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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제181회 정기연주회
수원시립합창단 제181회 정기연주회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23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81회 정기연주회 <브람스_독일레퀴엠>을 개최한다. 거장들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Requiem’은 라틴어로 ‘안식’을 뜻하는데 죽은 자들의 넋을 기리고 남아있는 자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우리 모두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음악으로 해마다 6월이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많이 연주되는 작품이다. ‘독일레퀴엠(Ein deutsches Requiem)’은 ‘독일 말로 된 레퀴엠’이라는 뜻이다. 진혼 미사에 사용되는 음악으로, 전례의 식순에 따른 일정한 라틴어 가사로 작곡되는 보통의 레퀴엠과 달리,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은 이러한 형식과 전통에서 완전히 벗어나 그가 직접 독일어로 된 성경의 구절들을 선별해서 배치했다. 그래서인지 말과 음악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끄는 힘이 남다르다. 추모가 아닌 ‘살아남은 자’를 위한 레퀴엠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그의 스승인 로베르트 슈만의 사후 홀로 남겨진 클라라 슈만을 위해,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 후에 남겨진 자신을 위해 작곡한 작품이다. 브람스가 1856년부터 1868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독일 레퀴엠’에 대해서 당대 최고의 비평가인 한슬릭은 "가장 순수한 예술적 수단, 즉 영혼의 따스함과 깊이, 새롭고 위대한 관념, 그리고 가장 고귀한 본성과 순결로 일궈낸 최고의 작품"이라며 극찬한 바 있다. 웅장한 합창과 솔리스트들의 하모니, 그리고 독일 정통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오케스트레이션까지 어느 것 하나도 손색없는 브람스 평생 최고의 역작 ‘독일레퀴엠’은 오늘날 모차르트와 베르디의 레퀴엠과 더불어 대표적인 레퀴엠으로 손꼽힌다. James Kim 예술감독 만의 특별한 작품해석으로 감상하게 될 수원시립합창단의 <브람스_독일레퀴엠>은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프라노 김성혜, 바리톤 서진호 등 실력파 성악가들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할 수원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과 더불어 40년의 역사를 이어온 국내 최정상의 교향악단인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여 장엄하고 웅장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혼 깊이 스며드는 숭고한 감동, 수원시립합창단 제181회 정기연주회 <브람스_독일레퀴엠>의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이며 초등학생부터 관람가능하다. 한편 공연 예매는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031-250-5352~7)과 홈페이지(www.artsuwon.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기획전 , 6월 26일까지 전시
수원시립미술관 기획전 , 6월 26일까지 전시
수원시립미술관 기획전 <행궁유람 행행행>이 수원시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 2, 4, 5 전시실 및 전시홀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미술관이 위치한 행궁동 일대의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로 총 71명의 작가 참여한다. 행궁동 문화 생명력의 구심점은 주민과 예술인의 자발적인 예술활동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침체되었던 행궁동 일대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 지역 마을만들기 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행궁유람 행행행》은 행궁동 일대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전시와 레지던시, 벽화마을 프로젝트, 문화예술제 등에 참여한 67명(팀)의 작품을 선보이는 1부 행궁(行宮)하다 와 주민과 예술가 간의 관계와 축적된 시간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공간 2부 행인(幸人)들 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3부 유람행(行) 은 미술관 밖으로 나가 상점과 카페, 공방을 비롯하여 행궁동 벽화마을과 생태교통마을 일대를 직접 방문하며 즐기는 것으로 구성된다. 행(幸)복한 행(行)궁동을 행(行)한다의 약어로 고안한 《행궁유람 행행행》을 기억하며 관람객에게 행궁동 주민과 예술가의 활동상을 향해 떠나는 예술유람(遊覽)을 제안한다. 나아가 수원 고유의 문화 콘텐츠 토양이자 삶과 예술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마을인 행궁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기대해본다. 이윤숙 <일심, 무경계 - 온새미로 2022> 30여 년간 세계 각지를 여행하고 예술가로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집한 자연물, 오브제, 에스키스 등을 나열하여 다층적 서사를 보여주는 설치작품이다. ‘대안공간 눈’의 상징 조각을 중심으로 작가의 조각· 여행, 무경계 프로젝트, 행궁동 이야기로 구분되는 네 편의 영상과 함께 다양한 기억을 담은 각자의 오브제들은 둥근 원의 형태로 직조되어 작가의 삶과 예술을 함축한 하나의 아카이브 형태로 전시된다. 현재의 행궁동이 있기까지 수고한 많은 예술가와 주민들의 활동을 기억하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어우러지는 행궁동의 아름다운 미래를 작가는 이야기 한다. 수집으로부터 시작해 작업의 설치까지 이르는 긴 예술적 여정은 ‘지구상 모든 인류가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긴 그대로’라는 뜻의 ‘온새미로 무경계 삶’의 실천을 기원하는 의식이기도 하다. 참여작가 작품 보러가기
홍수우 개인전 < 자연을 담다>, 오는 5월 3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전시
홍수우 개인전 < 자연을 담다>, 오는 5월 3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전시
오는 5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홍수우 개인전 &lt;자연을 담다&gt;이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 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 홍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하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자연 훼손과 기후위기는 더 가속화 되고 있다. 다양한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결국 인간의 먹거리와 생존까지 위협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키 위해 구체적인 대응 플랜을 마련하고 있다. 홍 작가는 계절과 시간 그리고 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자연의 의미들을 화폭에 담았다. 또한 자연이 생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공기와 물 그리고 빛과 세포들의 유기적인 결합과 움직임들을 다양한 색상과 면 분할을 통해 자연이 만들어져 가는 과정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화폭에 담았다. 이러한 홍 작가의 &lt;자연을 담다&gt;시리즈는 크게 4개의 시리즈로 나뉠 수 있다. 첫 번째 &lt;인큐베이터&gt;시리즈는 지구안에 있는 자연을 '인큐베이터' 공간이라고 보고 다양한 생물들이 자연이라는 인큐베이터 속 보호안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두번째 &lt;바다&gt;시리즈는 물이라는 생명의 근원이자 원천인 바다를 주제로 파도의 '결'을 담아 작가의 조형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그가 살고 있는 안산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바다와 뻘이 숨쉬는 조개류 혹은 미생물들을 소재로 한 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세번째 &lt;넝쿨&gt;시리즈는 시간에 따라 생성과 소멸지구의 수명은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은 전 세계의 환경보호 석학들의 논문에서 볼 수 있듯이 자연은 유기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지금도 수 많은 동.식물과 생명체의 다양한 종들이 줄줄이 사라지고 있다. 이번 &lt;자연을 담다&gt; 전은 자연 속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이외에도 후손에게 물려줄 생명의 공간인 지구의 본질적인 수명 연장에 대한 '예술가의 외침'인 것이다.을 반복해가는 생명들을 자연의 일부분인 '넝쿨과 숲'이라는 소재로 표현해 내고 있다. 네번째 &lt;형상&gt;시리즈는 자연에서 공존하고 있는 동.생물들의 움직이는 형상을 추상적으로 담아 내고 있다. 꽃과 나비의 생존과 번성을 위해 서로 공존하는 이야기를 그만의 조형언어로 재해석하여 표현하고 있다. 지구의 수명은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은 전 세계의 환경보호 석학들의 논문에서 볼 수 있듯이 자연은 유기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지금도 수 많은 동.식물과 생명체의 다양한 종들이 줄줄이 사라지고 있다. 이번 &lt;자연을 담다&gt; 전은 자연 속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이외에도 후손에게 물려줄 생명의 공간인 지구의 본질적인 수명 연장에 대한 '예술가의 외침'인 것이다. 작가약력 및 작품보기
제 8회 사람과 사람들 전시회 - 오는 19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개막
제 8회 사람과 사람들 전시회 - 오는 19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개막
2022년 4월 19일(화)부터 4월 24일(일)까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lt;제8회 사람과사람들 展&gt;이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회화, 문인화, 캘리그라피, 도자기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의 작품 120여 점을 선보인다. 사람과사람들 예술인 단체는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사람과 사람들 김승호 회장은 전시 서문에서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창작의 결과물을 보여 주시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시기간 : 2021년 6월 1일(화) ~ 6월 6일(일) 전시장소 :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1전시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참여작가 : 강인자, 경효순, 고차숙, 김대준, 김숙연, 김승호, 김영수, 김영희, 김용선, 김윤희, 김정희, 김효정, 노연욱, 박경이, 박양예, 박은미, 송경숙, 신동신, 심현희, 안효진,안희정, 오창원, 우정선, 유계희, 유선형, 유영상, 이미례, 이선희, 이수민, 이영래, 이정우, 이진애, 임이화, 전주연, 조성준, 조진식, 주종수, 지회숙, 진희, 최경희, 팽분향, 홍명의, 홍성남, 홍순례, 홍형표, 황미순 &lt;전시연혁&gt; 창립전 2016년 01월 19일 ~ 24일 (수원시미술전시관, 수원) 2회전 2017년 06월 01일 ~ 30일 (아트스페이스 어비움, 용인) 3회전 2018년 04월 03일 ~ 09일 (수원시미술전시관, 수원) 4회전 2018년 07월 02일 ~ 31일 (아트스페이스 어비움, 용인) 5회전 2019년 05월 02일 ~ 15일(수) (해움미술관, 수원) 6회전 2020년 06월 26일 ~ 7월 09일 (라포애갤러리, 수원) 7회전 2021년 06월 01일 ~ 6월 06일 (수원미술전시관, 수원) 8회전 2022년 04월 19일 ~ 4월 24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 E-BOOK 작품보러가기
황미순 개인전  -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오는 19일 개막
황미순 개인전 -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오는 19일 개막
2022년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황미순 개인전 &lt;길을 걷다 만난 풍경&gt;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황작가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여행을 통해 만난 풍경을 소재로한 수묵 채색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은 인간을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즉 여행하는 인간으로 정의한 바 있다. 다시말하면 어쩌면 여행은 인생과 많이 닮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는 과거의 기억과 추억의 장소를 다시 찾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월을 거슬러 기억속에 남은 그때의 감정을 꺼내 보기도 하고, 현재에서 미래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나기도 한다. 작가약력 황미순 HWANG MI SUN 개인전 2022 제1회 개인전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상 2008 제1회 과천미술대전 입선(과천시민회관) 2008 제6회 과천시민미술대전 특선(과천시민회관) 2012 제10회 겸재미술대전 입선(겸재미술전시관) 2012 제35회 한국문화예술대전 특선 (서울 메트로미술관) 2012 제16회 나혜석미술대전 입선 (수원미술전시관) 2012 제17회ㆍ제18회 나혜석미술대전 특선 2회 (수원미술전시관) 2012 제19회 나혜석미술대전 우수상(수원미술전시관) 2015 제51회 경기미술대전 입선 (경기문화전당) 2015 제29회 춘양미술대전 특선 (춘향문화예술관) 2017 제22회 경기노동문화예술제 장려상(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단체전 2011 화묵회 (경기평생교육학습관전시실) 2012 현대회화방향전 (수원미술전시관) 2014 수원시민단체연합전(수원미술전시관) 2014 수원8경 재회석 초대전(수원미술전시관) 2014 수원예술인축제(수원미술전시관) 2014 수원 화성문화제 성공을 위한 기부전(수원시청노비) 2019 코리아 아트페수티벌 초대전(온아트센터미술관) 2021 수원화성을 가다(수원미술전시관) 2021 오늘의수원전.한중교류전(수원미술전시관) 2021 성묵회전 (수원미술전시관) 2021 사람과사람들전 (수원미술전시관) 2021 꿈사랑회전(수원미술전시관) 2021 나혜석 미술 대전 25주년 특별 기획전(아트페이스광교) 그외43여회 현재 나혜석미술초대작가, 성묵회, 사람과사람들, 화묵회, 꿈사랑회, 수원미술협회 회원 작품보기
용담 안점순 할머니 4주기 추모 특별전, ‘평화의 소녀상과 마주하다’  3월 25일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갤러리에서 열려
용담 안점순 할머니 4주기 추모 특별전, ‘평화의 소녀상과 마주하다’ 3월 25일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갤러리에서 열려
▶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 일러스트·동상, 안점순 할머니 활동 사진 등 전시 ▶ 1992년 수원으로 이사,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 운동에 적극 나서 ▶ 수원시, 지난해 11월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 개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고 용담(龍膽) 안점순(1928~2018) 할머니 4주기 추모 특별전 ‘평화의 소녀상과 마주하다’가 3월 25일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과 수원평화나비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일러스트와 생애사, 평화메시지를 담은 배너 30점(김서경·김운성 작가), ‘평화 활동가’로 활동한 안점순 할머니의 활동사진 10여 점,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동상 7점 등이 전시된다. ‘희망나비 평화 메시지 쓰기’ 포토존도 운영된다. 1928년 서울시 마포구에 태어난 안점순 할머니는 1941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해방 후 1946년 고향(마포구 복사골)으로 돌아왔다. 홀로 지내던 할머니는 1992년 조카와 수원으로 이사 왔고, 1993년 8월 막내 조카딸 신고로 피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수요집회, 아시아연대회의 등에 참여해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며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4년 5월 수원 올림픽공원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가 세워진 후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지원 단체인 ‘수원평화나비’와 함께하며 평화 활동가, 여성인권 활동가로 활동했다. 2018년 3월 30일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수원시가족여성회관(갤러리 1층)에 안점순 할머니를 추모하고, 기리는 공간인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을 개관했다. 기억의 방은 안점순 할머니의 사진과 증언, 피해 할머니들의 이름과 일본군에 끌려간 나이 등을 기록한 노란 조각을 모아놓은 김서경 작가의 작품, 시민의 기부로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 등 안점순 할머니의 생애를 기억하고,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물이 있다.
수원시,‘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정비 방안 논의
수원시,‘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정비 방안 논의
18일 박람회 개최지인 청소년문화공원 등에서 현장 확인·간담회 개최 수원시가 ‘제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18일 팔달구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등에서 ‘정원 관계자 현장 확인·간담회’를 진행했다. 오기영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2012년도 박람회 개최 당시 정원 조성에 참여했던 작가·전문가 등 관계자 8명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인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을 방문해 공원 내 정원·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이후 10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공원 내 ▲모델정원(7개소) ▲참여정원(4개소) ▲실험정원(5개소) ▲시민정원(11개소) 등 정원·시설물의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박람회 당시 조성된 정원은 작가의 정성·의도가 담긴 작품인 만큼, 작품(정원)을 보존하면서 노후화된 시설물 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힐링 쉼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라며 “정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도심지 정원으로 정비하면 지역 명소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정원 관계자(작가·전문가 등)를 대상으로 서면으로 의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정비 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 브런치 실내악 콘서트  개최
수원시립교향악단 브런치 실내악 콘서트 개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22일(화)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현악4중주와 목관5중주가 출연하고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옥 전문의를 초빙하여 브런치 콘서트 &lt;마음으로 듣는 클래식&gt;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4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시도하는 기획연주회로 장시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한 피로감과 코로나 블루를 클래식 음악으로 치유함과 동시에 갑갑한 마음을 열고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참신한 콘서트가 될 것이다. 브런치 콘서트의 콘서트 가이드로 초빙된 김준옥 전문의는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카이스트에서 음악뇌과학을 전공하였으며 전남대학교에서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로 인해 의학과 음악 그리고 심리학의 이력을 두루 갖춘 본 음악회의 취지에 최적화된 해설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의 프로그램으로는 하이든, 모차르트, 차이콥스키, 비제, 슈베르트의 다양한 실내악 곡을 수원시립교향악단 현악4중주와 목관5중주의 연주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본 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간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일행간 띄워 앉기 좌석제로 개최되며 입장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진행된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으로 1인 6매까지 구입이 가능하고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약 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전화(031-250-5362~5)
수원시, ‘2022 공원녹지 중점 추진 10대 개선과제’ 실행
수원시, ‘2022 공원녹지 중점 추진 10대 개선과제’ 실행
수원시가 ‘2022 공원녹지 중점 추진 10대 개선과제’를 선정해 실행한다. 수원시는 16일 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 주재로 담당부서장 간담회를 열고, 개선과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공원녹지 중점 추진 10대 개선과제’는 ▲도시의 매력과 품격을 높이는 가로수 관리 ▲4대 하천 생태·녹지축 완성 ▲공원녹지 및 밀식 수목 대응 ▲공원관리 운영 품격 향상 ▲무상귀속 공원녹지 품질 개선 ▲서호·여기산 영농과학 상징공원 등 정비 ▲고품격 수목원 조성 ▲산불 제로화 달성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확대 조성 ▲공원녹지 시민 거버넌스 활성화 등이다. 가로수 관리 추진계획은 가로수 보호판 정비, 생육환경 개선, 수형(樹形) 정비, ‘가로수 책임제’ 운영 등이다. 또 서호천·황구지천·수원천·원천리천 등 4대 하천에 녹음(綠陰)형 수목을 심고, 원천리천변에는 철쭉동산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신동수변공원에는 수국정원을 조성한다. 무상귀속 공원녹지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녹지 내 주요 수목을 합동 검수해 품질을 확보하고, 공원녹지 컨설팅 지원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은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 수원시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 10㎡ 확보’ 전략에 따라 수원수목원(일월·영흥) 조성, 수인선 상부공원 조성 등으로 도시숲 면적 60ha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시민 조경가드너 양성, 수원시 가로수 정원봉사단 운영, 2022 공원사랑시민단 확대 운영 등으로 ‘공원·녹지 시민거버넌스’는 더 활성화할 예정이다. 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공원녹지사업소와 각 구 녹지공원과가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조해 10대 개선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담당 부서가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