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PAL, <시선과 표현의 조응 展> 개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참여

중견작가, 신진작가 등 26명 콜라보레이션 전시 펼쳐...
기사입력 2023.11.28 09:17 조회수 16,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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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부터 서울 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64번길 21에 위치한 갤러리 PAL에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갤러리 PAL과 경기문화예술신문 공동 기획 <시선과 표현의 조응展>이 개최된다.


현대미술은 끊임없는 변화와 진보를 거듭하며, 예술가들은 다양한 표현과 시각을 통해 현대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은 단순한 미적 표현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시선을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와 철학적 의미를 담아내는 창작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미술은 다양성과 융합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예술가들은 다양한 매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회화, 조각, 사진, 비디오 아트 등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가상 현실(VR)이나 홀로그램을 활용한 작품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차원의 표현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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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 '새로운 표현의 시도와 실험', '새로운 창조의 문'을 열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PAL과 경기문화예술신문의 공동기획으로 만든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권여현, 김경민, 김시현, 김종원, 김한규, 박미연, 박철환, 이강화, 이영수, 허진, 윤현철 등 11명의 중견작가 와 강혜연외 14명의 신진작가 총 26명 작가의 작품 26여점을 선보인다.


중견작가는 자신의 예술 경험을 토대로 쌓은 예술적 업적을 바탕으로, 신진작가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예술가들의 조우는 새로운 표현의 시도와 실험이 어우러져 예상치 못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색다른 재료와 기술, 그리고 주제의 다양성은 관람객에게 다층적인 감각을 전하며 예술의 경계를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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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역, 예술의 미와 창의성이 만나는 곳 - 갤러리 PAL

2022년 3월, 갤러리 PaL (이영선 관장) 개관기념 초대 작가인 이강화 교수의 전시를 시작으로 김경민 조각가와 구상화가인 이영수, 박철환, 김종원, 왕열, 만화가 이두호 선생님, 전남대 허진, 홍대 권여현, 덕성여대 박미연, 경북대 신영호 교수의 초대 개인전을 연이어 개최했다. 이후 도자기 작가 김영환 선생님을 비롯하여 전통공예 전시와 젊은 작가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젊은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리적으로 서울 도심 역사(압구정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PaL은 편리한 교통 편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입지 조건 덕분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73학번 <73+50+미완의 항해>展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창조적인 공간으로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각과 영감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만나는 아름다운 공간인 갤러리 PaL은 두 개의 전시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1층은 소규모 전시에 적합한 공간이며, 지하 전시장은 40평 규모로 큰 작품 전시에도 어울리는 공간이다. 갤러리 내부는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예술작품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로작가에서부터 MZ세대 컬렉터 사이에서 떠오르는 신진작가의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을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엄선된 큐레이션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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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언어'로 소통하기

일반적으로 갤러리는 예술의 언어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감정을 소통하는 곳이다.  예술의 언어가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예술가들의 작품은 특별한 메시지와 그들의 특별한 시선과 표현이 맞닿아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되는 것이다. 갤러리의 역할은 예술과 관람객 사이에서 특별한 소통의 다리를 놓아주고 있다. 때론 예술가들에겐 창조의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의 창과 문이 열린 공간'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갤러리 PAL은 서울 도심 속 '예술의 창과 문'이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예술가들과 관람객사이에서의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되길 꿈꾸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들이 바라본 '시선'과 '표현'의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함께 나눠보길 바란다.


이번 전시는 12월 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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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PAL  x 경기문화예술신문

시선과 표현의 조응

2023. 11. 28 TUE ~ 12. 07 THUR

갤러리 PAL

서울 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64번길 21 우리빌딩 1층

관람시간 : 오전11시 ~ 오후 6시


참여작가

강혜연  곽동규  권여현  권혜림  김경민 김민규  김시현  김종원  김지혜  김한규  

김현승  박미연  박주영  박철환  신지수  오현수  윤현철  이강화  이영수  이예주  

이준  최나린  최록지  최석주  허진  황지현


전시 기획

이영선(갤러리 PAL 관장), 오창원(예술감독)

 

전시 작품 및 작가 프로필 바로가기 (클릭)


[강성남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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