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족미술인협회 수원시지부(이하 수민협, 대표 신승녀)의 2016 정기전이 지난 8월 2일(화)부터 시작하여 7일(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21c 수원華城 화첩 -성곽 길 따라 걷다”의 주제로 시작된 이번 정기전에는 권용택(고문),김필래(초대), 박정란, 회원 김정안, 김계용, 박일훈, 유연복, 박준모, 오은주, 윤희경, 이경아, 이오연, 이윤기, 이윤엽, 이주영, 이해균, 임종길, 정세학, 조용상, 차진환, 최옥경, 최정숙, 한상호, 황정경, 홍성익 등의 작가가 참여했다. 

수민협은 1991년 창립전과 미술평론가 유홍준의 강연회로 시작하여, 지역공동체 미술을 지향해 오며, 동시대 시민의 정서와 삶의 모습을 예술로 표현해 내는 단체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이라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작가들 자신만의 진지한 해석과 깊이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시각매체 작품을 선 보이고 있다.

- 전시기간 : 2016년 8월 2일(화) ~ 8월 7일(일)
- 전시장소 : 수원미술전시관 제1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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