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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후보로 선정
수원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후보로 선정
▲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中 수원시가 2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후보로 선정됐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공모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퍼레이드와 관련한 계획을 제안, 서울에 집중된 관광객을 경기도 지역으로 유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외국 유명 축제의 경우처럼 국내 최고의 콘텐츠로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레이드 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관광과 신설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율 제고를 위해 2000명 이상의 대규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포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토대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운영하고 차별화된 사업 개발과 관광도시 수원의 브랜드 확보는 물론, 정부의 국내 관광 활성화 정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中 시 관계자는 “2017 관광도시로 선정되면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관광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더불어 관광도시 선정을 통해 더 풍성하고 체계화된 수도권 명품관광 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잠재성이 큰 중소도시를 선정, 콘텐츠·상품개발·컨설팅 등을 지원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체부는 매년 3개 도시를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하며, 2017 올해의 관광도시는 내년 1월에 결정된다.
염태영 수원시장 신년사
염태영 수원시장 신년사
사람은 더 가까이, 기쁨은 더 커지는 수원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120만 수원시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우리 조상은 선하고 의롭고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동물로 양을 섬겼습니다. 청양의 해를 맞아 수원시민 모두 양의 지혜가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14년은 수원 발전의 전환점이 될 대규모 프로젝트를 착실하게 이행했던 한해였습니다. 수원고등법원과 가정법원을 유치함으로써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프로야구 10구단 kt-wiz의 출범으로 올해부터는 수원에서 프로야구 개막경기가 열릴 것입니다. 또한 수원비행장 이전과 농어업문화체험전시관 그리고 R&D 사이언스파크 등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시민이 함께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120만 수원시민 여러분 ! 몇해 전 방영된 다큐멘터리로 ‘남극의 눈물-얼음 대륙의 황제’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펭귄의 ‘허들링’을 기억하십니까? 강한 눈보라와 강풍이 불어오는 상황에서 펭귄들은 서로 몸을 맞대고 원을 만들어 서로의 체온을 주고받으며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허들링으로 생존을 유지합니다. 그렇게 펭귄은 서로를 품어 주면서 함께 겨울을 이겨낸다고 합니다. 새해를 맞았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우리 서민의 삶이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펭귄의 허들링처럼 협력과 배려의 미덕을 발휘해 이 어려움을 함께 넘어서야 하겠습니다. 우리시도 따뜻한 아랫목처럼 시민의 삶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갑과 을이라는 선입관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 가기 위해 다시 소통과 참여에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도시계획 시민계획단과 300인 원탁토론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 등 정책의 설계부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참여정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주민밀착형 현장토론회, 민원서비스 품질평가제 실시 등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는 열린 시정을 강화하여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의 권리를 키워 나가겠습니다. 또한 미래세대가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수원 특례시 추진과 진정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자치분권 선도도시 구현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헌재 결정에 따라 기존의 선거구 획정에서 불이익을 받아온 우리시의 선거구 증설과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분구도 시민의 뜻에 따라 추진하겠습니다. 2015년 시정 역점 추진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도시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재해와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범죄 취약지역에 특별순찰대 운영을 강화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안심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로드매니저를 운영하고 고화질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율 1등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원컨벤션센터 건립과 R&D 사이언스파크 그리고 수원산업 3단지 2단계 조성 등으로 수원경제의 파이를 키우고 동시에 민선6기 동안 지속가능한 일자리 16만개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공공분야부터 민간영역까지 정규직 고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생활임금제를 정착시켜 삶의 가치가 존중받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차별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사회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사회안전망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과 유형별 맞춤서비스를 확대하며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 그리고 장애아 보육 특수 어린이집을 건립하여 시민의 복지 기본권을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그물망 복지체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균형있고 조화로운 친환경 녹색 미래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원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사업 추진과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신․구도심과 4개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수원청개구리 서식지를 보존하고 생물다양성 증진과 에너지 제로형 수원 생태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원시내 어디서든 6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시민의 숲을 시내 곳곳에 조성해 생활 속 녹색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의 교통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을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 환경 개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과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수원화성과 연계한 노면전차의 도입 추진과 수원중심의 광역철도 노선의 조기 완공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2015년은 우리에게 특별한 해입니다. 우리는 120년 전 구한말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을미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년전 광복의 기쁨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을사늑약의 국치에서 광복의 그날까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던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고 우리지역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새해 우리시 신년화두를 논어의 근열원래로 정하였습니다. 가까이 있는 이들이 기뻐하면 멀리 있는 이들이 찾아 온다는 뜻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사람중심 도시로서 ‘사람은 더 가까이 기쁨은 더 커지는 수원시’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수원의 미래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수원의 중심에 시민이 있고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을미년 새해 120만 수원시민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가짜석유 제로시티 감시활동 본격 가동
수원시, 가짜석유 제로시티 감시활동 본격 가동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가짜석유 제로시티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5일 공무원 차량을 대상으로 연료를 채취해 한국석유관리원에서 품질검사를 의뢰했다. 이날 시료 채취는 경기도 자동차 전문정비1사업조합 수원지회에서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시청 주차장에서 휘발유 27대, 경유 13대 총 40대의 직원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검사결과가 나오면 의심주유소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임용진 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일회성 검사가 아닌 연중 지속적인 감시를 실시할 것”이며, “행정처분 업소와 의심업소는 중점 관리해 불법행위 재발을 방지하고 선의의 피해를 예방해 건전한 석유류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 11일 한국석유관리원,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과 함께‘가짜석유 제로시티’ 만들기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협약은 수원시내 주유소를 이용하는 시청 직원 소유 차량 270대를 시료 제공차량으로 지정하고 자동차정비사업조합은 시료를 채취, 석유관리원이 가짜석유 여부를 판단, 가짜석유로 의심될 경우 그 차량이 이용한 주유소를 추적해 처벌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수원시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대비 3.52% 상승
수원시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대비 3.52% 상승
수원시의 금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3.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공시가격을 총가액(㎡당가격×면적)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전국은 평균 3.14%, 수도권은 2.92%, 광역시는 3.26%, 시․군은 4.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 ․공시하여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적용되는 가격으로서 수원시의 표준지는 2,524필지가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땅은 팔달구 팔달로 3가 29-6번지(보건약국)로 제곱미터 당 1,170만원이며, 가장 싼 땅은 장안구 상광교동 산10번지로 제곱미터 당 4,200원이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표준지 소재지 구청 민원실에서 3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내에 해당 구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해당 표준지의 소유자․이용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하여야 하며, 이의신청서 서식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구청 종합민원과에 비치되어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평가를 위해 당초의 감정평가사가 아닌 제3의 감정평가사로 하여금 재조사․평가토록 한 후 조정내용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0일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제1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수원시, '제1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수원시가 어린이 안전시책 추진평가인 '제1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회 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에는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인기 위원장와 염태영 수원시장 등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됐다. 제1회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각종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일상적인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 공동으로 제정된 상이다. 이번 시책평가에서 수원시는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안전학교 운영을 비롯해 수원안전학교 지정운영, 어린이 안전예방교육, 안전체험과 놀이터 정비사업, 찾아가는 아동안전체험교실, 안전일기 쓰기,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성폭력ㆍ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생활안전시민실천연합 등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지도, 안전캠페인, 어린이 안전 모니터링 실시 등 관내 어린이 안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른들의 부주의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다. 어린이 안전문제에 사회전체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의식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2002년 아시아 최초로 WHO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안전도시로 공인받은 바 있으며, 관내 소재하고 있는 정자 초등학교 또한 2008년 대한민국 최초 국제안전학교로 공인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한 어린이 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민방위 교육장을 리모델링해 지진 체험장, 소화기 체험장, 완강기 체험장을 설치,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응급처치교육 등을 신설해 관내 어린이가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