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희 개인전 - 비상

기사입력 2017.08.11 17:50 조회수 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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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원 초대전 최수희 < 비상> 전이 2017년 8월 16일(수)부터 8월 22일(화)까지 부천문화원 아리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수희작가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인간의 내면성' 그리고 대상세계를 바라보는 작가의 자아의 목소리를 캔버스에 표현한 작품이 선 보일 예정이다.  최작가는 인간의 내면으로 부터 끊임없이 분출되는 욕망, 열정, 경쟁 등의 원초적인 본능을 통해 보여지는 부정적인 현실을 우회적으로 작가만의 심성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활력소로 재구성했다.  장쾌하게 바람을 가르면서 질주하는 명마들 작품에선 '경쟁'이라는 의미보다는 오히려 보는이에게 상쾌함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파아란 창공을 날아오른 독수리의 모습에서는 '욕망', '강인함'이라는 의미보다는 자유롭게 창공을 나는 한 마리의 새처럼 평화롭게만 보인다. 


서성록 미술평론가(안동대 미술학과교수)는 " 최수희작가의 작품은 외부세계의 응시요, 다른 하나는 외부세계에 대한 자기 시각의 투영이다"라고 말하면서 " 최수희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 인생에는 그보다 심오한 그 무엇이 있으며 보다 고정되고 강력하며 영속적인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환기시켜준다. 작가가 말하려는 것. 그것을 좀 딱딱한 용어를 사용하여 형용하자면 <구속력 있는 외적인 권위>를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삶의 불완전성과 제약성을 떨쳐낼 수 있는 지름길은 독수리로 상징되는 <외적인 권위>를 묵상해 보는 일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작품을 평했다.


최수희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학 석사, 미술학박사, University of Sydney, Studio Arts 석사 (MSA),University of Sydney, Visual Arts 학사 (BVAH), Swinburne University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졸업했다.  주요개인전으로는 Korea & Australia: 부천 문화원 미술관, Australia See Street Gallery, 최정아갤러리, 공공미술관, 가나아트 스페이스, 가인화랑, 백제화랑, 한국미술관, 평택호시립미술관 등이 있고, 2017 SIAE서울국제예술박람회 (Coex Hall), 핑크아트페어 (Intercontinental Coex Hotel) 외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폴, 홍콩, 독일, 크로아티아, 터키, 호주 등에서 작품을 발표해 왔다.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부천문화원 초대전 - 최수희 <비상> 전시회

전시기간 : 2017년 8월 16일(수)- 22일(화)

전시장소 : 부천문화원 아리솔미술관

Blogger: http://sooheeart.blogspot.kr
E-mail: yeunsoo701@naver.com


* 네이버 연계기사 : http://blog.naver.com/ggartdaily/221072192968


[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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