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 - 북간도 항일 독립운동 특별기획 사진전 개최

기사입력 2016.10.21 15:02 조회수 1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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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대한독립> - 북간도 항일 독립운동 특별기획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1899년 2월 18일, 국운의 끝자락에서 4개가문을 이끌고 두만강을 건너 북간도로 이주한 규암 김약연선생과 북간도에서 항일 독립운동의 기지를 만든 간도의 한인공동체와 독립운동가들의 사진들이 선 보이게 된다.


1부에서는 북간도에 세운 한인의 이상향 공동체 명동촌, 2부에서는 항일민족 정신 함양의 요람 북간도 근대민족학교, 3부에서는 일제의 북간도 한인 탄압과 경신참변, 4부에서는 간도 한인조직과 항일독립운동, 그리고 용정에 대해서 각 섹션별로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곳 북간도에는 도마 안중근의사가 3개월 간 명동촌에 머물면서 사격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져오는 문안골 사진과 북간도 3.13만세운동이 전개되었던 모습들, 윤동주시인이 다녔던 명동학교, 봉오동전투와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여천 홍범도와 백야 김좌진장군 등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활약했던 곳이다. 용정 조선은행 15만원 탈취사건 거사에 대한 최봉설의 기록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자의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사진, 독립군 피신처 동굴에서 발견된 태극기와 무명의 대한독립군 4명의 이름, 그리고 경신참변의 합동장례식 사진은 보기만해도 눈시울이 붉거진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안민석 국회의원은 초대의 글에서 "이번 전시는 북간도에 터를 잡고 새로운 공동체를 이룬 한인들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첫 걸음이라 생각됩니다. 이 전시를 통해 이역만리에서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대한독립과 국권을 되찾으려고 끝까지 싸웠던 선조들의 삶과 의식에서 미래 한국의 희망을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일 시 : 2016년 10월 24일(월) - 27일(목)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
관람시간 : 오전 9시 - 18시
주 최 : 국회의원 안민석
주 관 : (사)규암 김약연 기념사업회

문의 : 안민석의원실 02) 788-2704

[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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