 접수하고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사업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오후5시)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봄의 감성을 담은 클래식의 향연, 군포문화재단  개최
봄의 감성을 담은 클래식의 향연, 군포문화재단 개최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전형주)은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인 <2024 새봄음악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세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지휘자 뤼디거 본이 맡았다. 공연의 1부는 군포문화예술회관 대표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에그몬트 서곡’연주로 시작된다.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과 베토벤의 대표작이 만나 구현되는 음악적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무대이다. 이어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연과 유튜버‘첼로댁’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조윤경, 피아니스트 조윤수가 베토벤의 대표작 중 하나인‘3중 협주곡 작품번호 56’을 선보인다.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의 조화로움 안에서 연주자마다의 뛰어난 연주기술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슈베르트의‘더 그레이트 C장조 교향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슈베르트가 삶의 끝을 향해 가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에 대한 경외심을 담아 작곡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곡의 조성으로 관객들에게 봄의 활력을 전달할 것이다. 공연 관계자는“음악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2024 새봄음악회를 통해 따스한 봄날 새로운 감동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예매 정보는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unpocf.or.kr/) 및 대표번호(031-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제9대 오영균 대표이사 취임
수원문화재단 제9대 오영균 대표이사 취임
수원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로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인 오영균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3월 1일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수원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오영균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 출생으로 경기연구원을 거쳐 2005년부터 수원대학교 행정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정부혁신위원, 공학한림원 기획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기타공공기관 평가단장, 행정개혁시민연합 미래위원회 위원장, 화성시 발전위원회 위원장, 수원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지방행정 및 공공기관 분야의 전문가로, 지역발전과 행정혁신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평가하고 경영혁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앙정부 및 지방행정 혁신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민선 8기 ‘새로운 수원 기획단’ 공동단장으로 ‘민선 8기 수원시정 4년 계획’을 수립하며 수원특례시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기여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이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수원시 문화·예술·관광과 지역경제에 더욱 크게 기여하는 조직이 되게 하겠다”며,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재단,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 공개 모집
수원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 공개 모집
수원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수원문화재단의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하며, 1월 24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모집인원은 대표이사 1명이며, 임명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수원문화재단 정관에 따라 1회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대표이사 지원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 대표이사의 세부 자격은 ▲ 종업원 300명 이상의 기업체에서 경영전문 직위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사람 ▲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관련분야 기관·단체에서 경영전문 직위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사람 ▲ 4급 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지닌 사람 ▲ 공공기관 또는 정부투자기관에서 4급 이상 공무원에 상응하는 직에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사람 ▲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관련분야 20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5가지 자격요건 중 최소한 하나를 갖춘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직무수행 관련 요구능력 수준은 기업경영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변화에 따른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는 능력을 겸비해야 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미 작가,  - 오는 22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서 전시
이선미 작가, - 오는 22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서 전시
이선미 작가의 작은 안경알 하나에는 무한한 세계가 담겨져 있다. 사람의 삶도 그러하듯, 작은 순간들이 모여 큰 이야기를 이루기 마련이다. 그의 작업은 우리가 매일쓰였던 안경이 작품의 소재이다. 안경알을 손으로 직접 엮고, 조각 조각 이어붙인 그의 작품은 이내 아름다운 도자기로 재탄생된다. 안경 렌즈는 특정 개인의 필요에 의해 제작⦁가공된다.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없는, 그 사람에게만 꼭 맞춰진 안경 렌즈는 바로 ‘그 사람’을 투영한다. 각자의 굴절과 두께, 색을 지닌 렌즈, 그리고 그 위에 덧입혀진 흠집과 먼지는 그 사람의 시간과 이야기를 품는다. 이선미는 각자의 시간과 이야기를 덧씌운 렌즈를 광내고 다듬는다. 그리고 그 렌즈들을 손으로 엮고 빚으며 렌즈들(사람들) 간의 관계맺음을 작품으로 시각화한다. 작가가 관계를 형성하는 이 일련의 과정에는 궁극적으로 사람에 대한 그의 애정이 묻어있다. 이번 전시 <오늘을 빚다> 역시 사람을 대하는 이선미의 따뜻한 시선과 희망을 담는다. 그는 존재 자체로 가치를 인정받는 국보 도자기의 형상을 차용해 오랜 시간 사람들이 함께 구축해 온 문화와 양식의 가치를 보여준다. 동시에 그 형상을 구성하는 렌즈에 빛이 투과하면서 충돌, 산란하는 영상적 움직임은 다양성을 지닌 개개의 존재가 얽혀 있는 사회의 양상과 닮아 있다. 빛의 방향과 색이 치밀하게 설계된 지형도가 그려내는 빛의 유영은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 복잡다단한 우리의 관계망이 서로의 차이와 이질성을 통합하는 이상적인 형태를 이루기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낸다. 그의 작업에서 바라본 우리의 여정도 안경알처럼 다양한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어떤 순간은 작고 조용하지만, 어떤 순간은 크고 눈부시며 우리를 변화시킨다. 때로는 그 안에서 웃음과 눈물,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고 있다. 안경알 하나하나가 마치 나의 소설처럼 풀어지듯, 우리의 삶도 작은 순간들의 연속이자 큰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우리는 그 안에서 우리 각자의 삶이 빛나고 있지 않을까. 이번 전시를 통해 나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길 바란다. 이선미 작가는 서울 산업대학교 금속공예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금속공예과를 졸업했다. 최근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전시인 청주 국제 공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22일까지 계속된다. 작품 및 작가노트 바로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