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 돌멩이의 반란展

기사입력 2017.11.09 20:52 조회수 3,915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71109_210804.png

▲ STONE + METAL. 65×48×29cm. Natural stone, copper. 2016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까지 ‘돌멩이의 반란’기획展을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展은 주변 환경에서 주의 깊게 보지 않았던 자연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의적인 시각을 키워보고자 김종렬 작가의 돌조각 설치작품으로 준비했다. 김종렬 작가는 오랜 세월동안 지구의 역사를 만들어 온 단단하고 강인한 돌을 이용한 작품으로 쇠로 만들어진 다리를 결합해 개미와 거미로 새롭게 재탄생된 작품들이다. 


마치 살아있는 듯한 돌개미 군단과 돌거미는 작가가 오랫동안 연마해 온 금속공예기술에 자연을 생각하는 작가의 애정 어린 세계관이 더해져 탄생되었다. 이외에도 돌로 제작된 기발한 생활용기들도 함께 전시되어 예술에 기능이 더해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구의 역사를 담은 돌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는 교육 활동지<돌고 도는 돌멩이>와 돌멩이를 이용한 창의적인 조형 활동<꿈꾸는 돌멩이> 등 교육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돌멩이의 반란展에서는 주의 깊게 보지 않았던 자연물을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그리고 새로운 생명으로 재탄생시키는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창작의 무한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며, 어린이들에게 생태와 환경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렬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수료했다. 개인전 19회(미국,일본,한국),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 초대전, 한국현대금속섬유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현대미술초대전외 다수 참여했다. 대한민국공예대전우수상(1986),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1984) 수상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홍익대학교현대미술관, 북아리조나대학교미술관, 남일리노이대학교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문의 (031) 269-3647

네이버연계기사 : http://blog.naver.com/ggartdaily/221136399917

[오창원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경기문화예술신문 & www.artdaily.or.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