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전시 Beyond The Scene 개막

기사입력 2023.10.06 13:27 조회수 1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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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웹툰과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 관심으로 개막 당일 200여명의 관람객 방문

- 문화재청, 남원시와 함께 한복과 왕실 문화 체험콘텐츠 제공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이 함께 주관하는 <Beyond The Scene : K웹툰, 새로운 시선을 만들다.> 전시가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지난 9월 30일 개막했다.

 

Beyond The Scene은 K웹툰이 웹툰의 경계를 넘어서 TV드라마, 영화, 공연 등 다양한 영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음과 동시에 웹툰 장면 하나하나에도 수많은 자료조사와 작가의 새로운 시선과 노력이 숨어있다는 의미를 담은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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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웹툰과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으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개막 당일 2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막식은 워싱턴 DC를 기반으로 하는 만화축제기관 오타콘(Otakon)의 브라이언 커틀러(Brian Cutler) 사장의 축사 등과 함께 전시 전반에 대한 설명, 워싱턴 현지 K-pop 동아리의 공연과 웹툰속에 등장하는 조선 왕실 등 만들기 체험, 한복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 및 문화 교류 이벤트로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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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주최 기관장으로서 개막식에 참석한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시대를 넘어 다양한 시선과 역사적 상상력을 담은 <옷소매 붉은 끝동>과 <정년이>의 작품을 통해 ”웹툰이 다루는 다채로운 소재, 서사의 매력, 시각적인 요소를 중점적으로 보여주고자 하였다.”며, “작품 속 주인공들의 우정과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교류의 의미를 강조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자 하였다.”고 전시의 의의를 전했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진흥원에 입주한 작가의 작품으로서, <정년이>는 진흥원의 창작초기단계지원사업 결과물로 만화도시 부천의 위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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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의 공동 주최로 10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 남원시 협조로 한국의 전통 왕실 문화를 보여주며 특히, 웹툰 속 등장했던 화려한 한복, 화협옹주의 고분에서 출토된 화장품을 실제 재현한 작품과 K-드라마 속 촬영지인 남원 광한루원에서의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강성남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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