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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 관내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3 제3회 군포청년작가展 GYAP1939>에 참여할 작가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의 GYAP1939는 지난 2021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년작가 지원 사업으로, 군포의 청년 시각예술분야 작가들이 작품 큐레이팅 및 크리틱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올해 GYAP1939는 회화, 사진, 도자, 조각, 미디어, 영상 등 시각예술분야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최대 4명의 작가를 선발, 총 1천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전문가들의 작품 크리틱을 통해 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군포예총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성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예술인 네트워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GYAP1939에 참여할 작가들을 모집 중이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포지역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작가들은 오는 10일까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gunpoar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자들 중 사업적합성 및 참여의지, 지역 문화예술발전 기여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대상 작가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작가들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젊은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YAP1939 참여작가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8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