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 성료

새로운 작품을 위한 창작 대장정 막 내려
기사입력 2023.09.02 09:25 조회수 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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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신인작가와 예비작가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는 2024년 설치 운영 예정인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의 주요 교육 방법인 멘토링 교육을 점검하기 위한 시범교육으로, 작품 제작 및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웹툰 작가인 HUN 작가, 김송 작가, 신의철 작가, 심윤수 작가, 이나래 작가, 천범식 작가, 현용민 작가 등 총 7인 멘토와 신인작가와 예비작가로 구성된 20명의 멘티는 웹툰 작품 초기 기획 단계에 대한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고, 웹툰 3회 분량에 대한 콘티를 제작했다.

 

캠프 종료 전날인 8월 29일에는 그동안 진행했던 작업을 참여한 멘토와 멘티들에게 발표하고 서로의 작품에 대한 평가를 이야기하는 ‘크리틱’을 진행하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발전 방향을 검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멘토링과 함께 영화 <신과함께>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기획했던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와 웹소설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제이로빈 작가가 특강에 참여해 선배 창작자로 후배 창작자들에 대한 조언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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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로 참가한 ‘나발리레’의 HUN 작가는 “이번 레벨업 캠프가 작품을 기획하고 있는 후배작가들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좋은 교육기회가 되었다.”라며 “향후에도 참가했던 멘티들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캠프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멘티로 참여한 이재복 작가는 “멘토링 교육을 통해 그동안 혼자만 구상해오던 이야기를 멘토, 멘티와 함께 이야기하며 다듬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신종철 원장은 “처음에 레벨업 캠프를 기획할 때는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를 조성하는 과정의 시범교육으로 준비했으나, 독립된 하나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레벨업 캠프라는 이름을 통해 신인작가를 발굴하는 교육 캠프를 진행하고, 2024년도부터 운영되는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가 레벨업 캠프의 성과를 이어가며 한국 대표 만화가를 배출할 수 있는 한국 웹툰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레벨업 캠프 참가자 중 일부를 선발하여 2차 시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3년 연말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의 공식적인 교육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남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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