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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철 개인전 , 오는 22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2전시실서 개최
박광철 개인전 , 오는 22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2전시실서 개최
오는 22일, 박광철 두번째 개인전 <자연의 결실>이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최근 일어난 전 지구적 자연재해로 인해 집중호우, 태풍,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의 발생횟수와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30년간 지구 기온은 1.4 ℃ 상승하고 있다. 만약 2℃ 이상 넘어갈때는 복원이 어려울 정도의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박광철 작가의 작업은 자연을 관찰하는데서 비롯된다. 자연 無爲,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의미한다. 그 모든것이 순리적이고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노자의 무위자연 無爲自然은 과거의 수 많은 위인과 우리에게 큰 교훈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 진정한 무위자연이란, 억지로 무엇을 하려하지 말고, 대자연의 순리에 맞게 그렇게 스스로 사는 삶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의 작품에는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 사이로 탐스럽게 열린 열매를 관찰하고 집중했다. 대자연의 모든 생명에는 스스로 결실을 맺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결실이 모두 좋은것만은 아닐 것이다. 때로는 탐욕으로 인해 결실을 맺을 수 없을 때도 있는데, 이는 억지로 끼워 맞추려 할 때 비로소 나타나는 자연의 역행에서 비롯된다. 또한 작가는 다양한 시점과 감흥을 한 곳에 묶어 표현하려고 시도한 점도 엿 볼 수 있는데, 동일한 대상에서도 작가의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표현기법도 달리 하고 있다. 하나의 개체를 단순히 관찰하는것에서 부터 대자연의 전체를 바라보는 다양한 작가의 시점에 따라 우리는 또 다른 새로움을 발견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작품보러가기
홍수우 개인전 < 자연을 담다>, 오는 5월 3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전시
홍수우 개인전 < 자연을 담다>, 오는 5월 3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전시
오는 5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홍수우 개인전 &lt;자연을 담다&gt;이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 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 홍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하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자연 훼손과 기후위기는 더 가속화 되고 있다. 다양한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결국 인간의 먹거리와 생존까지 위협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키 위해 구체적인 대응 플랜을 마련하고 있다. 홍 작가는 계절과 시간 그리고 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자연의 의미들을 화폭에 담았다. 또한 자연이 생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공기와 물 그리고 빛과 세포들의 유기적인 결합과 움직임들을 다양한 색상과 면 분할을 통해 자연이 만들어져 가는 과정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화폭에 담았다. 이러한 홍 작가의 &lt;자연을 담다&gt;시리즈는 크게 4개의 시리즈로 나뉠 수 있다. 첫 번째 &lt;인큐베이터&gt;시리즈는 지구안에 있는 자연을 '인큐베이터' 공간이라고 보고 다양한 생물들이 자연이라는 인큐베이터 속 보호안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두번째 &lt;바다&gt;시리즈는 물이라는 생명의 근원이자 원천인 바다를 주제로 파도의 '결'을 담아 작가의 조형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그가 살고 있는 안산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바다와 뻘이 숨쉬는 조개류 혹은 미생물들을 소재로 한 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세번째 &lt;넝쿨&gt;시리즈는 시간에 따라 생성과 소멸지구의 수명은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은 전 세계의 환경보호 석학들의 논문에서 볼 수 있듯이 자연은 유기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지금도 수 많은 동.식물과 생명체의 다양한 종들이 줄줄이 사라지고 있다. 이번 &lt;자연을 담다&gt; 전은 자연 속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이외에도 후손에게 물려줄 생명의 공간인 지구의 본질적인 수명 연장에 대한 '예술가의 외침'인 것이다.을 반복해가는 생명들을 자연의 일부분인 '넝쿨과 숲'이라는 소재로 표현해 내고 있다. 네번째 &lt;형상&gt;시리즈는 자연에서 공존하고 있는 동.생물들의 움직이는 형상을 추상적으로 담아 내고 있다. 꽃과 나비의 생존과 번성을 위해 서로 공존하는 이야기를 그만의 조형언어로 재해석하여 표현하고 있다. 지구의 수명은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은 전 세계의 환경보호 석학들의 논문에서 볼 수 있듯이 자연은 유기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지금도 수 많은 동.식물과 생명체의 다양한 종들이 줄줄이 사라지고 있다. 이번 &lt;자연을 담다&gt; 전은 자연 속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이외에도 후손에게 물려줄 생명의 공간인 지구의 본질적인 수명 연장에 대한 '예술가의 외침'인 것이다. 작가약력 및 작품보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녹색도시 수원’만든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녹색도시 수원’만든다
수원시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녹색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가로수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실행한다. ‘탄소중립(炭素中立)’,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하는 가로수 종합관리계획은 ▲시민참여형 가로수 전수조사·DB(데이터베이스) 구축 ▲가로수 건강성 회복 ▲가로수 확충 등 3개 분야, 10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추진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다. 가로수 종합관리계획 추진 방향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정확한 DB 구축’, ‘기존 가로수의 건강성을 회복해 수관(樹冠, 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부분) 면적 증진’, ‘가로수 확충 병행 추진’ 등이다. 가로수 전수조사·DB 구축 사업은 수원시 내 모든 가로수를 조사한 후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수목 전문가·시민과 함께 가로수의 생육 상태·가로 환경 등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가로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가로수 건강성 회복 사업으로는 ‘생육환경 개선(생육 주기별 관리)’, ‘가로수 보호판 정비’, ‘가지치기 패러다임 전환(반복적 가지치기 최소화)’, ‘도로 다이어트(좁은 인도에 식재된 가로수를 도로 공간 재편 사업을 통해 남겨두는 사업)’ 등을 추진한다. 가로수 확충 사업으로는 ‘띠녹지(가로수 밑 소규모 녹지) 구간 확대’, ‘교통섬 등 녹색 쉼터·가로숲길 조성’, 나무가 죽거나 상하면 보충해서 심는 ‘가로수 메워심기’, ‘적지적수(適地適樹) 사업’ 등을 진행한다. 수원시 녹지경관과 관계자는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가로수를 지속해서 확충해 건강한 가로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2026년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미술전시관 PSII 기획초대전
수원미술전시관 PSII 기획초대전
2016년 10월 4일(화)부터 10월 28일(금)까지(22일간) 수원시미술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II 에서 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미술전시관과아트앤리얼무브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주한미국대사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후원했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바를레타(Bareletta)에서 출범한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백남준과 더불어 초기 미디어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피터 캠퍼스의 신작을 비롯하여 캐서린 J 그레이브스의 사진 작업과 안토니오 트리마니의 전자 풍경들이 전시된다. 또한 피터 캠퍼스의 제안으로 현재 이태리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사진작가 이토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라틴어로 ‘DE BELLO NATURAE’는 ‘아름다운 자연’과 ‘투쟁하는 자연’이라는 양면적인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들은 네 가지의 다른 표현방식을 선택했지만, 모두 일상을 기록하는 방법이라는 점을 공유하고 있으며, 현시대에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갈등을 네 가지 방법으로 선보일 것이다. 展은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현대적 기술로 재현된 자연의 풍경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 고찰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수원시민의 많은 관심 바란다. ■문의 031)243-3647 전 시 명 : DE BELLO NATURAE 자연 展전시작가 : 피터 캠퍼스(Peter Campus /미국) 캐서린 J 그레이브스(Kathleen J Graves /미국) 안토니오 트리마니 (Antonio Trimani /이탈리아) 이토 림 (Ito Lim /한국)전시장소 : 수원시미술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II (PS II) 전시기간 : 2016. 10. 04(화) - 10. 28(금), 22일간관람시간 : 화~일 10:00 ~ 18:00 (17:30 입장마감, 월요일 휴관)전시내용 : 사진, 영상주최/주관 : 수원시미술전시관, 아트앤리얼무브먼트후 원 : 주한미국대사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협 력 : 서울시민청 * 네이버 연계기사 : http://blog.naver.com/ggartdaily/220827541301
허병훈 개인展 - 자연의 영혼
허병훈 개인展 - 자연의 영혼
허병훈 두번째 작품전 '자연의 영혼'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5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0년 3월에 첫번째 개인전을 연 이래로 두번째 전시회이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클래식분야의 최고 기타 연주자이기도 하다.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음악원 기타과에 입학하여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동음악원 졸업콩쿨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상도 수상하였다. 또 연주가 디플롬, 교수학위, 최고교수학위를 취득하고 국내외 유수한 공연에도 초청되어 공연을 했던 유수한 음악 전문가였다. 그랬던 그가 미술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유가 뭘까? 그렇다고 그가 갑자기 미술을 하게 된 것은 아니다. 그는 1973년 데뷔 독주회를 비롯하여 국내외 순회독주회 등 많은 공연을 가졌었다. 그때마다 허작가는 공연준비에 늘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토로한다. 세밀한 손길을 요구하는 기타 연주에서 실수란 지금까지 공들였던 탑을 한 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에 신중을 더 했다. 그는 스트레스를 종이에 낙서를 하면서 풀곤 했다. 끄적끄적 그린 그림들은 어느새 허작가를 미술계에 등단하게 만들었다. 허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문득 피카소의 낙서그림들이 떠 오른다. 지난 더 타임스가 발표한 기사문에 따르면 피카소가 1950년 술에 흠뻑 취해 벽에 그린 낙서가 영국 자선 단체에 5억에 팔렸다. 피카소는 영국에 국제 평화 회의에 참석할 목적이었지만 회의가 취소되자 지인 버널에 의해 저녁식사에 초대되었고 친구의 집 벽에 '월계관을 쓰고 날개를 단 천사'를 그렸던 것이다. 피카소의 낙서들은 곳곳에서 발견됐다. 피카소의 작품이 유명해진 이유가 있었다. 쉴 틈 없이 열정으로 그려내는 그의 좋은 낙서 습관 때문은 아닐까? 그의 낙서는 좋은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스케치인 것이었다. 바르셀로나의 피카소 미술관에 가면 그의 유년기 시절부터 청년 시절의 주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허작가의 낙서 습관도 피카소를 많이 닮아 있었다. 허작가의 예술에 대한 사랑은 대단하다. 요즘 허작가는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바쁘게 보내고 있다. 서울에서 기타 연주 레슨이 끝나는 늦은 시간에도 수원에 있는 작업실에 가는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육체는 피곤할지언정 마음은 언제나 행복했기 때문일까? 늦은 시간에도 미술작품에 매달린다. 허작가는 지난 첫번째 개인전인 '공생하자, 공영하자' 전시회때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찬사들은 그의 예술에 대한 열정이 낳은 값진 보물이기도 했다. 이번 두번째 전시회는 2년동안 30여점을 그렸다. 평소 시간이 날때 마다 그렸던 낙서 덕분에 그는 화판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인간 삶에 대해 홀로 문답해왔던 &lt;사람&gt;,&lt;세상&gt;,&lt;어머니&gt;,&lt;연주&gt;를 주제로한 '자연의 영혼'을 선 보일 예정이다. &lt;사람&gt;에서 인간은 서로 의지하며 기대고 살아갈 수 밖에 없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lt;세상&gt;에서는 취객과 명상과 열반 등으로 세상살이의 부침을 그렸다. 또한 &lt;어머니&gt;편에서는 일생 사랑밖에 모르시는 어머니에 대한 감동을 버선과 포옹시리즈로 나타냈다. 또한 음악과 연계된 작품인 &lt;연주&gt;의 주제로 표현된 작품에서는 연주하는 사람과 감상하는 사람들의 감성을 담았고 지상에서 광대무변한 우주 끝까지 정화되는 연주는 없을까 상상하면서 작품을 완성했다. "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그림을 그림답게 그리는 사람들은 흔치않은 한국 화단에 기개 높은 야인 슬두 허병훈의 등장은 시선한 청량제가 되고 있다. 친근한 이웃사람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뿍 담아 망향가를 연주하듯,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항상 그리워하고 있다. 고상한 색조는 화면성을 더욱 고조시켜 천상의 유희다" - 한서대 허유화 교수 " 색채에서 자연의 인상과 개인의 취향을 사상시키고, 필선들에서 사물과 관련된 지시기능과 감성적 잔재를 제거함으로서 좀 더 순수한 기호로서의 화면을 채우고 있는 있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지는 작품들은 이전 작품들 보다 못지 않게 시적으로 읽혀진다. 선생님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이러한 시적표정은 자연의 영혼이라 이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 - 텔리어바웃잇 박규호 대표 " 허병훈 작가님이 '무한한 사랑으로 나를 세상에 보내주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감동'을 담아 작업하신 '버선'과 '포옹'시리즈를 보면서도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 더 갤러리 이경혜 관장 " 이해가 쉽지 않은 그림을 보고 있어도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파격인 것 같은데도, 질서, 정당, 성실, 정직이 느껴진다. 전체의 색조에서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 (주)유닉검정 정완교 대표'다양한 미술적 화음과 선명한 색체의 음감이 디테일한 구성에 잘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메시지를 보고 듣게 되는 행복한 공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나남갤러리 남봉현 관장"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것 같다. 바쁘고 긴장된 날 속에 단단히 뭉친 어깨 근육을 사그러 트리고 마음 속 그림 여행에서 평안이 찾아온다" - (주)아주디자인그룹 강명진 대표 지인들의 작품평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마음에 담긴 진실성을 예술로 옮기는 작업을 줄 곧 해왔다. 예술은 장르가 없다. 그래서 통한다. 허작가는 오늘도 기타연주가에서 이젠 화가로서의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오늘도 꿈을 향해 전진해 가는 그의 야심찬 행보가 기대된다. 전시일정 : 2012. 05. 02 ~ 2012. 05. 08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9:00전시장소 : 갤러리 이즈(Gallery IS)전시문의 :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0-5 / 02-736-6669홈페이지 : www.galleryis.com■ 작가약력스페인 마들드 왕립음악원 기타과 장학생 , 최우수성적 졸업동음악원 졸업콩쿨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상 수상한국기타연주가협회 회장서울음대, 서울시립대, 목원음대 강사 역임 연주가 디플롬, 교수학위, 최고교수학위 취득1973년 데뷰독주회, 국내외 순회독주회, 오케스트라 협연, T.V, 라디오 허병훈 콘서트 등 활동마드리드 기타연주가협회 'Ateneo'초청독주회, 스페인 문공성 초청 독주회, 청소년문화회관, 아크로폴리스, 콘서바토리음악홀, Cuenca, Valladolid 등 각지 초청연주회, Cuenca lberoamerica 국제기타페스티벌 초청연주, 제15회 국제Pen Music Festival초청협연2010 '공생하자 공영하자' 개인전, 갤러리 이즈
자연을 품다 展 - 신비함과 기묘함의 내적 상관
자연을 품다 展 - 신비함과 기묘함의 내적 상관
하늘. 땅. 바다, 자연을 주제로 한 세 작가 나점수, 박기진, 이현배 작가의 회화, 설치 작업이 남송미술관 제1 전시실에서 2달 동안 열린다. 전시작품 감상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시와 연계한 전시 해설 프로그램 ‘작가와 만나세요!’ 는 개막일과 전시 마지막 날 이틀 동안 진행되어 친절한 작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워크숍 ‘누구나 예술가’ 전시기간 동안 남송미술관 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인간은 그 자신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그가 바라보는 것들이 그를 형성한다. 인간과 자연의 필연적인 삶의 관계는 역사가 증명해왔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는 조화의 관계이면서 자연은 인간의 의식에 의해서 존재한다. 자연물을 매체로 한 세 작가의 작품들은 ‘아름다움의 의식’에서 태어난다. 그러나 곧 탄생과 함께 인간의 종속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옮겨가는 여행의 과정을 겪는다. 이 여행은 3인의 작가 박기진, 나점수, 이현배에 의해서 제안된다. 하지만 현재진행형인 작가들의 이야기를 이끌고 갈 주인공은 바로 관람객 당신이다. 박기진나는 항상 물고기가 되어 바다를 유영하는 상상을 한다. 몸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중성의 부유가 나는 참 좋다. 중앙아프리카에는 말라위와 탕기티카라는 호수가 있다. 여러 호수들 중에서도 이 둘은 과거에 원래 하나의 해연이였다. 지각판이 움직였을 때 이들은 물 밖으로 나와 호수가 되었다. 호수에는 전부터 시크릿이라는 물고기가 살고 있었다. 이들은 전혀 달라진 환경에서 각각 진화를 거듭하며 전혀 다른 색상을 갖게 되었다. 말라위의 시크릿은 봄의 화사한 색을 띄고 탕기니카의 시크릿은 겨울옷보다도 더 무거운 색을 띈다. 이현배 하늘위로 올라가면 땅에서 있었던 잡다한 일들이 모두 허무하고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현실을 살다 보면 너무도 중요한 일처럼 여겨지는 것들 조차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수 있다. 나는 벽지에서 얼굴을 연상하는 식으로 이미 만들어진 배경위에 떠오르는 대로, 연상되는 대로 구름과 파도들을 그렸다. 푸른색은 내게 심연이자 하늘이고, 우주이며 안일 수도, 또 밖일 수도 있다. 나점수사막의 끝없는 지평선, 또는 무한의 풍경 속에서 수직적으로 서 있는 식물들을 만났다. 내 의식의 표면이 비록 사막 일지라도 내 삶이 지나온 ‘침묵의 시선’을 포기 할 수 없다. 하나의 풍경은 모습(형상)이 되고 그 추상적 모습은 의식의 풍경이 된다. 모든 표면의 현상과 깊이는 동시에 존재한다.이번 전시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남송미술관에서 4월 18일까지 열린다. 참여작가 : 나점수, 박기진, 이현배, 남송미전시일정 : 2012. 02. 18 ~ 2012. 04. 18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8:00(월요일 휴관)전시장소 : 남송미술관(NAMSONG ART MUSEUM)전시문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 198-9 / 031-754-9696홈페이지 : www.namsong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