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전 - 세번째 이야기(Part 3 Story) 토닥토닥, 안아줄게요展

기사입력 2021.12.06 09:23 조회수 2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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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야기 (Part 3 Story)

토닥토닥, 안아줄게요 展

2021. 12. 06 ~ 12. 11

에스파스 라포애

관람시간 : 오전10시 ~ 오후 6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48 성지빌딩 10층

전시 및 작품구입 문의 : 070-7886-7786


초대작가

강민규, 경창현, 김영희, 김용선, 김정희, 남상운, 문연아, 박경이,

박현숙, 유둘, 이규진, 이덕희, 이수민, 이원진, 정진영, 조민정, 

지회숙, 최경희, 허정숙, 홍수우


신진작가

김서영, 김영미, 김혜인, 이미연, 정유진, 진나선, 황예랑

 

 

2021년 12월 06일 부터 12월 11일까지 '2021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전 유랑동행 - 세번째 이야기 전시인 <토닥토닥, 안아줄게요 展>'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대작가 20명과 신진작가 7명의 회화, 판화, 문인화, 디자인, 패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민규 작가는 광섬유 빛의 접점을 이용하여 형상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광섬유는 빛의 전송을 목적으로 하는 섬유 모양의 도파관을 말하는데 빛을 한쪽 단면에서 다른 단면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스크래치를 내면 빛이 세어나온다. 이를 통해 미리 설계된 입체적인 도안을 통해 작품이 완성되어 진다. 경창현 작가는 종이는 일상의 시간이며, 선은 그 시간 속 감정과 관계적 존재 속에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과 공존하며 살아간다. 그의 작업은 작가 자신에 대한 내적 소통이자,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김영희 작가는 병(Bottle)을 통해 바라본 작가의 심상을 작품에 담았다. 빈병에 투영된 세상의 풍경들은 작가 시선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되고 있다. 김용선 작가는 이스라엘 성지순례에서 본 광야 예수의 길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고, 김정희 작가는 복주머니를 소재로한 반입체적인 작업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남상운 작가는 각색된 영화속 세트장에서 감춰진 현실 공간을 찾아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문연아 작가는 꿈속의 산토리니를. 박경이 작가는 일상에서 공간에 대한 다양한 작가의 심상을 표현하고 있다. 박현숙 작가는 인간과 오랜 역사를 함께 한 다양한 토기들을 화폭에 담아 이야기를 풀어내고, 유둘 작가는 어릴 적 즐겨 보았던 만화 속 캐릭터를 동경하며 만화 속 캐릭터를 통해 긍정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규진 작가는 섬유와 패션 디자인의 기능적 역할의 작품을 새롭게 선보였고, 이덕희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이수민 작가는 마음의 희망을 줬던 어릴적 기억 속 파초를 떠올렸다. 이원진 작가는 패키지 디자인의 중요성과 글로벌 산업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작가 심상을 포스터로 표현했고, 정진영 작가는 유리면을 조각 조각 붙인 인간 형상을 통해 멀티 페르소나의 다중적 자아 현상을 표현했다. 조민정 작가는 바다와 가시라는 소재를 통해 작가의 심상을 표현했고, 지회숙 작가는 다향심 茶香心 작품에서 차의 향과 인생을 비유한 작가의 심상을 담았다. 최경희 작가는 사군자의 고법을 중시한 필력과 먹색의 창윤함이 깊게 베어있는 국화도를 선보였고, 허정숙 작가는 시골 아침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시골에서의 삶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홍수우 작가는 어느 시공간 속 초록이 빛나던 자연의 형상을 담았고, 김서영 작가는 다양한 이야기 속 캐릭터를 작가 심성으로 표현했다. 김영미 작가와 정유진 작가는 섬유패션에 대한 작업 아카이브를 영상 미디어로 제작했고, 김혜인 작가는 텍스타일 패턴을 통한 스카프를 선보였고, 이미연 작가는 색상 필름의 개념에 대한 편집디자인을 제안하기도 했다. 진나선 작가는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던 텍스트와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작가의 감정과 바램을 표현했고, 황예랑 작가는 '불안'이라는 심리적 상태를 작품으로 표현. 나태함과 불안의 반대적 상황들을 역발상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찾으려는 작가의 심성을 엿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2월 11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에스파스 라포애에서 계속된다.

 

<2021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전 - 유랑동행 展>

1차 전시회(나,여기에 있어요展) : 2021. 11. 22 ~ 11. 28 갤러리 일미 (안산)

2차 전시회(작가의 외출展) : 2021. 11. 29 ~ 12. 05 갤러리 일미 (안산)

3차 전시회(토닥토닥,안아 줄게요展) : 2021. 12. 06 ~ 12. 11 에스파스 라포애 (수원)

 

참여작가 작품 보기 

 

 

[서정욱 기자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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