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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은 2023년 창립10주년을 맞아 제작한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창립,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군포문화재단은 군포 지역문화의 주체로서 보낸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미래 10년의 재단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아 엠블럼을 제작했다.
직원 및 시민 1천여명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확정된 엠블럼은,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을 아우르며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문화공간을 형상화했다.
특히, 숫자 ‘10’의 ‘1’은 0의 일부가 1의 일부가 되듯 소통하고 협력해 성장하는 군포문화재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0’의 여백은 시민과 함께 함께 채워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올 한해동안 재단 CI와 함께 기념 엠블럼을 각종 문서 및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 재단의 비전과 미션 달성의 의지를 표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창립10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군포문화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에도 시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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