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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운영하는 <4060 신중년 Re_Born 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월 3일에 밝혔다.
경기도와 군포시의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4060 신중년 Re_Born 학교>는 100세 시대에 신중년 세대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올해에는 행복 설계, 재무 설계, 취업 설계 등 공통교양과정과 함께 생활 기술 습득 및 자격 취득을 위한 뷰티 e커머스 MD 양성과정, 조향사 전문가과정, 라탄공예 전문가 과정, 드론 전문가 과정 등 10개의 주요교육과정이 개설된 가운데 총 156명의 신중년 시민들이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받게 됐다.
지난 2일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신중년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사)행복플랫폼 해피허브 김재은 대표는 ‘행복 설계 – 라이프 디자인’이라는 주제의 기념특강을 통해 평생학습을 통한 인생이모작의 비전을 제시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Re-Born은 신중년 세대가 제2의 인생도약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신중년들이 그동안 쌓아 온 경륜과 역량을 지역에 환류함으로써 후세대와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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