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우 개인전 < 자연을 담다>, 오는 5월 3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전시

기사입력 2022.05.01 20:59 조회수 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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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자연을 담다 11 53.0 x 45.5cm Acrylic on cavas 2021

 

 

오는 5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홍수우 개인전 <자연을 담다>이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 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 홍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하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자연 훼손과 기후위기는 더 가속화 되고 있다. 다양한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결국 인간의 먹거리와 생존까지 위협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키 위해 구체적인 대응 플랜을 마련하고 있다.


홍 작가는 계절과 시간 그리고 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자연의 의미들을 화폭에 담았다. 또한 자연이 생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공기와 물 그리고 빛과 세포들의 유기적인 결합과 움직임들을 다양한 색상과 면 분할을 통해 자연이 만들어져 가는 과정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화폭에 담았다.


이러한 홍 작가의 <자연을 담다>시리즈는 크게 4개의 시리즈로 나뉠 수 있다. 첫 번째 <인큐베이터>시리즈는 지구안에 있는 자연을 '인큐베이터' 공간이라고 보고 다양한 생물들이 자연이라는 인큐베이터 속 보호안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두번째 <바다>시리즈는 물이라는 생명의 근원이자 원천인 바다를 주제로 파도의 '결'을 담아 작가의 조형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그가 살고 있는 안산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바다와 뻘이 숨쉬는 조개류 혹은 미생물들을 소재로 한 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세번째 <넝쿨>시리즈는 시간에 따라 생성과 소멸지구의 수명은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은 전 세계의 환경보호 석학들의 논문에서 볼 수 있듯이 자연은 유기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지금도 수 많은 동.식물과 생명체의 다양한 종들이 줄줄이 사라지고 있다. 이번 <자연을 담다> 전은 자연 속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이외에도 후손에게 물려줄 생명의 공간인 지구의 본질적인 수명 연장에 대한 '예술가의 외침'인 것이다.을 반복해가는 생명들을 자연의 일부분인 '넝쿨과 숲'이라는 소재로 표현해 내고 있다. 네번째 <형상>시리즈는 자연에서 공존하고 있는 동.생물들의 움직이는 형상을 추상적으로 담아 내고 있다. 꽃과 나비의 생존과 번성을 위해 서로 공존하는 이야기를 그만의 조형언어로 재해석하여 표현하고 있다.

 

지구의 수명은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은 전 세계의 환경보호 석학들의 논문에서 볼 수 있듯이 자연은 유기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지금도 수 많은 동.식물과 생명체의 다양한 종들이 줄줄이 사라지고 있다. 이번 <자연을 담다> 전은 자연 속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이외에도 후손에게 물려줄 생명의 공간인 지구의 본질적인 수명 연장에 대한 '예술가의 외침'인 것이다.

 

작가약력 및 작품보기

[강성남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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