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수원화성특별기획전 - 오창원의 10년의 기록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16.03.04 16:04 조회수 9,461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기도청웹홍보 사본-600.JPG

3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경기도청 3별관 갤러리에서 수원화성특별기획전 오창원의 10년의 기록 사진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창원작가가 수원화성의 새벽을 대상으로 10년간 기록한 사진이 선 보였다. 오작가는 우리나라의 문화재 유산의 가치와 한국의 미적인 요소를 사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작품을 해오고 있다.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한국문화재재단 사진작가에서 활동하여 초등학교 교과서 및 문화재청 문화재 사진부분에서 문화재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수행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사회적 시사점을 다룬 다큐작업도 병행하여, 현실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역사적인 팩트를 기반으로 한 ‘수원화성’ 10년간의 기록을 스토리텔링한 작품을 발표하여 아름다운행궁길 갤러리, 권선구청초대 순회전시, 장안구청초대 순회전시를 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08년부터 수원의 사라져가는 마을, 사라져가는 직업, 변해가는 수원도시를 기록하고 스토리텔링한 사진작업을 통해 전시하고, 계속적으로 수원기록의 아카이브를 하고 있다. 수원시의 재개발로 인해 불거진 사회문제점과 없어지거나 사라지고 있는 장인정신, 사라져가는 토속문화, 변해가는 도시풍경, 지역주민들의 인터뷰를 통한 지역역사의 콘텐츠 등의 내용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다.


2014년에는 한 사람의 문화와 터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300여명의 인물을 사진작업한 작품을 수원미술전시관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한 사람의 문화가 모여서 마을을 형성하고, 그 마을들이 모여서 결국 우리나라의 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결국 한 사람의 문화가 파괴되면 우리나라 문화의 정체성도 변질된다는 내용으로 다큐사진을 발표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아티스트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직접 기획하여, 페이스북, 블로그 등으로 작가를 모집하여, 기획전( 대안공간눈, 해움미술관, 임아트갤러리, 기산미술관)을 열어 지역사회 문화예술에 기여하기도 했다. 총 54여명의 아티스트가 이번 기획전에 참가하였으며, 다양한 장르(회화, 사진, 캘리그라피, 패션, 디자인)의 예술을 지역시민들을 위해 전시회를 펼쳤다.


2012년에는 정조문화상 사진부문 최우수상, 동물사랑사진공모 대상, 녹색농촌사진공모 대상, 경기신문사진공모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심사위원, 사단법인 화성연구회 사진기록부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인연합회 추천작가, 수원을기록하는사진가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성남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경기문화예술신문 & www.artdaily.or.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