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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개인전,  오는 7월 5일부터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서 전시
이한경 개인전, 오는 7월 5일부터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서 전시
이한경 개인전, <Journey of Light : 빛의 여행> 오는 7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리수 갤러리 2층에서 개최된다. 빛과 거미줄에서 착안된 그의 작품에는 주변에서 소소하게 일어나는 작은 일상에서부터 출발하게 된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이지만, 행복했던 순간들, 늘 웃음이 멈추지 않았던 일들은 하루 일과를 기록하는 일기장 처럼 심상속에 저장된다. 이한경 작가의 이번 개인전에서는 아름다운 시각속에 펼쳐지는 이벤트로 가득한 시간여행을 작품속에 담고 있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마치 옷이 낡아가듯 낡아가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소수의 과학자는 복잡한 거미줄과 은하계의 유성에서 인간 삶의 미래를 연구하고, 지구를 떠나 우주 공간 속의 새로운 공간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구가 아닌 제3의 공간에서 사람들이 생존하려면 거미줄 같은 연결망 속에서 서로 완벽한 관계를 설정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빛은 이 제3의 공간인 거미줄 같은 연결망에서도 어둠을 밝혀줄 것이며 새로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할 것이다. 작가 이한경은 빛과 거미줄 그리고 자연풍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표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아침에 보는 큰 무리의 나무들과 맑은 하늘은 꿈틀거리는 내면의 감성을 자극하여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은 바람을 갖게 하곤 했다. 특히 아침 햇살은 교감과 힐링의 짝이었고, 작가가 자연의 이미지를 거침없이 작품으로 형상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작가는 어느 날 우연히 거미줄을 보게 되었는데, 보슬비가 내린 후에 가는 실보다 더 가느다란 거미줄이 햇살에 반사되어 아름다운 생명력으로 영롱하게 반짝였다. 마주친 거미줄에 순간적으로 생각이 멈추고 미묘한 전율과 감흥을 경험하였다. 작가는 이러한 전율과 감흥을 사각의 캔버스 안에 고스란히 담고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 (중략) 작가는 현대인의 삶과 존재 진리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과정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으며, 이를 빛과 거미줄 그리고 작가와 감상자의 현존하는 관계 속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이는 작가의 삶의 전환점이자 창작에 있어서 큰 변화의 계기이다. 이러한 체험은 그간 꾸준히 추구해 온 ‘빛의 여행’, ‘자연의 이미지’, ‘거미줄과 도시 풍경’ 등 마음의 잔상 시리즈를 더욱 순수하게 조형화시킬 수 있는 틀이 되었다. 벤야민(W. Benjamin)은 “무정형의 파편만큼 예술의 상징과 조형적 상징 그리고 유기적 총체적 형상과 격렬하게 대비를 이루는 것은 없다.”라고 하였는데, 그 말처럼 작가의 강렬한 직선의 교합과 자연 이미지의 하모니는 캔버스 안에서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되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대상을 완전하게 해체하고 새로운 구조주의적 틀에서 조형을 구축해나가는 것이다. 작가 이한경은 신이 창조한 거룩하고 아름다운 조형적 하모니를 사색하면서 질서의 공간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만의 시각과 관점에서 바라보며 표현하고자 한다. - 장준석(미술평론가, 한국미술비평미학연구소 대표) 이한경 작가는 서울아트쇼, 수원코리아아트쇼, 인천아트페스티벌, 울산국제아트페어 등의 국내 아트페어에 참가했고, 인천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생각하는그림 미술학원 원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이한경 개인전 작품 보러 가기 (클릭)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오는 9일부터 인사동 경인미술관서 개최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오는 9일부터 인사동 경인미술관서 개최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유랑동행전 - 세번째 이야기, 화담전> 오는 9일부터 인사동 경인미술관서 개최오는 11월 9일(수)부터 15일(화)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경인미술관에서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유랑동행전 세번째 이야기인 < 화담 展>이 개최된다.이번 전시에서의 타이틀인 '화담'은 여러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미술 아티스트의 전시에서의 화담 畫談은 '예술가들의 회화 繪畫에 관한 이야기'로 말할 수 있고, 또 다른 의미의 화담 花壜은 ' 꽃을 꽂는 병'이라는 의미로 화려한 꽃처럼 최고의 순간을 예술로 승화해 내는 '예술가들을 담는 병'이라는 뜻으로 이번 전시 기획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유랑동행> 세번째 이야기인 <화담展>에서는 경기도 내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54명을 조명하는 미술 전시이다. 독일 위르겐 하버마스 철학자는 인간과 인간의 소통의 개념을 도구적 활동이 아닌 소통지향적 활동을 언어적 활동에서 찾고자 하였다. 이는 언어를 말할때 청자의 반응을 유발하는 수행적 차원이 개입하는 것으로 즉, 언어활동은 궁극적으로 상호이해를 위한 '하나의 소통'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한다.예술가들의 '소통'은 그림에서 나온다. 우리가 예술가들의 그림을 보고 경탄하게 만드는 것은 관람자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강한 감정적 효과가 개입되는 일종의 '소통'인 것이다. 이렇듯 예술가들의 '소통'의 힘은 그들의 새로운 감각을 창조해 내는 '능력'으로 부터 나온다고 볼 수 있겠다.이번 전시를 총괄한 오창원 아트디렉터는 " 화담이라는 타이틀로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는 경기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중견작가와 신진작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됐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유랑동행전은 그동안 경기도 내 지역 예술가 총 631여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왔다며,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관념의 틀을 깨는 <유랑동행전>은 앞으로도 신선한 기획 전시로 예술가들과 경기도민과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전, 유랑동행]화담2022. 11. 9 WED ~ 15 TUE경인미술관 제1 전시관서울 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0길 11-4오프닝 : 11.9 (수) 오후 5시초대작가강순금, 경창현, 고차숙, 권영애, 김근배, 김성혜, 김승호, 김영희, 김용선, 김정민, 김정희, 김현자, 김형길, 남상운, 문희용, 박경이, 박선영, 박앵전, 박용일, 손동준, 신상은, 안명혜, 왕미숙, 유둘, 유송, 이두리, 이수민, 이수진, 이원진, 이진애, 이한경, 장형순, 정우창, 지회숙, 차대영, 최형주, 추가열, 하소영, 하윤환, 허정숙, 홍형표 황미순 (42명)신진작가이상빈 고연우 고은미 김예인 박세하 박여미 유리 이해연 이혜진 장연수 조아혜 최한비 (12명) 작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