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는 화성시뮤지컬단 라이선스 뮤지컬 <페임> 공연이 개최된다. 

화성시에서 2013년부터 활동해 온 화성시 뮤지컬단은 다양한 뮤지컬 교육을 통해  뮤지컬이라는 공연예술 장르를 알리고자 힘써온 민간예술단체이자 비영리단체이다. 그동안의 활동 노력을 인정 받아 매년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의 공연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왔다.  

이번 공연되는 뮤지컬 <폐임>은  민간 공연 예술단체로는 최초로 라이선스 뮤지컬을 번역, 각색하여 여러가지 상황에 맞춰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처음에 영화로 만들어졌으나 제작자 데이비드 드 실바가 뮤지컬로 선보이기 위해 호세 페르난데스가 대본을 쓰고 스티븐 마고쉬와 잭 레비가 노래를 만들어 완성된 작품으로 1988년 초연 이후 한국을 포함한 25개국에서 널리 사랑받았던 작품이다.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공연예술학교. 수많은 경쟁을 뚫고 입학하게 된 학생들이 보여주는 놀라운 재능과 예술적 열정, 그리고 우정과 사랑. 치열한 경쟁 속에 최고를 꿈꾸며 성장해가는 어린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화성시뮤지컬단의 배우들이 선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