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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기획감독 공개모집 - 수원문화재단, 2월 27일부터 28일 18시까지 접수받아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기획감독 공개모집 - 수원문화재단, 2월 27일부터 28일 18시까지 접수받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9~10월 중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디어아트 기획과 연출 등을 맡게 될 역량 있는 기획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기획감독은 최종 1명을 선정하며, 기획감독으로 선임되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표 콘텐츠를 개발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 기획․연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국가기관 등에서 주최 또는 주관하는 축제 및 행사를 직접 기획․연출한 경력이 있는 자(미디어아트 관련 축제 및 행사 1건 이상 반드시 포함) ▲미디어아트 분야 및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은 자 ▲축제 및 행사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여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기획감독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자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8일 18시까지 2일간이며, 응모자는 신청서와 사업수행실적, 업무수행계획서 등 관련된 모든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세부내용과 관련 서식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전화(031-290-3622)로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참신한 기획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수원만의 색깔 있는 미디어아트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문화재청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국비 공모사업에 수원특례시가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며, 지난 2년간 약 72만 명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방문하는 등 수원의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파일럿 테스트 진행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양일에 걸쳐 시스템 시험 운영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파일럿 테스트 진행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양일에 걸쳐 시스템 시험 운영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할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개최를 앞두고 지난 18일과 27일, 2일간 수원화성 화홍문과 남수문 일원에서 파일럿 테스트(시험 운영)를 진행했다. 올해 축제는 수원화성 건축물뿐만 아니라 수원천도 활용한 다면영상으로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진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작품 제작 전 수원화성 및 수원천에 투사된 미디어파사드 작품의 영상을 확인하여 제작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테스트로써,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개막을 3개월 앞두고 기존 작품을 시연하는 사전검검 형태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미디어파사드 작가들은 이번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작품 제작의 최적 환경을 위한 영상, 음향, 조명 등 장비 사양 등을 검토했다. 또한, 수원천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위해 여러 가지 특수효과 장치의 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테스트 운영결과는 미디어파사드 작품 제작, 구조물 및 시스템 하우징 결정, 적정한 장비 사양 등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시스템 설계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작년에 큰 사랑을 받았던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올해는 수원화성의 화홍문, 남수문 및 수원천 일대에서 진행한다. 시민 및 관광객들의 성원으로 우리 축제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개최 지자체 중 종합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선사하기 위해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풍성한 첨단기술이 접목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오는 9월 23일 금요일부터 10월 23일 일요일까지 31일간 수원화성 화홍문과 남수문 그리고 그사이의 수원천에서 펼쳐진다. 화홍문은 미디어아트 전문가들이 만천명월의 테마 아래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을 ‘개혁의 꿈’, ‘개혁의 길’, ‘신도시 축성’, ‘인인화락’ 네 가지 주제로 스토리텔링한 작품을 상영한다. 남수문은 작년 큰 사랑을 받았던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미디어파사드 작품인 문·무·예·법을 재제작하여 상영할 예정이다. 화홍문에서 남수문까지 1.1km 길이의 수원천에는 인터랙티브 아트, 라이브 아트, 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최신기술의 미디어아트와 신진작가 공모작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2022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 테스트 현장 사진 더 보기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리다 - 오늘 수원화성 여민각서 개막 타종행사 거행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리다 - 오늘 수원화성 여민각서 개막 타종행사 거행
▲ 3일, 수원화성 여민각에서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리는 타종행사가 열렸다. 오늘 3일, 수원화성 여민각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 56회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리는 타종행사가 열렸다. 올해 56회를 맞이하는 수원화성문화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지며, 왕과 백성이 모두 행복을 누렸던 정조시대의 축제라는 의미로 ‘인인화락, 여민동락’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민참여 화합의 장으로 개최된다. 특히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준비한 수원화성문화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차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 등 행사가 취소됐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염태영(수원시장)과 김훈동 공동위원장은 " 수원시는 경기도의 수부도시로서 본 결정을 내리기까지 수많은 고심과 논의 끝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정조대왕 능행차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추진하는 구간을 전면 취소하고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대폭 축소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여 경기 남부지역인 화성을 관통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도와 뜻을 같이하여 전면 취소하고자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대표급 공연인 야간 무예공연 야조(夜操),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3일, 수원화성행궁 내 화령전에서 <고유별다례> 행사가 열렸다. 올해는 관람동선과 프로그램 주제를 따라 A·B·C·D 4개의 공간을 나눠 구성하고 있다. A존은 화성행궁과 행궁 광장 일원에서 주제 프로그램을 주야로 운영하고, B존은 장안공원 일원에서 시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홍문과 북동포루 일원의 C존은 젊은 감각의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D존은 장안문과 화성행궁, 연무대를 지나는 코스로 야간 군사훈련 야조를 개최한다. 행궁 광장에는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 부스를 설치해 행궁 오락관, 어린이 규장각, 상상공작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화서문과 장안공원 일원에서는 시민 제안 및 공모로 선정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수원천과 화홍문 일원에서는 등불축제, 하우스콘서트, DJ 공연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공연과 야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일과 5일은 미디어아트 진찬연 ‘한중록 1795’를 유료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1795년 정조가 어머니의 회갑연 진찬례를 거행한 봉수당에서 진찬연을 화려한 공연으로 부활시킬 예정이다. 5∼6일 경기도·서울시·화성시와 공동주최로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개최하던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은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서울시 구간만 이뤄진다. 대신 폐막일인 6일 장안문∼장안사거리∼화성행궁 일대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를 위해 행사구간 1.3㎞ 왕복 4차로 구간이 오후 1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전면 통제돼 도로가 무대로 바뀐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23개 시민경연팀이 춤, 음악, 퍼포먼스, 복합 등 부문 으로 나뉘어 전통무용, 밸리댄스, 합창, 대형 인형 퍼레이드, 풍물,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7시30분 D존 창룡문 연무대 일원에서는 폐막공연으로 야조가 펼쳐진다. 야조는 정조대왕이 능행차 넷째 날 거행한 야간 군사훈련을 재연한 행사다. 네이버 연계기사 : https://blog.naver.com/ggartdaily/221667079011
한중록 1795 공연 -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개최, 224년만에 수원화성에서 부활하는 한중록...
한중록 1795 공연 -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개최, 224년만에 수원화성에서 부활하는 한중록...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역사·문화·생태·평화+관광콘텐츠 융합사업 공모 선정작 미디어아트 진찬연‘한중록 1795’를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공연한다. 경기관광공사와 수원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하여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께 바친 진찬연을 224년 만에 현대적인 감각의 가무악(歌舞樂)으로 부활시킨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많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법고창신(法古創新)에 입각하여 진찬연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관객의 몰입과 탄성을 자아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창조하였다. 특히, 가무악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봉수당 사방 전면에 활용함으로써 전혀 새로운 방식의 가무악극 탄생에 주목하고 있다. 극작가이자 청와대 공연기획자로 활동 중인 사성구 중앙대 교수가 대본을 썼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안무가로 평가받는 이영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성구 작가는 “풍랑과도 같은 영욕의 세월을 살았던 혜경궁 홍씨의 시선을 중심으로 수원화성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작품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진찬연의 의미를 담아 올해 회갑을 맞은 1959년생을 대상으로 5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화성콘텐츠팀 031-290-3572)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등 3개 여성단체,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 참여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등 3개 여성단체,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 참여
수원시 3개 여성단체(여성경영인협의회·여성단체협의회·여성자문위원회)가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에 기부금 320만 원을 전달하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수아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27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게 3개 단체 회원들이 모금한 320만 원을 전달했다. 최수아 회장은 “수원화성문화제에 3개 여성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수원화성문화제가 진정한 시민 중심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시민 참여 (기부) 캠페인은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기부금은 효행등·프로그램 제작과 사회적 약자 특별관람석 설치 등에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수원문화재단 명의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행궁광장·연무대에 기부자 이름을 적은 조형물탑을 설치한다. 기부자 이름은 수원화성문화제 백서에도 기록된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10월 5~7일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10월 6~7일)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참여 기획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화성헤리티지콘서트 & 수원재즈페스티벌 개최
수원화성헤리티지콘서트 & 수원재즈페스티벌 개최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을 맞아 수원시가 다채로운 음악축제를 마련한다. 9월 1일에는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수원화성 헤리티지(heritage) 콘서트’가, 7~8일에는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추억의 올드팝을 감상할 수 있는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 9월의 첫날 저녁 7시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 with 추억의 올드팝’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김범수, 손승연, 팀, 울랄라세션, 천단비, 성악가 신델라 등이 출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팝 가수 ‘아바(ABBA)’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히트곡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수원시립교향악단은 ‘We will rock you’, ‘Love of my life’ 등 영국의 록그룹 ‘퀸(Queen)’의 노래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들려준다. 김범수, 손승연, 울랄라세션, 성악가 신델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재즈를 즐기고 싶다면 '수원재즈페스티벌' 7~8일에는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국내외 정상급 재즈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7일은 저녁 6시, 8일은 오후 4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7일에는 독일의 21인조 보컬 밴드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의 하모니를 즐길 수 공연이 진행된다. 국내 재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윤석철 트리오와 가수 JK김동욱 밴드의 공연도 열린다. 8일에는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 테너이자 색소폰 연주자인 릭 마기차와 이탈리아의 재즈 피아니스트 케코 포르나넬리가 현재와 과거의 재즈가 어우러진 협연을 선보인다. 또 국내 재즈밴드 ‘Moon밴드’의 공연도 진행된다. KT&G 상상유니브를 통해 선발된 청년밴드의 버스킹(거리 공연) 무대도 함께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광교호수공원 주차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예술신문www.artdaily.or.kr https://blog.naver.com/ggartdaily/221344425195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로그램 지난해보다 14개 늘어난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로그램 지난해보다 14개 늘어난다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10월 5~7일 화성행궁·연무대·화서문·화홍문 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6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원시는 22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한규 제1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및 능행차 공동재현 부서별 지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지난해(46개)보다 14개 늘어난 6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중 시민이 제안하거나 공모로 선정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21개로 지난해(15개)보다 6개 늘어났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광장과 장원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수원시는 ‘수원사랑 등불축제’, 미디어 아트(매체 예술) 등 수원화성에서 빛을 활용한 야간문화체험을 운영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10월 6~7일)은 지난해와 같이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이뤄진다.수원·화성·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시가 21.2㎞, 수원시 32.3㎞, 화성시가 5.7㎞를 전담 운영한다. 수원시는 관할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현장요원들과 함께 수차례 사전 점검을 하며 능행차 재현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 중심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6개 분과 35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시민 프로그램 선정, 기부캠페인 전개 등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 평가보고회 때 제기됐던 임시화장실 부족·쓰레기 처리 지연 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7 해후 공연 - 수원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개최
2017 해후 공연 - 수원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개최
▲ 2017 해후공연 @경기문화예술신문 만천명월주인옹,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조선 제22대 개혁군주였던 정조대왕은 1796년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면서 수원화성을 축성했다. 정조가 10살이되던 해 아버지는 뒤주에서 숨을 거두었다. 어린 정조의 마음엔 성인이 되어서도 마음의 상처는 계속 남아 있었다. 정조대왕 등극과 동시에 자신이 사도세자의 아들임을 공표했다. 또한 풍수지리학상 명당인 화산으로 아버지묘를 이전하고 그 부근의 주민들을 현재 수원 팔달산 아래로 이주시켜 살게 했다. 당대 동서양의 과학과 기술의 성과가 총결집된 수원화성 축성은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과 백성들이 참여하여 만든 성곽건축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10월 7일(토)부터 시작된 <해후>공연은 기존 효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에서 벗어나 아버지를 잃은 정조와 남편을 잃은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가슴 속 깊이 남아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안영화 총감독을 비롯하여 뮤지컬 대장금을 쓴 오은희작가가 극본을 사극배우 정의갑씨가 정조역을 김모경씨가 혜경궁홍씨역을 맡았다. 작년에 2번의 공연을 열었고, 2017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 10월 14일까지 수원화성행궁 내 봉수당에서 공연이 개최됐다. 봉수당은 장남헌(壯南軒)이라고도 하며, 화성 행궁의 정전(正殿) 건물이자 화성 유수부의 동헌 건물로 1789년(정조 13) 8월 19일 상량하여 같은 해 9월 25일 완공하였다. 이후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것을 1997년 옛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봉수당(奉壽堂)이라는 건물 이름은 '만년(萬年)의 수(壽)를 받들어 빈다'는 뜻으로 정조가 헌경왕후(獻敬王后, 혜경궁홍씨)의 장수를 기원하며 지었으며, 뒤에 돈령부지사를 지낸 조윤형(曺允亨, 1725~1799)이 편액을 썼다. 1795년(정조 19) 이곳에서 헌경왕후의 회갑연인 진찬례가 성대하게 거행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해후>공연이 다른 뮤지컬 장르보다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실경공연일 것이다. 공연이기 전에 우리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실경속에 마치 과거의 타임머신을 타는 기분을 느낄지도 모른다. 가을밤 하늘에 별이 총총 맺혀있고, 멀리 팔달산 정상에 화성장대가 보인다. 봉수당 건물에 미디어파사드의 영상미는 관람자들의 눈을 호강케했다. 작년의 <2016 해후> 와 달라진점도 많았다. 공연중에 펼쳐지는 봉산탈춤보존회의 탈춤과 권원태 줄타기보존회의 줄타는 공연은 관람자들이 공연에 집중하게 만들고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정조대왕의 암살시도 장면에서는 실제 수원시태권도시범단원들의 참여로 실감나는 무예를 볼 수 있었다.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공모 선정작인 <2017 해후>는 수원문화원 주최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민속예술단이 주관했다.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민속예술단은 2011년 12월 창단이래 지역의 역사와 향토문화를 토대로 스토리가 있는 전통예술 공연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회복과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 명품화, 세계화를 위해 출발하였다. 그동안 <벼락과거>, <봉수당-만년의 수를 누리다>, <2016 해후>, <청춘삘딩>등의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2017 해후공연] 일 시 : 2017년 10월 7일(토) ~ 14일(토) 평일 오후 7:30 주말,공휴일 오후 4:00 / 오후 7:30장 소 : 수원 화성행궁 내 봉수당 티 켓 : 20,000원예 매 :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 현장구매주 최 : 수원문화원 주 관 :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민속예술단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협 력 : 아트컴퍼니예기, 수원시태권도시범단, 권원태불타기보존회, 봉산탈춤보존회문 의 : 수원문화원 031-244-2161~3 네이버 기사 : http://blog.naver.com/ggartdaily/221116664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