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유랑동행전 - 세번째 이야기, 화담전> 오는 9일부터 인사동 경인미술관서 개최

기사입력 2022.11.02 17:33 조회수 8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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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유랑동행전 - 세번째 이야기, 화담전> 오는 9일부터 인사동 경인미술관서 개최
오는 11월 9일(수)부터 15일(화)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경인미술관에서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유랑동행전 세번째 이야기인 < 화담 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의 타이틀인 '화담'은 여러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미술 아티스트의 전시에서의 화담 畫談은 '예술가들의 회화 繪畫에 관한 이야기'로 말할 수 있고, 또 다른 의미의 화담 花壜은 ' 꽃을 꽂는 병'이라는 의미로 화려한 꽃처럼 최고의 순간을 예술로 승화해 내는 '예술가들을 담는 병'이라는 뜻으로 이번 전시 기획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유랑동행> 세번째 이야기인 <화담展>에서는 경기도 내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54명을 조명하는 미술 전시이다. 독일 위르겐 하버마스 철학자는 인간과 인간의 소통의 개념을 도구적 활동이 아닌 소통지향적 활동을 언어적 활동에서 찾고자 하였다. 이는 언어를 말할때 청자의 반응을 유발하는 수행적 차원이 개입하는 것으로 즉, 언어활동은 궁극적으로 상호이해를 위한 '하나의 소통'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한다.
예술가들의 '소통'은 그림에서 나온다. 우리가 예술가들의 그림을 보고 경탄하게 만드는 것은 관람자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강한 감정적 효과가 개입되는 일종의 '소통'인 것이다. 이렇듯 예술가들의 '소통'의 힘은 그들의 새로운 감각을 창조해 내는 '능력'으로 부터 나온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오창원 아트디렉터는 " 화담이라는 타이틀로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는 경기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중견작가와 신진작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됐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유랑동행전은 그동안 경기도 내 지역 예술가 총 631여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왔다며,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관념의 틀을 깨는 <유랑동행전>은 앞으로도 신선한 기획 전시로 예술가들과 경기도민과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전, 유랑동행]
화담
2022. 11. 9 WED ~ 15 TUE
경인미술관 제1 전시관
서울 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0길 11-4
오프닝 : 11.9 (수) 오후 5시

초대작가
강순금, 경창현, 고차숙, 권영애, 김근배, 김성혜, 김승호, 김영희, 김용선, 김정민, 김정희, 김현자, 김형길, 남상운, 문희용, 박경이, 박선영, 박앵전, 박용일, 손동준, 신상은, 안명혜, 왕미숙, 유둘, 유송, 이두리, 이수민, 이수진, 이원진, 이진애, 이한경, 장형순, 정우창, 지회숙, 차대영, 최형주, 추가열, 하소영, 하윤환, 허정숙, 홍형표 황미순 (42명)

신진작가
이상빈 고연우 고은미 김예인 박세하 박여미 유리 이해연 이혜진 장연수 조아혜 최한비 (12명)

 

작품 보러가기 

[강성남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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