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기, Be-ing_come, Single Channel Video, 2012

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는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27일까지 김형기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인간의 희노애락의 삶속에서 미디어 시선으로 왜곡될 수 있는 부분과 강조된 과잉 현실의 외면을 다뤘다.
한빛미디어갤러리 조희승 큐레이터는 전시서문에서 " 작가의 사유 속 여러 인물들의 얼굴은 실체가 아닌 가상적 존재로서 대상의 본질을 파악하는 실천적 요구가 동반된다. 물질로서의 몸, 얼굴은 관객에게 조용하면서도 날카롭게 무엇인가를 암시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된다.

▲ 김형기, Be-ing_space, 4 Channel Video, 4 PDP(Plasma Display Panel), Computer, 2012

얼굴 표정에는 특유의 고요와 초연함이 스며 있다. 존재에 대한 간절함으로 표현되어 영혼이 간직하고 있는 마음 그대로이다. 표정을 통해 내적인 느낌과 감정을 전달하며, 작가-작품 속 인물-관객은 침묵으로 마음을 나눈다. 서로의 교감으로 만들어지는 작품은 마음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라고 느낌을 전달했다.


전시작가 : 김형기(unzi, KIM)
전시일정 : 2012. 05. 10 ~ 2012. 05. 27
초대일시 : 2012. 05. 10 PM 6:00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21:00(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한빛미디어갤러리(Hanbit Media Gallery)
전시문의 : 서울시 중구 장교동 1-5 / 02-720-1440
홈페이지 : www.hanbitstree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