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프로그램 결과보고 <re;side>展

13인의 작가 작품 50여 점,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11일간
기사입력 2022.12.21 13:55 조회수 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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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022년도 푸른지대창작샘터 2기 참여작가 13인의 전시 <re;side>展을 아트스페이스 광교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2기 참여작가 13인의 결과보고 전시로, 올해 레지던시 공간에서 쌓은 개인의 경험과 시선을 기반으로 작업한 작품 50여 점으로 선보인다.


 전시 <re;side>展의 제목은 ‘다시, 새로’(re), ‘앉히다’(sit)의 어원을 가진 ‘거주하다(reside)’라는 의미 단어의 부연을 통해 명확성을 더해주는 부호인 세미콜론(;)을 배치해 다양한 주제와 표현기법이 더해진 작가들의 면면을 새롭게,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개념을 적용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13인의 작가는 회화, 사진, 영상,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와 표현 기법을 통해 자신의 기존 작업 세계를 다시 들여다보고, 새롭게 읽어나가는 방식으로 작업한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13명의 예술가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모든 것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푸른지대창작샘터라는 창작공간을 통해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의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모습을 엿볼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예술가의 창작 및 예술 활동을 돕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지혜 큐레이터는 “전시로 나를 둘러싼 주변을 바라보며 개인의 경험과 시선에서 포착한 이미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사회, 역사, 문화적 관심으로의 연결 등 다양한 주제를 저마다의 표현 기법을 통해 다각도로 펼치는 면면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시선과 경험에서 출발하여 관람객 자신의 경험으로 연결해 작품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전시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한다. (문의 : 예술교육팀 031-290-3553)

[강성남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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