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동서 추억의 골목길 축제 한마당' 열려

기사입력 2011.11.26 17:28 조회수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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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문화예술신문
26일 새마을지도자 지동협의회 주최하고 7개의 지동자치위원회 단체가 후원하는 '추억의 골목길 축제'가 수원 지동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 연 전시장 및 연 만들기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직접 연을 만들어서 날려보는 체험도 진행됐다.

▲ 관람나온 시민이 골목길에 전시된 지동 사진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경기문화예술신문
▲ ⓒ 경기문화예술신문
고불고불한 골목길은 새담장으로 개성있게 단장되어 있고 양 옆에는 지난 8월부터 2개월에 걸쳐 수원 지동의 모습을 담은 수기사(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회)작가들의 사진작품과 주민들의 추억앨범 사진이 함께 나란히 전시됐다. 

▲ 옛 향수에 젖은 듯 한 시민이 골목길에 그려놓은 사방치기 놀이를 즐기고 있다. ⓒ 경기문화예술신문
▲ 공기놀이에 매료된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 있다. ⓒ 경기문화예술신문
▲ 전통연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는 형제의 모습 ⓒ 경기문화예술신문
▲ ⓒ 경기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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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중간 중간 마다 사방치기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바닥에 그려 놓아 옛 골목길을 보는 듯 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구수한 냄새와 함께 연기가 피어오른다. 따뜻한 오뎅국물과 맛있는 떡볶이가 관객들의 미각을 자극시킨다. 빨간 앞치마를 두른 주민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해 보인다. 바닥에 오손도손 앉아 공기놀이에 매료된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른다.  그 밖에 팽이치기, 재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가 마련됐다.

지동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골목놀이 체험과 문화공연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주민들의 마음에 기억될 것이다.

[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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