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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씨름단,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금강장사 트로피 수원시에 봉납
수원시청 씨름단,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금강장사 트로피 수원시에 봉납
수원시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를 거머쥔 수원시청 씨름단이 우승 트로피를 수원시에 봉납(捧納)했다. 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체육회 간담회 중 진행된 봉납식에는 지난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에서 우승한 임태혁 장사, 태백급(80㎏ 이하)에서 우승한 문준석 장사를 비롯해 이충엽 감독,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각 종목단체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태혁(33) 선수는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소속팀 동료인 김기수 선수를 3대1로 꺾고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문준석(31) 선수는 태백장사 결정전에서는 윤필재(의성군청) 선수를 3대0으로 꺾고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2021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에 올랐던 문준석·임태혁 장사는 명절씨름대회에서 2회 연속 나란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우승 기록을 20회(금강장사 18회, 통합장사 2회)로 늘렸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KBS2에서 방송된 ‘씨름의 희열’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우승해 초대 ‘태극장사’에 오르기도 했다. 염태영 시장은 “새해 벽두에 명승부로 시민들에게 씨름의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해주신 수원시청 씨름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체육회는 생활체육 저변을 차근차근 넓혀가면서 시민 여가생활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종목별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하는 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시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 위상을 탄탄히 다지는 데 한 축을 담당해주신 수원시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예술성 전세계에 전파한 수원시립예술단
수원시의 예술성 전세계에 전파한 수원시립예술단
- 40년 역사의 수원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저변 확대 및 활발한 국내·외 활동 - 수원시립합창단, 다양한 레퍼토리 발굴하며 따뜻한 감동의 하모니 선물 - 수원시립공연단, 극단과 무예24기의 장점 극대화해 정조 테마 고품격 공연 일상에서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수원시 예술 정책은 든든한 ‘지지대’가 있다.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시립예술단이 바로 그 지지대다. 시립예술단에 소속된 전문 예술가들이 오랜 시간 연습으로 합을 맞춰 선보이는 공연들은 관중에게 아름다움을 넘어 감동을 전달하고, 수원시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기반이 됐다. 특히 지난 10년간 수원시립예술단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전세계에 수원시의 문화예술 저력을 보여주는 한편 수원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도 일조했다. 오는 4월 창단 40년을 맞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을 필두로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공연단 등 3개 예술단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수원시립교향악단 40년의 역사를 이어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시립예술단의 맏형격이다. 수준 높은 연주력과 앙상블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의 연주문화를 선도하는 최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긴 역사만큼 다양한 연주 경험을 쌓으며 수원시를 대표하는 격조 높은 문화예술사절 역할을 해 온 명실상부한 수원의 자랑거리다. 1982년 4월 17일 공식 창단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같은 해 5월 7일 수원시민회관에서 창단연주회 겸 제1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탄생을 알렸다. 첫 정기연주회의 지휘는 초대 상임지휘자인 송태옥이 맡았다. 이후 정두영, 김몽필 등의 지휘 아래 예술의전당 개관기념음악제와 제1회 교향악축제 등에 초청돼 합주 실력을 선보였다. 창단 10년을 맞은 1992년부터는 대중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았던 음악가 금난새가 제4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면서 수원시향의 도약기가 시작됐다. 국내에서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고 정기연주회 등으로 하모니를 쌓은 수원시향은 1997년에 밴쿠버·산호세 등 미주 순회 연주회와 런던·바르셀로나 등 유럽 순회 연주회 등 해외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를 발판으로 2000년대부터는 보다 격조 높은 음악으로 세계무대로 도약했다. 박은성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2000년대 초반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등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도시에서 연주회를 열어 2002 월드컵을 홍보하고 친선을 다졌다. 일본과 독일에서 열리는 음악회에도 초청돼 호평을 얻었다. 2000년대 후반 제6대 상임지휘자로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취임하면서 수원시향은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했다. 2009년 6월 5일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이 그 정점이었다.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뉴욕문화원 개원 3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클래식의 수준을 보여주는 한편 수원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후 2010년대에 수원시의 지원으로 국내에서의 활발한 활동은 물론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이탈리아 등 유럽 곳곳에서 연주회를 열어 국내·외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수원시향은 꾸준한 음반 출시로 연주력을 자랑하고 있다. 2012년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 교향곡 2번과 5번을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을 통해 발매했고, 2014년 1월 국내 최초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실황녹음CD를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발매했다. 2015년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맞아 진행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실황 녹음 음반 역시 2016년 3월에 발매됐다. 클래식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다. 파크 콘서트, 어린이 음악회, 수원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무대, 클래식 인재 발굴 프로젝트와 음악회 교육 프로그램인 클래식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향은 지난 2019년 제7대 상임지휘자이자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최희준 예술감독 지휘 하에 40주년인 올해를 알차게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40주년 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2월 브런치 실내악콘서트, 3월 음악인의 밤, 4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초청연주회 등 매달 콘서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걸어온 40년 동안 음악으로 함께 동행해 주신 수원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은 1983년 2월 1일 경기도 최초의 전문합창단으로 창단했다. 초기부터 정기·기획연주회를 통해 한국 창작합창곡 개발은 물론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외국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하는 등 다양하고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해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따뜻한 감동의 하모니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국내 정상의 합창단으로 성장해 왔다. 제1대 이상길 지휘자를 시작으로 제2대 민인기 지휘자, 제3대 윤의중 지휘자, 제4대 박지훈 지휘자 등 한국 합창음악계의 굵직한 명지휘자들과 함께 큰 성장을 이뤄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한국합창음악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996년 8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4회 세계 합창심포지움 초청 공연에서 성공적인 연주로 전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1997년 6월 미국 오레곤 바흐 페스티벌에 단독 초청돼 음악적 기량을 발휘하며 현지 언론과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기도 했다. 2003년 8월 첫 번째 유럽순회연주로 영국·오스트리아·체코를 돌며 현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성공리에 마쳤고, 2008년 8월 두 번째 유럽순회연주를 통해 영국·루마니아·헝가리·프랑스 등 세계무대에서 그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어 2011년 8월 아프리카 우간다를 찾아 아프리카 음악원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의 합창 음악을 전하며 연주활동을 통해 받은 사랑을 음악으로 환원하기도 했다. 창단 30주년이었던 2013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이 이어졌다. 수원과 서울에서 창단30주년 기념음악회를 통해 위촉곡 <수원환상곡>과 <카르미나 부라나>등의 작품을 성황리에 선보였고,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2013수원합창페스티벌’을 16일 동안 진행하며 합창음악의 저변을 확대했다. 또 ‘미국 뉴욕 링컨센터 단독 콘서트’ 및 ‘한·미 수호 60주년 기념 연주’, ‘예일대 초청 연주회’ 등 미주 순회공연 매 공연마다 만석과 기립박수의 감동을 이끌며 30년 역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해마다 선보이는 고품격 야외공연 잔디밭 음악회와 2010년부터 격년제로 자체 제작하는 오페라 작품(아말과 밤에 찾아 온 손님,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메리 위도우, 라보엠)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대중화와 관객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음악교사 및 합창지휘자를 위한 세미나, 찾아가는 예술무대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에도 보답하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내년 창단 40주년을 앞두고 지난 1월 제5대 제임스 김(James Kim) 예술감독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 혁신적인 공연 콘텐츠와 깊이 있고 성숙한 음악으로 음악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는 목표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롭고 독보적인 합창음악의 감동을 선사해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립공연단 수원시립예술단의 막내는 수원시립공연단이다. 정조를 테마로 한 뮤지컬 등 공연의 확대를 목표로 수원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난 2015년 창단됐다. 운영 기간은 비교적 짧지만 극단과 무예24기시범단 등 성격이 다른 두 단체의 특성을 살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최고의 퍼포먼스로 국공립의 여느 단체보다 빠르게 성장했다. 수원시립공연단은 장용휘 초대 예술감독의 연출 아래 창단공연 뮤지컬 <바리>를 시작으로 대중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을 이어왔다. 특히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이었던 2016년에는 수원을 대표하는 정조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초대형 창작뮤지컬 <정조>를 선보여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또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창작뮤지컬 <독립군>은 9일간 약 6천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는 저력을 보여줬다. 시립공연단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무예24기시범단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도에 약 200회의 공연을 진행해 약 8만명 이상의 관람객에게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무예를 선보였다. 상설공연 외에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마상무예 6기를 고증한 공연 <선기대(善騎隊), 화성을 달리다!>로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독보적인 마상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주제이자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원관광문화의 핵심 ‘수원화성문화제’는 정조대왕의 야간 군사훈련을 재현한 <야조(夜操)>로 축제의 마지막 밤을 수원시립공연단이 장식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프랑스 루앙시에서 개최한 ‘제5회 한국문화 페스티벌’에 초청돼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기도 했다. 수원시립공연단은 지난해 제2대 구태환 예술감독이 취임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첫 작품으로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무대에 올리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따뜻하고 세련되게 다루어 시민들과 평단에 많은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공연계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시립공연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비대면 청소년 영상예술 교육사업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희곡작품을 연극으로 만든 <북어대가리>를 제작, 보급해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한 국공립단체로서의 책무를 이행하고 있다. 특히 개혁군주 정조의 정예부대 ‘장용영(壯勇營)’을 소재로 화려한 액션과 아름다운 선율의 뮤지컬 넘버로 사랑받은 창작뮤지컬 <즐풍목우(櫛風沐雨)>를 통해 정조를 테마로 하는 레퍼토리 공연의 가능성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주요한 국공립 예술단체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역시 공연단의 힘찬 행보를 예고했다. 올해 말 건립 예정인 정조테마공연장 개관에 맞춰 준비하는 프리뷰 공연으로 외국인들도 언어의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비언어 퍼포먼스 공연물 <호위무사>를 3월 중 선보이며, 5월 연극 <바람, 다녀가셔요>, 6월 연극 <해피버스데이>, 11월 연극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 등의 작품을 준비 중이다. 수원시립공연단 관계자는 “국내·외의 공연과 축제 현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날을 고대하며, 시민들의 삶이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더 보기
수원시, 복합복지시설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개관식
수원시, 복합복지시설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개관식
수원시는 24일 권선구 곡반정동 현지에서 복합복지시설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개관식을 열었다. 수원시홍재복지타운은 장애인시설과 사회복지기관이 한데 모인 복합복지시설이다. 연면적 7237㎡, 지하 1층·지하 4층 규모로 1층에는 시립홍재어린이집, 2~3층에는 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4층에는 사회복지기관이 들어섰다. 홍재어린이집은 장애아반 13개(39명)를 운영한다. 수원시에 장애아반이 있는 어린이집은 18개인데, 홍재어린이집 개원으로 장애아반이 39개로 늘어났다. 장애인주간 보호시설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간이다. 사회복지회관에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가 있다. 수원시홍재복지타운은 2020년 6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했다. 국비 14억 7000만 원, 도비 32억 3500만 원, 시비 143억 2200만 원 등 사업비 190억 2700만 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BF’(Barrier-Free, 장애물 없는 환경) 예비 인증을 받았다. 내년 1월에 본 인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홍재복지타운이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디딤돌이 돼주길 기대한다”며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를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안전사고 당한 수원시민, 무료로 보험혜택 받을 수 있다 수원시, ‘2022년 수원시민안전보험’ 가입, 올해 말까지 보장
재난·안전사고 당한 수원시민, 무료로 보험혜택 받을 수 있다 수원시, ‘2022년 수원시민안전보험’ 가입, 올해 말까지 보장
- 수원시에 주민등록 된 모든 시민, 별도 보험 가입 없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 재난, 대중교통이용, 자전거 상해 사고 등에 대한 보험혜택 제공 - 2020~2021년 수원시민 1537명에게 보험금 19억 2000만 원 지급 수원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 안전사고 등을 당한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2년 수원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보장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별도 보험 가입 없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2020년에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수원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 올해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벼락)·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일사·열사병, 한파 포함) 사망 ▲상해 의료비 ▲자전거 운행 관련 제3자에 대한 재물적 배상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진단위로금·입원위로금 등이다. 15세 미만은 사망 담보가 제외된다. 보장금액은 ‘폭발·화재(벼락)·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은 1000만 원, 후유장해는 최고 1000만 원이다. 상해 의료비는 (1인당) 최고 100만 원이고,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 500만 원, 후유장해 최고 500만 원이다. 2020년 시민 862명에게 보험금 11억 6000만 원을, 2021년에는 675명에게 7억 6000만 원을 지급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받을 수 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02-2135-9453) 문의한 후 안내에 따라 서류를 준비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를 청구할 때는 수원시 담당 부서에서 발급한 사고접수확인서를 첨부해 청구해야 한다. 사고접수확인서는 시청 시민안전과, 주소지 관할 구청 생활안전과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수원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해 보장 항목·한도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수원시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수원시민보험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수원시민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장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해당 사항이 있으면 꼭 보험금을 청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험금 신청 절차 문의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 02-2135-9453 수원시 시민안전과 031-228-2937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 ‘40년, 음악으로 수원시민과 함께 한 동행' 연주회 개최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 ‘40년, 음악으로 수원시민과 함께 한 동행' 연주회 개최
- 1982년 창단한 수원시립교향악단 40년을 집약한 연주력을 선보이는 무대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말러 교향곡 1번을 통해 수원 문화예술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클래식 대표단체로써의 새로운 포부를 표현 2022년 창단 4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1월 21일 (금)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원시향은 이번 연주회에서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답게 4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그동안 발전해온 수원사운드의 연주력을 담아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최희준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하며 협연자로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며 클래식의 본고장 오스트라아를 비롯한 유럽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홍천을 내정하였다. 1982년 4월 창단한 수원시향은 40년동안 수원국제음악제와 수원국제지휘콩쿠르를 개최하였고 전국 순회 연주회를 진행하였으며 예술의 전당 개관음악회와 제1회 교향악축제등에 출연하였다. 한편으로 해외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미국 카네기홀 연주를 비롯한 미주 순회 연주회와 오스트리아 무직페어라인 황금홀 연주회등을 포함한 유럽투어 그리고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등에 초청되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이자 수원시의 대표 문화예술 사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는 초대 지휘자 송태옥을 비롯해 정두영, 김몽필, 금난새, 박은성, 김대진을 거쳐 2019년 2월 국내 최정상의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는 최희준 지휘자를 제7대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은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전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번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는 지난 40년 세월 다양한 곳에서 수원의 클래식 발전을 위해 공헌해주신 분들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본 연주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방역패스 적용 음악회로 1인당 4매까지 예매 제한이 있다. 연주회 입장시에는 마스크 필수 착용 후 발열체크 및 방역패스에 대해 이상 없을시 연주회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창단40주년 기념음악회의 해설을 클래식 아카데미 해설 강좌를 통해 미리 들어볼 수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아카데미는 1월 19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신은혜 부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된다. 연주 및 강좌에 대한 모든 문의 와 티켓 구입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수원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개최
수원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개최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오~합창!>을 펼친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그간 국내에서 많이 연주되지 않았던 현대합창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미국 현대클래식 작곡가 John Mackey의 ‘The Rumor of a Secret King’, 노르웨이 출신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Ola Gjeilo의 ‘Serenity’, 루마니아의 현대작곡가 Gyöngyösi Levente의 ‘Dixit in Corde Suo’로 꾸며진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현대합창음악이 보여주는 신비스럽고 이색적인 화음과 리듬을 바탕으로 현대 합창의 아름다움, 낭만,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다음 무대로는 재즈합창이 기다리고 있다. 재즈의 예술적 품격을 끌어올리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미국 재즈 역사상 최고의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Duke Ellington의 신나는 스윙재즈 스타일의 ‘Duke's Place’, 전세계 어디에서나 클래식, 재즈, 팝의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아티스트가 자신의 레퍼토리로 삼았던 스탠더드 명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가수가 '고엽'이라는 제목으로 부르곤 했던 'Autumn Leaves', 미국 전설의 춤꾼 Fred Astaire와 그의 가장 완벽한 파트너 Ginger Rogers 주연의 1935년 영화 'Top Hat'에서 소개되어 빅히트한 'Cheek to cheek'을 합창버전으로 편곡하여 선보인다. 2부 순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신작앨범 "소중한...priceless"의 발매기념 무대로 꾸며진다. 새롭게 발매되는 이번 음반은 작곡가로서도 명성이 높은 박지훈 예술감독의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들로 구성되었는데 이번 연주회에서는 음반수록곡 중 6곡('산유화', '아리랑 고개', '코스모스', '꽃잎', '흔들리며 피는 꽃', '꼬부랑 할머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우리에게 그윽하고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수원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오~ 합창!>의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이며,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 (031-250-5352~7)와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등 3개 여성단체,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 참여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등 3개 여성단체,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 참여
수원시 3개 여성단체(여성경영인협의회·여성단체협의회·여성자문위원회)가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에 기부금 320만 원을 전달하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수아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27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게 3개 단체 회원들이 모금한 320만 원을 전달했다. 최수아 회장은 “수원화성문화제에 3개 여성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수원화성문화제가 진정한 시민 중심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시민 참여 (기부) 캠페인은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기부금은 효행등·프로그램 제작과 사회적 약자 특별관람석 설치 등에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수원문화재단 명의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행궁광장·연무대에 기부자 이름을 적은 조형물탑을 설치한다. 기부자 이름은 수원화성문화제 백서에도 기록된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10월 5~7일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10월 6~7일)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참여 기획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영흥공원 조성 사업 박차 가한다
수원시, 영흥공원 조성 사업 박차 가한다
수원시가 영흥공원 부지 매입·조성에 민간자본을 활용하되 공원 면적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로 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는 영흥공원은 2016년 공모로 민간공원 추진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환경적 측면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입지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제도’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민간사업자가 조성하는 대신 민간에 일부 부지의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민간사업자가 미조성 공원 부지를 매입해 70% 이상은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하고 30% 미만 부지를 민간사업자가 개발하게 된다. 민간사업자는 개발 수익으로 공원 조성비를 충당한다. 수원시는 23일 ‘수원시 환경영향평가 협업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열고, 영흥공원 부지 매입·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환경영향평가 협업 태스크포스팀은 지난 7월 구성됐다. 도시개발을 할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계획안·관리대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생태·환경·공원·교통·도시계획·건축·대기 분야 전문가, 시민 대표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태스크포스팀은 이날 회의에서 “도시공원일몰제’ 시행(2020년 7월)을 2년여 앞둔 지금, 재정 여건상 민간공원 특례제도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시공원일몰제는 정부·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 넘게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은 경우에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다.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지정된 원천동 303번지 일대 59만3천311㎡ 규모 근린공원이다. 수원시는 “환경적 영향을 고려해 토지이용계획을 재검토하라”는 한강유역환경청 의견을 반영해 비공원 부지(민간사업자가 개발하는 부지)는 영통지구(공원 남쪽)와 접하는 안을 채택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1월 수원시가 제출한 영흥공원 조성 검토서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에서 ‘주민피해 우려’를 이유로 ‘부동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수원시는 생태환경과 지형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계획안을 수립해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태스크포스팀은 향후 자문회의를 열어, 공원 조성 규모, 세부계획, 비공원 시설 면적·형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태스크포스팀 회의 결과와 여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팔달구보건소 031-228-7761·7762, 영통구보건소 031-228-8799 ·8784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 학습프로그램(창업기초과정) 참여자 모집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 학습프로그램(창업기초과정) 참여자 모집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9월 7일까지 ‘창업 학습프로그램(창업 기초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 학습프로그램은 창업역량과 사업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실습·단계별 학습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습프로그램은 ‘기초’(9월), ‘성장’(10월), ‘도약’(11월) 등 3단계 과정으로 이뤄진다. 창업 학습프로그램(창업 기초과정)은 9월 10일부터 21일까지(15·16일 제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 성장관(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98)에서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은 ▲자기다운 창업하기 ▲브랜드 깨기 워크숍 ▲5M 비즈니스 모델 ▲STP 전략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예비창업자와 창업한 지 3년이 안 된 초기 창업자,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청년이 참가할 수 있다. 80% 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다. 수료생에게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공간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경영활동 평가 반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신청 시 인정 교육 연계 ▲관계기관과 연계해 창업 지원 등 혜택을 준다. 수강신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http://www.sscf2016.or.kr)·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uwonbic.kr)에서 할 수 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창업학습프로그램은 막연하게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창업역량과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