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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은 인간을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즉 여행하는 인간으로 정의한 바 있다. 다시말하면 어쩌면 여행은 인생과 많이 닮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는 과거의 기억과 추억의 장소를 다시 찾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월을 거슬러 기억속에 남은 그때의 감정을 꺼내 보기도 하고, 현재에서 미래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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